와규 쇠고기에 관한 국가별 보고서
와규
쇠고기에 관한 국가별 보고서
미국 수출 지원 플랫폼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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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일본산 쇠고기 존재감은 최근 더욱 높아지고 있다.
‘와규’라는 단어는 이미 미국 내에서 일반적인 용어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일본에서 미국으로 일본산 쇠고기를 수출하려는 경우,
「미국 연방규정에 따른 수출 쇠고기 처리시설」에서 도축·가공을 해야 하는 등의 제약이 있으며,
최근에는 여러 국가 간에 공유된 저관세 쿼터가 조기에 소진되는 문제가 있어,
미국 시장 내 일본산 쇠고기의 확산에 있어 과제가 되고 있다.
본 리포트는 미국향 일본산 쇠고기 수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위해
미국 내 쇠고기 시장 개황, 일본산 쇠고기 수출 현황,
규제 상황 및 최신 트렌드 등을 정리하여 정보를 제공하고자 작성되었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 일본산 쇠고기를 취급 중인 업체들의 인터뷰 컬럼도 함께 수록하여,
실무적인 관점에서 입체적인 정보 제공을 지향하였다.
본 보고서가 일본산 쇠고기의 미국 수출에 있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미국 수출 지원 플랫폼 – 일본산 쇠고기 컨트리 리포트』 목차
1. 미국 내 쇠고기 시장
1.1. 미국의 쇠고기 소비 동향 (p.5)
1.2. 미국 시장에서의 쇠고기 유통 실태 (p.8)
1.3. 미국 시장에서의 쇠고기 품질 (p.9)
1.4. 미국 시장에서의 쇠고기 소비 트렌드 (p.10)
2. 미국향 쇠고기 수출 절차 흐름
2.1. 일본 내 수출 사전 준비 (p.12)
2.2. 미국향 수출 절차 (p.13)
2.3. 미국 내 수입 절차 (p.14)
2.4. 저관세 쿼터 (p.15)
3. 미국 내 일본산 쇠고기 판매 현황과 과제
3.1. 미국향 일본산 쇠고기 수출 현황 (p.17)
3.2. 로인계/비로인계, 냉장·냉동육의 수출 상황 (p.18)
3.3. 미국 내 일본산 쇠고기 유통 경로 (p.19)
3.4. 미국 내 유통에 관여하는 기업 (p.20)
3.5. 미국 내 일본산 쇠고기 판매 현황 (p.21)
3.6. 미국 내 자국산 와규(Wagyu)의 판매 동향 (p.23)
3.7. 미국향 일본산 쇠고기의 가능성과 과제 (p.28)
4. 칼럼 기사 (p.30)
1. 미국 내 쇠고기 시장
(1) 미국 시장에 있어서 쇠고기 소비 동향
<식육 시장 전체 개요>
- 미국은 세계 최대의 쇠고기 생산 및 소비국으로,
전 세계 쇠고기 생산량·소비량의 약 20%를 차지할 만큼 쇠고기 문화가 깊이 뿌리내려 있다. - 미국에서는 쇠고기가 ‘고기의 왕(The King of Meat)’ 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매우 높다. - 그러나 2003년 이후, 미국에서 닭고기 소비량이 쇠고기 소비량을 추월하였으며,
이후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3종의 소비량은 대체로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 최근 닭고기 소비 증가의 배경에는
건강 지향 트렌드의 확산,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 고조 등이 있다.
미국 내 식육 소비량 추이 그래프 (1971–2023)
색상 범례 (그래프 하단 기준)
- 🔵 파란색: 쇠고기(牛肉)
- 🟠 주황색: 돼지고기(豚肉)
- ⚪ 회색: 닭고기(鶏肉)
- 🟡 노란색: 칠면조(七面鳥)
해석 보완:
- 1990년대 중반부터 닭고기 소비가 급격히 증가
-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거의 정체 상태
- 칠면조는 비교적 소규모지만 안정적으로 소비됨
2024년 쇠고기 생산량 상위 10개국 (단위: 톤)
2024년 쇠고기 소비량 상위 10개국 (단위: 톤)
- 미국은 생산과 소비 모두 세계 1위의 쇠고기 대국
- 소비 트렌드는 닭고기 중심으로 전환 중, 건강 및 환경 의식 영향
- 일본산 와규는 ‘쇠고기의 프리미엄’ 포지션을 활용해 차별화된 시장 진입 전략 필요
1-1. 미국 시장에 있어서 쇠고기 소비 동향
② 소매가격
미국 쇠고기 시장 개요 – ② 소매가격
- 2000년대 이후, 미국에서의 **3대 식육(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소매가격은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쇠고기 가격은 돼지고기 및 닭고기와 해마다 더 큰 격차를 벌리며 상승하고 있다. - 2020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공급망 붕괴(Supply Chain Disruption),
수요 증가, 원가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아, 쇠고기 소매가격은 한 단계 더 급등했다.
- 2023년 이후,
건초(건사료) 및 사료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급등,
인플레이션, 목축농가의 사육두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공급량이 줄고 있음.
→ 2024년 기준 쇠고기 재고는 1951년 이래 최저 수준. - 공급 감소와 동시에 도매가격 상승 → 소매가격 지속 상승이라는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내 식육별 소매가격 추이 (2000–2024, 달러/킬로그램)>
그래프 특징:
- 2000년 대비 쇠고기 소매가는 2.5배 이상 상승
- 특히 2020년~2024년 급등폭이 두드러짐
- 닭고기는 비교적 안정적이며 완만한 상승곡선
핵심 정리
- 미국 소비자 입장에서 쇠고기는 고급 식재료로 인식 강화
- 가격 상승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유리할 수 있으나,
가격 민감한 중산층 이하 소비자 시장 접근은 제한적일 가능성 존재 - 일본산 와규 또는 한우 수출 시에도 이 가격 분화 구조를 염두에 두고 고급식당, 부유층 중심 유통 채널 공략이 유효
1-1. 미국 시장에 있어서 쇠고기 소비 동향
② 수출입 수량
미국 내 쇠고기 시장의 개요 — 수출입 수량
1. 미국의 쇠고기 수입 동향
- 미국은 쇠고기 수출과 수입 모두 활발한 국가이며,
매년 수입량은 증가 추세이다. - 2023년 기준, 미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 제2위의 쇠고기 수입국이며,
미국에 쇠고기를 수출하는 주요국은 호주,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뉴질랜드 순이다. - 일본은 2024년 기준으로 미국에 쇠고기를 수출하는 국가 중 12위,
수출량은 약 1,940톤으로 매우 적다.
2. 수입 증가의 배경
- 최근 들어 미국 내 쇠고기 수요 증가,
동시에 국내 생산 감소 및 생산 비용 상승이 맞물리며,
수입 쇠고기 의존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 특히 2024년 수입량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예상되며,
2026~2027년까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 브라질의 약진
- 브라질은 저관세 수출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4년 수출량이 급증. - 2023년에는 미국 수입 대상국 5위였던 브라질이,
2024년에는 3위로 상승하였다.
<미국 쇠고기 수입 상위국 (2024년 기준)>
<미국 쇠고기 수출입 수량 추이 (2010–2024년)>
- 파란색 선: 수입량 총계
- 주황색 선: 수출량 총계
그래프 요점 해석:
- 2010~2023년까지는 수입과 수출이 비슷한 수준에서 병행 증가
- 2024년 수입량은 급증, 수출량과 큰 격차 발생
→ 이는 미국 내 공급 감소와 수입육 선호도 증가 때문으로 해석됨
정리 및 시사점
- 미국 쇠고기 시장은 수출도 활발하지만 수입 의존도도 높음
- 브라질과 호주는 저관세, 고수출 전략으로 강세
- 일본산 쇠고기는 수출 점유율이 극히 낮으며(12위, 0.09%),
실질적으로 ‘프리미엄 틈새시장’ 전략 또는 쿼터/인증 기반 접근이 요구됨 - 한우 수출 전략에서도 일본산 와규의 미국 진입 구조를 참고할 필요 있음
1-2. 미국 시장에 있어서 쇠고기 유통 실태
<유통 실태>
본문 해석 요약
- 미국 내 쇠고기 시장의 서플라이 체인은 아래와 같이 구분된다.
① 식육 생산 단계: 번식(Cow-calf), 육성(Stocker), 비육(Feedlot)
② 도축·가공 단계
③ 판매 단계: 도매·소매 - 도축 및 식육 가공 부문은 4대 대형 팩커(Packer)가 사실상 시장을 과점하고 있음.
- Tyson Foods, JBS USA, Cargill, National Beef
- 이들은 최근 **수직통합(vertical integration)**을 가속하며
생산~유통까지의 영향력을 확대 중.
- 코로나19 이후의 도매가격 급등은 팩커들의 시장 지배력 강화로 이어졌으며,
생산 농가, 소매업체, 외식체인 등은 이에 따른 압박을 받고 있음.- 예: 맥도날드사는 2024년 10월 공식 문제 제기 예정
<미국 쇠고기 시장의 서플라이 체인 도식>
- 번식농가 (Cow-calf)
- 암소가 송아지를 낳는다
- 출하 시:
- 연령: 4~7개월
- 체중: 400~700파운드
- 육성농가 (Stocker / Backgrounder)
- 송아지를 키워 몸집을 키우는 단계
- 12~18개월, 800~1100파운드 도달 시까지
- 비육농가 (Feedlot)
- 사료집중 급여, 빠른 증체
- 16~24개월, 1100~1400파운드 도달
- 도축 및 식육가공
- 대형 팩커에서 도축 및 부위 가공
- 도매 및 소매
- 유통업체, 정육점, 슈퍼마켓, 외식업체 등
1-3. 미국 시장에 있어서 쇠고기의 품질
― 미국의 등급 체계와 소비 현황 중심 해설
🔶 미국 쇠고기 등급 체계 및 소비 동향
미국에서는 농무부(USDA)가 쇠고기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한 공식 등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두 가지 기준에 따라 나뉜다.
첫째는 **육질등급(Quality Grade)**으로, 고기의 연도(부드러움)와 풍미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둘째는 **산육등급(Yield Grade)**으로, 도체에서 얻을 수 있는 정육 비율을 측정해 등급을 매긴다.
육질등급은 총 8단계로 구성되며,
이 중 상위 3단계인 프라임(Prime), 초이스(Choice), 셀렉트(Select) 등급은
일반 소비자들이 소매점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범주의 쇠고기로 분류된다.
🔸 프라임급 쇠고기의 증가와 그 배경
최근 몇 년간, ‘프라임’ 등급 쇠고기의 공급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보다 고급 육질의 쇠고기를 선호한다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프라임 등급의 공급 증가에는 미국 내 쇠고기 생산자들에게 작동하는 인센티브 구조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고급 등급을 받을수록 가격 프리미엄을 인정받게 되므로, 생산자 입장에서는
더 높은 등급의 고기를 생산하도록 유도되는 구조라 할 수 있다.
한편, 이 육질등급 시스템은 미국 내에서 생산·도축·가공된 쇠고기에 한해 적용되므로,
일본산 쇠고기나 한우는 미국 USDA의 공식 등급을 취득할 수 없다.
🔸 일본의 'A5 등급'과 미국 내 인지도
한편, 일본산 와규의 대표적 등급인 **‘A5’**는
미국 내 등급 제도에서는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A5’ 등급의 의미는 점차 미국 내 유통 및 외식업계에서도 고급 쇠고기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특히 고급 스테이크 레스토랑 등에서는 “A5 Wagyu”로 별도 표기하여 제공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이는 일본식 등급 체계가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고급성과 신뢰성의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미국 내 육질등급별 공급 비율 추이 (2015–2023)>
추이 요약:
- 2015년 이후 프라임 비율은 꾸준히 상승 (5.4% → 9.5%)
- 초이스는 70%대 중반에서 유지
- 셀렉트는 감소 추세
시사점 정리
- 미국 소비자는 육질등급에 대한 인식이 높으며,
프리미엄급 등급에 대한 가격 지불 의향도 존재한다. - 일본산 A5 등급은 공식 등재되지 않더라도,
브랜드적 상징성으로 유통·외식 현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 향후 한우나 일본산 와규의 미국 수출 전략 수립 시,
USDA 등급 체계 외에 '독립적인 고급육 브랜드화' 전략이 필요하다.
1-4. 미국 시장에 있어서 쇠고기의 소비 동향
― 소비 형태와 부위별 수요 분석
🔶 미국 내 쇠고기 소비의 주요 채널 구분
미국 소비자의 쇠고기 소비는 크게 **레스토랑(외식 채널)**과 **소매점(E마트, 정육점, 온라인몰 등)**으로 나뉜다.
2020년부터 2021년에 걸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집밥 수요(홈미트)’가 폭증하였으며,
이 시기에는 소매점과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가 일시적으로 레스토랑 소비를 상회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팬데믹이 진정되며 외식 수요가 회복되었고,
2023년 12월 기준으로는 다시 **레스토랑을 통한 쇠고기 소비 비중이 57%**로 소매점(43%)을 앞지르는 추세로 돌아섰다.
🔸 소매점에서의 부위별 구매 경향
소매점 내 구매 부위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이 소비되는 부위는 ‘다짐육(그라운드 비프, ひき肉)’**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하였다.
그 뒤를 이어 스테이크(23%), 로스트용 부위(13%)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이는 높은 물가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부위 위주로 구매를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고가 부위인 ‘스테이크’, ‘로스트’의 구매 비중은 최근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식재료 선택에 있어 ‘가격 민감도’가 점차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 시각 자료 해설
① <2023년 12월 기준 소비 채널 비율>
- 레스토랑 소비: 57%
- 소매점 소비: 43%
📌 팬데믹 회복기 이후 외식 중심 소비 구조가 재정착되고 있음.
② <2023년 말 기준, 소매점 내 부위별 구매 비율>
시사점 요약
- 미국 소비자의 쇠고기 소비는 외식(레스토랑) 중심 구조로 회귀 중이며,
이는 고급 레스토랑 중심의 프리미엄 와규·한우 수출 타깃 설정과 부합하는 흐름이라 할 수 있다. - 한편, 소매 유통 시장에서는 가격 중심의 소비 행태가 우세하며,
프리미엄 부위의 비중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따라서, 한우나 와규의 미국 시장 전략은 **외식 고급 채널 중심 + 소매점용 가공식(덮밥, 스테이크 세트 등)**의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2. 미국향 쇠고기 수출 절차의 흐름
― 수출 준비에서 미국 입국까지의 단계별 개요
🔶 미국 수출용 쇠고기 수출 절차의 개요
일본산 쇠고기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① 일본 내 수출 사전 준비,
② 미국 수출을 위한 절차,
③ 미국 내에서의 수입 절차
의 3단계를 거쳐야 하며, 각 단계별로 미국 및 일본 정부가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수출 준비 및 수출 절차는 단순한 민간 계약이 아니라,
일·미 양국 정부 간 협정에 따라 지정된 가공장·검역기준·위생요건 등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미국향 쇠고기 수출 절차 흐름 요약>
🟧 ① 일본 측: 수출 전 준비
- 수출 대상 가공장은
미국 정부가 인정한 「대미 수출 쇠고기 취급시설(Export Verification Program for Japan)」에 등록되어야 하며,
이들 시설에서 도축 및 가공된 제품만 수출이 가능하다. - 해당 가공장에서는 다음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 衛生관리 (위생관리 기준)
- 残留物管理 (약품·호르몬 등의 잔류물 기준)
- 動物福祉 (동물복지 관련 기준)
🟧 ② 일본 측: 미국 수출용 서류 및 선적 준비
- 수출업체는 다음의 문서 및 수출계획서를 준비해야 한다.
- 상업 인보이스 및 패킹리스트
- 수출 등록 및 인증을 받은 가공시설에 대한 증명
- 검역 증명서 (동물검역소 발행)
- 식육 위생 증명서 (식품위생검사소 발행)
🟧 ③ 미국 측: 수입 통관 및 검역
- 미국 입국 시에는 다음 기관을 통해 수입 허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 관세국경보호청(CBP): 일반 통관
- 식품안전검사국(FSIS): 식품안전 위생검사
- USDA: 동물·식품 관련 승인
- 수입물품에 대해 다음 사항을 확인한다.
- 표시사항(라벨, 영문표기, 등급 등)
- 필요 시 재검사 및 잔류물질 검사
- 약품·첨가물·병원체에 대한 샘플링 및 분석
📝 요약 정리
- 일본에서 미국으로 쇠고기를 수출하려면 공식 인증시설에서의 도축·가공,
그리고 정부 간 위생협정에 따른 검역 문서 제출이 필요하다. - 민간 기업 간의 단순 거래가 아닌, 한미/일미 정부 간의 SPS·위생 협약 이행이 핵심이다.
- 한우 수출 추진 시에도, 이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수출위생조건 설정, 지정 가공장 인증, 검역체계 확보가 필수적이다.
2. 미국향 쇠고기 수출 절차의 흐름
① 일본 내 수출 사전 준비
🔶 수출 사전 준비의 개요
미국향 쇠고기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일본 국내의 축산물 가공장이나 식육처리장이 단순히 국내법만 충족해서는 부족하며,
미국 측의 수입 위생요건을 사전에 만족하도록 ‘양국 규정’에 따라 수출 사전 준비를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요건은 일본과 미국 간의 위생 협정에 기반하여 마련된
「대미 수출 쇠고기 취급시설 운영요령」 및 「미국 농무성(USDA) 수출 위생 요건」에 근거하며,
이에 따라 지정된 시설에서만 미국 수출용 쇠고기 생산이 가능하다.
📋 주요 항목별 준비 사항 (일본 법 + 미국 요건 병기)
미국 수출 인증을 받은 일본 내 도축·가공시설 분포 (2024년 10월 기준)
- **전국 12개 도도부현(都道府県)**에
총 16개소의 **"미국합중국향 쇠고기 수출 인증 취급시설"**이 지정되어 있음. - 대부분의 시설은 다음과 같은 명칭으로 지정됨:
- HMJ, KU, G-I, I, TOC 등 시설코드가 부여됨
- 이들 시설은 도축-가공-선적 전 과정에서 미국 측 요건을 충족함을 검증받은 시설임
예:
- KU-2: 岐阜 미노카모시
- I-1: 미야기현 센다이시
- TOC-1: 돗토리현
- HOK-1: 홋카이도 삿포로
지역별 미국 수출 인증 도축·가공시설 정리 (요약)- HOK-1: 홋카이도 농업공협 연합회 도축센터 (삿포로시)
- I-1: 주식회사 이와치쿠 (이와테현)
- TOC-1: 도쿄 중앙식육센터
- G-I 계열 (미야기현, 군마현)
- 도축 및 가공 일괄 처리형태
- G-I 1: 도축센터
- G-I 2: 식육센터
- KU-2: 주식회사 미노카모 식육센터 (기후현)
- OI-1: 주식회사 오카야마 식육센터 (오카야마현)
- HMJ-1: 마스터 식육센터 (효고현)
- SAG-1: 사가현 식육센터
- K 계열 (K-1~K-5): 가고시마, 미야자키, 오이타 중심으로 분포
- 예: 미야자키현 지토시 식육센터, 규슈 식육가공 등
- M 계열 (M-1~M-5): 사츠마규 등 가공 유통 담당 업체
- KY 계열: 규슈 식육 관련 기업(사세보 중심)
- 🟨 홋카이도
📝 시사점 정리
- 일본은 미국과의 협정을 바탕으로 미국 전용 도축장 및 가공장 인증 시스템을 독립적으로 구축하고 있음
- 수출을 원하는 업체는 HACCP 기반 위생 시스템을 사전에 수립하고,
잔류물 검사, 설비 설계, 동물복지 항목까지 사전 통과해야 한다 - 우리나라 한우 수출도 이와 유사한 체계 수립 없이는 미국 수출이 불가능하며,
현재는 이러한 제도 기반이 일본보다 미비한 편임
2-2. 미국향 쇠고기 수출 절차
― 수출 통관을 위한 서류 준비 및 검역 흐름
🔶 수출 절차의 주요 흐름
미국향 쇠고기 수출을 위해서는,
인보이스나 패킹리스트 등 일반적인 수출서류 외에도
부위별 명세서, 식육 위생 증명서, 수출 검역 증명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식육 위생 증명서와 수출 검역 증명서는
「미국합중국향 수출 쇠고기 취급 요령」에 따라
해당 쇠고기가 검역에 합격한 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되었으며,
수입 금지 질병(구제역, BSE 등)과 관련해 문제 없음을 증명하는 공식 문서이다.
검역이 완료되면 농림수산성 산하의 동물검역소에서 수출 검역 증명서를 발급하게 된다.
📋 <미국 수출을 위한 주요 서류 및 절차>
시사점 정리
- 일본은 미국 쇠고기 수출 시 민간 계약서류 + 국가 검역 증명을 모두 준비해야 하며,
서류의 상당 부분은 **공공기관(검역소, 검사소, 상공회의소)**에서 발행된다. - 서류 중 특히 중요한 것은
① 식육위생증명서(가공시설 안전성 증명)와
② 수출검역증명서(수입 금지 질병 없음 확인)이다. - 이는 정부 대 정부(G2G) 수출 허가 체계임을 명확히 보여주는 구조이며,
향후 한우 수출 추진 시에도 동일한 검역문서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2-3. 미국 내 쇠고기 수입 절차
― 미국 입국 후의 검역 및 유통 승인 흐름
🔶 수입 절차의 개요
일본산 쇠고기를 미국에 수입하기 위해서는,
수입자 또는 그 대리인이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에 수입 신고를 한 뒤,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USDA FSIS)**에 수입 검역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FSIS는 제품의 위생 라벨, 출처 정보, 수출 관련 서류의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현장 재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무작위로 **샘플링(Random Sampling)**을 하여
잔류 약물이나 화학물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며,
재검사에 합격한 경우에만 USDA 검역 승인 마크가 부착되고,
정식으로 미국 내 유통이 허가된다.
📋 <미국 수입 절차 흐름 요약>
① 수입검사 신청 |
- 수입자가 제품 도착 정보를 USDA FSIS에 제출
- 동시에 CBP(세관국경보호청)에 수입 신고 접수 |
| ② 통관서류 준비 |
- Entry Manifest (입항 신고서)
- 통관허가 증명
- 인보이스, 패킹리스트
- 원산지 증명서, 식육 위생증명서, 수출검역증명서 등 |
| ③ 검사 및 재검사 |
- USDA FSIS가 제품 라벨 및 관련 서류 점검
- 필요 시 현장 재검사 실시
- 무작위로 샘플을 추출하여 약물·화학물질 잔류 여부 검사 |
검사 결과에 따른 처리
- ✅ 합격 시:
USDA의 검역 승인 마크가 부착되며, 미국 내 유통 허가가 부여된다. - ❌ 불합격 시:
“미국 입국 거부(Refused Entry)” 판정을 받게 되며,
수입자는 45일 이내에 제품 회수 또는 폐기 또는 제3국으로 전환 수출해야 한다.
📝 시사점 정리
- 미국의 쇠고기 수입 검역은 매우 엄격하며,
서류검사뿐 아니라 물리적 샘플 검사 및 재검사 체계가 상시 가동된다. - USDA FSIS의 위생 기준에 맞지 않으면 수입이 거부되며,
이는 일본산뿐 아니라 한우 수출 추진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 따라서 수출 전 단계에서 표시사항·위생·잔류검사에 완전 대응해야 하며,
재검사 리스크를 줄이는 품질 설계가 필요하다.
2-4. 미국향 쇠고기 수출 절차
― 저관세 수입쿼터(Tariff Rate Quota, TRQ) 제도 해설
🔶 저관세 쿼터의 개요와 변화
2020년 1월 1일 발효된 일미 무역협정에 따라,
일본산 쇠고기의 미국 수출에는 연간 200톤의 저관세 쿼터가 배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2020년 5월부터는 일본뿐 아니라 브라질 등 복수 국가가 공유하는 형태로 제도가 변경되었으며,
현재는 **총 65,005톤 규모의 ‘복수국 저관세 공동쿼터’**가 설정되어 있다.
해당 쿼터 내에서 수입되는 쇠고기에 대해서는 4.4센트/kg의 낮은 관세가 적용되지만,
쿼터를 초과할 경우 26.4%의 고율 관세가 적용된다.
🟥 저관세 공동쿼터의 주요 내용 (2020년 이후)
- 쿼터 총량: 연간 65,005톤
- 참여국: 일본, 브라질, 아일랜드, 네덜란드, 나미비아 등
- 변경 시점: 2020년 5월부터 브라질 추가
이후 브라질의 수출량 급증과 더불어,
쿼터의 조기 소진 현상이 매년 심화되고 있다.
📊 <저관세 쿼터 소진일 추이> (연도별 전체 소진 시점)
해석:
- 해가 거듭될수록 쿼터 소진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음
- 이는 브라질 수출 확대 영향에 따른 것이며,
- 일본산 쇠고기 역시 2025년부터는 사실상 고세율(26.4%) 적용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음
시사점 정리
- 미국 내 쇠고기 저관세 수입쿼터는 연간 고정량(65,005톤)으로, 선착순 소진 방식이다.
- 일본산 쇠고기는 브라질, 아일랜드 등과 이 쿼터를 공유하므로
연도 초에 수출하지 않으면 고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 특히 2025년에는 1월 17일에 쿼터가 모두 소진되었으며,
이후 수출된 일본산 쇠고기에는 26.4%의 관세가 부과된다. - 이는 향후 한우의 미국 수출을 추진할 때에도
‘쿼터 확보 전략’ 및 ‘연초 집중 출하 체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2-4. 미국향 쇠고기 수출 절차
― 저관세 쿼터 조기 소진에 대한 대응 전략
🔶 조기 소진 현황 및 일본 측 대응
2020년부터 시작된 복수국 간 공유 저관세 쿼터 제도에 따라,
연간 할당된 수입 총량이 점점 이른 시점에 모두 소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산 쇠고기의 미국 수출업체들은 11월~12월 중 집중 출하 전략을 선택하고 있으며,
저관세 혜택이 유효한 기간 내 최대한 많은 물량을 수출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 <2022~2024년 일본산 쇠고기 대미 수출 월별 통계 비교 (단위: 톤)>
- 2024년 12월 수출량이 800톤에 육박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로 분석된다. - 그래프 해석:
- 🔵 파란색: 2022년
- 🟠 주황색: 2023년
- ⚫ 회색: 2024년 → 11~12월에 급증
📌 이는 2025년 1월 중 저관세 쿼터 조기 소진 예상에 따른
선(先)출하 대응 전략으로 분석된다.
📝 정리 및 시사점
- 일본은 쿼터 내 수출을 실현하기 위해 11~12월 집중 출하 전략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말 수출량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이러한 전략은 쿼터 조기 소진 구조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현실적 대응이며,
브라질 등 타국과의 경쟁에서 선점 우위를 노리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 만일 한국이 한우 수출을 추진한다면,
일본처럼 **연중 수출이 아닌 ‘쿼터 소진 이전 집중 출하 전략’**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 또한 12월 출하→1월 미국 입항 스케줄 최적화, 냉장·냉동 보관 유연화, 항공+해상 운송 조합 등이 필수 전략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3. 미국 내 일본산 쇠고기 판매 현황과 과제
① 미국향 일본산 쇠고기 수출 현황
🔶 미국향 일본산 쇠고기 수출 추이
- 일본산 쇠고기의 미국 수출은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기의 ‘집밥 수요(巣ごもり需要)’ 확대,
그리고 일미 무역협정에 따른 저관세 확대 및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2021년 이후 수출이 2배 이상 급증하였다. - 이후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었으나,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하며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하였다.
📈 <미국향 일본산 쇠고기 수출액 추이> (단위: 백만 엔)
- 2021~2022년 수출 급증 후 일시 정체
- 그러나 2024년 1.4배 이상 급등 → 저관세 조기 소진 대응, 연말 출하 집중 등 영향
🔸 2024년 수출 확대의 주요 배경
- 일본산 쇠고기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
- 비(非)로인계 부위의 활용 확대
- 중국 쇠고기 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미국으로의 수출 전환 가속
- 저관세 조기 소진을 대비한 11~12월 수출 집중 전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 미국 시장 내 활용처의 변화
- 기존에는 일본산 쇠고기의 수요가 스테이크나 구이 중심이었다.
- 최근에는 로스앤젤레스 등 대도시에서
‘와규 뷔페(食べ放題)’, 외식 체인 전용 메뉴, 가공식 활용 등
비전통적 소비 형태가 증가하고 있다. - 이에 따라 ‘비로인 부위’나 냉동육의 수요도 확대되고 있으며,
보다 다양한 소비층으로 확장되는 경향이 관찰된다.
📝 시사점 요약
- 일본은 단순히 ‘고급 와규’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부위·가격대·외식 포맷에 맞춘 미국 진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 특히 2024년 수출 증가는 엔저 + 저관세 조기 소진 대응 + 다양한 외식 활용이 복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 한우 수출을 구상할 경우,
**일본산 쇠고기 수출 성공 요인(브랜드-유통 다각화-비부위화)**을
분석한 후 시장 포지셔닝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
3-2. 미국향 일본산 쇠고기의 로인계·비로인계, 냉장·냉동 수출 동향
🔶 부위별 수출 구성 변화: 비로인계 부위 수요 확대
미국으로 수출되는 일본산 쇠고기는 그동안 **스테이크용 로인계 부위(등심, 채끝 등)**가 중심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품질단체의 적극적인 비로인계 부위 홍보가 이루어지면서,
갈비·부채·모찌 등 비로인계 부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에는 전체 수출액 중 비로인 부위가 차지하는 비율이 **단 1%**에 불과했으나,
2024년에는 33%까지 대폭 확대되었다.
- 2년간 비로인 부위 수출금액이 30배 증가
- 2024년 전체 수출 확장의 핵심 요인 중 하나
🔸 왜 비로인 부위가 확장되었는가?
- 로스앤젤레스 등 아시아계 인구 밀집 지역에서
중국식 BBQ, 한국식 불고기, 일본식 샤부샤부 수요가 늘며
비로인 부위가 다양하게 활용되는 외식 트렌드가 확산 - 고급 레스토랑·뷔페에서 일본산 와규 비로인 부위를 'Wagyu buffet' 등으로 홍보하며
일반 소비자에게 친숙한 가격으로 Wagyu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
🔶 온도 형태별 수출: 냉동 제품 증가
로인계 부위는 대체로 스테이크나 고급 일식용으로 냉장 수요가 높지만,
불고기, 구이, 볶음요리에 활용되는 비로인계 부위는 냉동 제품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수출 통계에서도 냉동 제품의 비중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비로인 부위의 활용이 넓어짐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시사점 요약 (한우 전략 관점에서)
- 일본은 로인계에 편중된 수출 구조를 탈피하여
비로인 부위(갈비, 부채, 앞다리 등)의 활용처 확대에 성공하였으며,
그에 따라 전체 수출 규모도 확대되었다. - 냉동 제품에 대한 수요는 비로인계 확장과 맞물려 증가 중이다.
이는 한우가 냉장 수출에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냉동 가공·부위별 활용 다변화 전략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 - 한우 역시 갈비, 불고기, 구이용 부위에 대한 가공과 슬라이스 가공기술 확보,
냉동 포장·급속동결 등 유통기술 강화를 통해 수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야 한다. -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외식시장에서는
"한우=스테이크"만이 아닌, **한우=프리미엄 샤부샤부, 한우=고급 한식 BBQ"**로
인식될 수 있도록 메뉴 기반 마케팅이 필요하다.
3-3. 미국 내 일본산 쇠고기의 유통 흐름
🔶 유통 구조 개요
미국에서 일본산 쇠고기의 유통 경로는 크게 항공 수송과 해상 수송으로 구분된다.
- 항공 수송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 쇠고기나 소량·긴급 물량에 주로 사용된다.
일본에서 출발한 항공기는 보통 로스앤젤레스(LAX), 시카고(오헤어), 뉴욕(JFK), 휴스턴, 애틀랜타 등의
주요 공항에 도착한 뒤, 현지 트럭·철도 운송을 통해 최종 도매업자 또는 창고로 향한다. - 해상 수송은 대량의 냉동 쇠고기를 운송할 때 주로 활용되며,
로스앤젤레스 항(LA Port), 롱비치 항(Long Beach) 등을 통해 입항한다.
이후 서부에 위치한 창고 또는 중부·동부로의 추가 이송이 트럭·열차를 통해 이루어진다.
📌 항공 수송 경로
🔁 동부 수요 공급 구조의 변화
- 동부(뉴욕, 워싱턴 D.C. 등)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일본산 쇠고기는
직항보다는 서부(LA) 입항 → 트럭 이동 경로가 많아지고 있음
→ 이유: 해운 스케줄 부족, 항공 운송비 상승
즉, 서부에 집중 입항 후 미국 전역으로 트럭/철도 재분배하는 중앙화된 물류체계가 점점 확대되고 있음.
📝 시사점 (한우 수출 유통전략 관점에서)
- 한우 역시 ‘LAX·시카고·JFK 중심 공항 → 트럭 분산’ 모델을 적용 가능
→ 냉장육 수출 시 유리 - 해상 수출 시에는 냉동육 중심으로 LA항/롱비치항 경유,
이후 창고 및 풀필먼트(Last Mile) 체계 확보 필요 - 현지 물류 파트너 확보가 매우 중요
- 항공 포워더, 창고, 육상물류업체와의 계약 체계화 필요
- ‘서부 집중 입항 → 전국 분산 공급’ 구조를 고려해
- 미국 서부에 거점 창고 또는 협력 수입업체 우선 확보
- 이후 동부, 중부로 유통 확장
🇺🇸 미국 내 일본산 쇠고기 유통, 누가 움직이는가
― 일본계 식품상사의 존재감과 유통 구조의 실태
미국에서 일본산 쇠고기(WAGYU)는 고급 외식 업계와 일본계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하지만 그 유통 구조를 들여다보면 단순히 ‘직수입-소매’라는 방식이 아니라, 복잡한 중간 유통망과 일본계 상사의 독특한 역할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페이지에서는 미국 내 일본산 쇠고기 유통을 담당하는 기업 구조와 흐름, 그리고 그 안에서 일본계 식품상사들이 어떻게 유통을 지배하고 있는가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 일본계 식품상사의 강한 존재감
일본에서 수출되는 일본산 쇠고기의 대부분은 **미국 내 일본계 식품상사(수입 및 도소매 겸업자)**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일본과 거래 기반이 탄탄하고, 일본식 고기 취급 방식 및 품질 관리 기준에 정통하다는 점에서 신뢰 기반의 독점적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일본계 상사는 일본계 외식업체 및 슈퍼마켓 체인과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스테이크 전문점, 고급 일식 레스토랑, 일부 미국인 대상 한정 고급 유통망까지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LA를 중심으로 아시아계(비일본계) 유통업체의 참여도 늘고 있어, 일본계 상사 → 미국계 유통사 → 현지 레스토랑이라는 구조도 점차 확장되는 추세이다.
🔁 유통 흐름도 해설: 일본산 쇠고기의 미국 내 주요 유통 경로
이미지의 도식은 일본산 쇠고기가 미국에 수입된 이후 어떻게 레스토랑과 소비자에게 도달하는지를 보여준다.
① 경로 A: 일본계 수입·도매 → 일본계 식품상사 → 레스토랑 및 소매점
- 가장 일반적인 경로
- 일본산 쇠고기를 잘 이해하는 유통망으로, 품질 유지에 강점을 가짐
- 일본계 레스토랑은 물론, 일부 비일본계 소매점에도 납품
② 경로 B: 일본계 수입·도매 → 운송업체 → 레스토랑·소매점
- 직접 배송 구조
- 중간상 없이 빠른 공급 가능하지만, 품질 컨트롤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음
③ 경로 C: 비일본계 수입·도매 → 레스토랑·소매점
- 최근 증가 중인 구조
- 비일본계 유통사나 아시아계 유통망을 통한 확산 사례가 증가
- LA, 뉴욕 등지의 고급 레스토랑 중심으로 채택됨
📌 요약: 일본산 쇠고기의 미국 유통은 일본계 식품상사의 집약적 구조를 중심으로, 점차 비일본계 유통망과의 병행 전략으로 진화 중이다.
🧭 향후 시사점
- 브랜드 전략 차별화 필요
일본계 식품상사가 강력한 유통권을 확보하고 있지만, 미국 주류 시장과의 연결성은 여전히 약하다.
미국 고급 외식업체 및 건강 지향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포인트가 요구된다. - 비일본계 유통사와의 협업 확대
한국·중국계 유통사, 미국 로컬 도매상과의 제휴를 통해 브랜드 노출 채널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 - 스토리텔링과 프리미엄 가치 포지셔닝
일본산 쇠고기(WAGYU)가 단순히 ‘고급육’이 아닌, 기후·사육·윤리성·미식문화의 총체로서 브랜딩되어야 한다.
📌 결론
미국 시장에서 일본산 쇠고기의 성장은 일본계 상사의 신뢰 기반 유통망 위에 세워졌으며,
앞으로는 비일본계와의 유통 연계와 브랜딩 전략의 고도화가 관건이 될 것이다.
🇺🇸 미국 슈퍼에서 팔리는 일본산 소고기, 얼마일까?
― 현지 일본계 슈퍼마켓 가격 조사에 따른 분석 (2024년 기준)
일본산 쇠고기(WAGYU)가 미국 내에서 점차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LA(로스앤젤레스)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일본계 슈퍼마켓에서는 아시아계 소비자와 미식 지향 미국인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다양한 부위를 정육 포장 형태로 판매 중이다.
이번 자료는 2024년 현지 실사를 기반으로 일본산 쇠고기의 판매 부위, 1파운드당 가격, 100g당 환산 가격 등을 정리한 내용으로, 일본산 쇠고기의 미국 소매 유통 가격 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생생한 데이터라 할 수 있다.
💲 일본산 쇠고기, 미국 슈퍼에서의 실제 가격
정육 포장 이미지 요약
- 스트립로인: 두툼한 근내지방(마블링)이 눈에 띄며, 스테이크용 고급 부위
- 리브아이 스테이크: 가격이 가장 높고, 일본산 와규 특유의 풍부한 지방질과 육즙이 특징
- 척롤 스테이크: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갖춘 실속형 고기
- 샤브샤브·야키니쿠용 슬라이스: 얇게 저민 슬라이스 형태로, 미리 손질된 상태에서 소포장 판매
- 구이용 척립(チャックリブ): 근막과 지방이 잘 분포되어 있어 구이용으로 인기가 높음
🧭 소비 트렌드 분석
- 스테이크·야키니쿠·샤브샤브용까지 부위 다양화
- 과거엔 일부 고급 부위에만 한정됐던 일본산 쇠고기가, 최근엔 다양한 요리 포맷에 맞게 가공되어 판매되고 있음
- 이는 일본식 식문화가 현지화되고, 조리 편의성을 중시하는 미국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 가격대는 명확한 프리미엄 포지셔닝
- 대부분 부위가 $70~100/파운드, 100g당 환산 시 $15~22 수준으로, 미국산 프라임 비프 대비 2~3배에 이르는 고가
- 이는 일본산 브랜드력과 한정 수입이라는 희소성에 기반한 가격 전략
- 소비 대상은 아시아계 + 고소득층 미국 소비자
- 일본계 슈퍼를 이용하는 한인, 중국인, 일본인 등 아시아계 외에도, ‘WAGYU’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는 고급 소비층의 구매가 점차 확대되고 있음
📌 결론: 일본산 쇠고기, ‘정육 코너의 명품’으로 정착 중
미국 시장에서 일본산 쇠고기는 단순한 고급 식재료를 넘어, ‘미식과 정체성’을 동시에 담은 프리미엄 육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그 정제된 마블링과 희소성, 조리 유연성은 현지 고소득층과 아시아계 소비자에게 확실한 만족감을 주고 있다.
앞으로는 가격 외에도 지속가능성, 기능성, 윤리적 사육 방식 등의 요소를 결합한 고차원 브랜드 전략이 요구될 것이다.
미국 일본계 슈퍼 속 ‘와규’의 현재 – 진열대 위의 일본산 쇠고기
스테이크, 샤브샤브, 스키야키. 일본산 쇠고기(WAGYU)는 이제 미국 일본계 슈퍼마켓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정육 제품이 되었다.
이번 자료는 LA 지역 일본계 마켓에서 촬영된 판매 실태 이미지를 통해, 일본산 쇠고기의 현지화된 소비 방식과 소매 전략을 명확히 보여준다.
🥩 얇게 썰고, 포장하고, 익숙하게 – 소비자 중심의 정육 설계
자료에 나타난 제품은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
- 스키야키용 리브아이
: 일본식 전골 요리에 적합하게 얇고 일정하게 슬라이스된 리브아이 부위.
: 정육 포장지에는 “JAPAN” 인증 마크가 뚜렷하며, 원산지·등급·가격·중량 등이 명시됨. - 샤브샤브용 쇠고기
: 더욱 얇게 저민 부위로, ‘샤브샤브용’이라는 용도 중심 표기가 인상적이다.
: 소비자는 별도의 손질이나 해체 없이 즉시 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됨.
📌 공통점: ‘부위명’이 아니라 ‘요리용도’로 상품이 라벨링되어 있어,
요리를 기준으로 한 구매 경험 중심 전략이 현지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방식이다.
🧃 진열 전략: ‘일본산’이라는 아이덴티티의 시각화
사진 오른쪽에는 슈퍼마켓 내 일본산 와규 판매 코너 전경이 담겨 있다. 진열 방식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WAGYU / JAPANESE BEEF 라벨의 강조
모든 팩과 진열대에 “JAPANESE WAGYU” “FROM JAPAN” 등의 마케팅 문구가 반복적으로 표시되어 있음
→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특별한 고기’로서의 인식을 심어주려는 전략 - 투명 진공스킨팩(Skin Pack)의 활용
고기 표면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포장 기술을 통해 근내지방(마블링)의 시각적 매력을 부각
→ 시각적 설득력으로 구매욕 자극 - 요리 제안 + 문화 이미지의 결합
샤브샤브, 스키야키, 야키니쿠 등 일본 요리 문화와 연계된 진열 문구와 비주얼이 함께 전시됨
→ 외국인 소비자에게는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고, 아시아계 소비자에겐 ‘향수’를 자극함
🧭 시사점: 일본산 쇠고기의 ‘현지화 전략’과 소비 트렌드
- 일본식 ‘요리단위 정육’의 미국 시장 안착
미국 소비자는 부위명 중심(예: 리브아이, 척롤)에 익숙하지만, 일본산 제품은 ‘샤브샤브용’, ‘스키야키용’ 등 요리기준 제품화로 차별화하고 있음 - 편의성·비주얼·정체성의 삼위일체 전략
슬라이스 정육 → 진공포장 → ‘FROM JAPAN’ 브랜딩 → 시각 진열까지 이어지는 설계는
즉시 조리 가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국 고기’라는 인식을 동시에 전달함 - 슈퍼마켓이 곧 일본 식문화의 홍보장이 됨
단순히 고기를 파는 것이 아니라, ‘일본식 식생활을 수입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
📌 결론
일본산 쇠고기는 이제 미국의 고급 정육 코너에서
요리 중심, 문화 중심, 브랜드 중심의 식재료로 정착하고 있다.
“소고기”가 아닌 “샤브샤브용”, “스키야키용”이라는 명칭은, 고기를 먹는 ‘방식’과 ‘문화’를 함께 수출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것이 일본산 와규가 미국에서 단순 고급육을 넘어 식문화 아이덴티티로 확장되고 있는 이유다.
🇺🇸 미국산 와규, 누구보다 조용히 강하다 – ‘코베 스타일 비프’의 진열 전략
일본산 와규가 미국에서 ‘고급육’으로 소비자의 인식 속에 자리잡는 사이,
그와 유사한 이름으로 판매되는 **‘미국산 Wagyu’ 또는 Kobe Style Beef’**가 현지 슈퍼마켓에서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음이 이번 자료를 통해 확인된다.
미국산 와규는 정통 일본 와규와는 다른 유전적 배경과 사양 방식을 갖지만,
소비자 인식 속에서는 “비싸고 부드러운 고기”라는 이미지로 포지셔닝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혼용과 시장 공존은, 육류 유통의 글로벌화 속에서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 현지 슈퍼에서의 미국산 Wagyu 판매 가격 비교
제품 진열 및 패키징 특징
- KOBE STYLE BEEF 라벨의 적극 사용
– 일본 고베규(KOBE BEEF)와 유사한 명칭이나, 실질적 연관성은 없음
– 미국 내 규제상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일본식 고급육 이미지를 차용한 브랜딩 - 슬라이스 부위 중심의 구성
– 스키야키, 샤브샤브, 야키니쿠용으로 얇게 저민 상태에서 소분 포장
– 즉석요리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게 설계됨 - 일본산 와규 포장과 유사한 디자인
– 붉은 고기색 강조, 투명 진공스킨팩, 품질 스티커 부착 등
– '일본 느낌’의 시각적 연출을 통해 일본산 쇠고기와 유사한 인상을 유도
🧭 분석: 일본산 와규와 미국산 Wagyu의 경계
- 가격 차이: 일본산 와규는 100g당 약 $15
22 수준, 미국산 Wagyu는 약 $34 수준으로 4~6배 이상 차이 - 원산지 및 유전적 차이: 일본 와규는 정통 혈통 유지, 미국산은 앵거스 등과 교잡된 유전자 사용
- 브랜드 정체성: 일본은 품종+사양+도축+등급이 모두 체계화된 브랜드화, 미국은 브랜드 정의와 품질기준이 상대적으로 다양함
📌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WAGYU’라는 단어만으로도 고급육이라는 인식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마케팅적으로 강력한 키워드로 작동하고 있음
결론: 미국산 Wagyu, ‘현지화된 고급육 브랜드’로 정착 중
미국산 Wagyu는 일본산과의 경쟁을 피해가는 대신, 합리적 가격과 조리 편의성을 앞세워 미국 중상류 소비자의 데일리 고급육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코베 스타일”, “Wagyu-style” 등 일본 키워드를 활용한 브랜딩 전략은 일본산 쇠고기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기대면서도 현지 시장 논리에 맞게 설계된 마케팅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 참고 코멘트
“일본이 ‘정통’을 지키고 있다면, 미국은 ‘유사 정통’을 활용해
고기를 보다 넓게, 보다 일상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 주제
미국에서의 일본산 쇠고기 판매 현황과 과제
(6) 미국에서의 미국산 Wagyu 판매 상황 ②
🛒 <한국계 슈퍼에서의 가격 조사> 요약
- 조사 대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국계 슈퍼마켓
- 특징: 다양한 부위의 미국산 Wagyu가 “American Wagyu Beef”로 표시되어 판매됨
- 용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점이 특징
💲 <한국계 슈퍼에서의 미국산 Wagyu 판매 단가표>
🖼️ 제품 이미지 예시 (하단 사진 4개)
- 미국산 Wagyu 서로인 트라이팁 스테이크
- 미국산 Wagyu 라운드 스테이크
- 미국산 Wagyu 척 플랩 테일 스테이크
- 미국산 Wagyu 척 플랩 테일 스테이크 슬라이스
라벨 표기에는 "SRF" 또는 "American Wagyu Beef"라는 브랜드 명이 있으며,
현지 소매 유통망에서 비교적 고급 부위 위주로 정육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 시사점
- 고급 부위(예: 쇼트리브, 트라이팁)는 $8~13/100g 이상의 고단가 형성
- 샤부샤부 슬라이스용, 스테이크용, 바비큐용 등 다양한 소비 니즈 반영
- 한국계 슈퍼 중심으로 Wagyu 브랜드 정육에 대한 수요 존재
- 이는 일본산 Wagyu와의 경쟁 및 포지셔닝 전략 수립에 있어 가격대·부위·소매 형태별 분석의 중요성을 시사함
■ 슬라이드 제목
3. 미국에 있어서 일본산 쇠고기 판매의 현황과 과제
(6) 미국에 있어서 미국산 Wagyu의 판매 상황 ③
🛒 <한국계 슈퍼에서의 미국산 Wagyu 진열 상황>
다양한 부위와 가공 상태로 Wagyu 브랜드 소고기가 진열 및 판매되고 있으며,
패키지에는 “American Wagyu” 혹은 “SRF” 등의 브랜드명이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 진열 제품 예시
🧾 시사점
- 한국계 슈퍼에서는 미국산 Wagyu를 프리미엄 육류로 적극적으로 판매 중
- 제품은 슬라이스 전처리된 상태로, 샤부샤부, 갈비, 전골 등 조리 목적에 따라 구성
- Wagyu 코너 전용 진열은 일본산 Wagyu 진출 시에도 브랜딩 경쟁 환경이 형성되어 있음을 시사
- 미국 내 한인 및 아시아계 소비층을 중심으로 Wagyu 브랜드 육류 수요가 존재
✅ 활용 방향 (일본산 Wagyu 측면)
- “Wagyu” 라벨링이 보편화되어 미국 소비자에겐 브랜드로 인식 중
- 일본산 Wagyu는 원산지 표시, 품질 구분(혈통, 마블 등), 고급 이미지 차별화가 필요
- 슬라이스 전처리 및 조리 제안(Recipe 포함) 패키징 도입 고려 필요
- 아시아계 슈퍼 유통망 확보가 중요 진입 전략의 하나로 간주됨
출처: JETRO 촬영
자료 제공: 米国輸出支援プラットフォーム (미국 수출 지원 플랫폼)
3. 미국에 있어서 일본산 쇠고기 판매의 현황과 과제
(6) 미국에 있어서 미국산 Wagyu의 판매 상황 ④
🛒 <현지계 대형 슈퍼마켓에서의 가격 조사>
- **미국산 Wagyu 및 미국산 일반 소고기(USDA Prime/Choice 등급)**가 모두 널리 판매되고 있음
- 특히, 일부 매장은 “USDA Choice” 등급 고기가 매대를 점령
- Wagyu는 상대적으로 소량 고단가 포지션, 일반 미국산 쇠고기는 저단가 대중용으로 대량 진열
📊 <미국산 Wagyu vs 미국산 소고기 판매 단가표>
🖼️ 제품 이미지 설명
- 📷 미국산 Wagyu 쇼트리브 (뼈 있음)
- 📷 미국산 Wagyu 리브
- 📷 좌: 미국산 [USDA Choice] 리브아이 스테이크
- 📷 우: 미국산 [USDA Choice]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 📷 하단: [USDA Prime] 우데모토 샤부샤부 슬라이스
🔍 시사점
- 미국산 Wagyu 리브는 파운드당 $6.99로 가장 저렴, 대중 소비형 포지션
- USDA Choice/Prime와 가격대 유사, 일부 부위는 오히려 Wagyu보다 고가
- Wagyu 명칭이 있어도 부위와 가공 상태에 따라 고급 프리미엄 이미지는 다양
- “Wagyu” 브랜드가 무조건 고가/고품질로 인식되는 구조는 아님
3. 미국에 있어서 일본산 쇠고기 판매의 현황과 과제
(6) 미국에 있어서 미국산 Wagyu의 판매 상황 ⑤
🛒 <현지계 중견 슈퍼에서의 가격 조사 개요>
- 중견 슈퍼마켓에서도 미국산 Wagyu가 판매되고 있음
- USDA Choice 등급의 소고기 코너는 매우 넓게 구성
- 미국산 Wagyu는 대부분 목초 사육 + 비GMO 사료 사용
- 일부 USDA Choice 등급 제품은 USDA 오가닉 인증까지 획득
📊 <미국산 Wagyu / 미국산 쇠고기 가격 비교표>
🖼️ 이미지 설명
- 🥩 왼쪽: 미국산 Wagyu 뉴욕스트립 스테이크
- 🥩 가운데: 미국산 Wagyu 톱서설로인
- 🥩 오른쪽: 미국산 Wagyu 리브아이
📷 하단 좌측: "USDA Choice" 마크 부착된 라운드 서로인 스테이크
📷 하단 우측: "USDA Choice" 스튜용 비프 (뼈 없음)
🔍 시사점
- 미국산 Wagyu의 일부 제품은 가격이 일본산 와규에 근접하거나 상회함
- 반면, USDA Choice 등급 고기도 품질관리를 통해 고부가 유통 가능
- 오가닉 인증/목초사육/비GMO 등 생산 스토리텔링 요소가 제품 차별화에 활용 중
- 일본산 Wagyu가 미국 시장에서 고급육으로 자리 잡기 위해선, 명확한 품질 스펙 + 스토리텔링 + 원산지 표시가 필수
3. 미국에 있어서 일본산 쇠고기 판매의 현황과 과제
(7) 미국향 일본산 쇠고기의 가능성과 과제 ①
🔍 핵심 요약
<고품질 쇠고기에 대한 수요 확대>
- 미국 내 쇠고기 소비량은 과거보다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급志向의 확대와 함께 브랜드 쇠고기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 중 - 인기 브랜드 예시:
- USDA Prime
- USDA Choice
- Certified Angus Beef (CAB)
- USDA Organic
- 특히 CAB는 다음을 만족해야만 인증 가능:
- 성장호르몬/항생제 미사용
- 유전자조작(GMO) 사료 미사용
- 초지방목 기준 등
- 미국 소비자의 77%는 소고기를 구매할 때 USDA Prime/Choice 등 브랜드 기준을 고려
- 코로나 이후(2020~) 건강·환경 의식이 높아진 밀레니얼 및 Z세대가 브랜드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침
📊 그래프 해석
<미국 소비자가 브랜드 쇠고기 선택 시 고려하는 기준> (2019~2023년)
- 그래프는 소비자 응답 비율의 추이를 보여주며, 우측으로 갈수록 건강/환경 기반 요인 비중 증가
✅ 시사점 (일본산 Wagyu 전략에의 활용)
- 단순히 “Wagyu”라는 이름만으로 차별화가 어려움
- 혈통・비GMO・항생제/호르몬 무첨가・초지방목 여부 등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선택
- 일본산 Wagyu는 “Premium Natural + Heritage”로서의 브랜드 재정립 필요
- Z세대 친환경 소비 코드와 연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중요
- "USDA Organic" 대항마로서의 일본산 무항생제·저탄소·고전통 이미지 부각 필요
📦 정리된 전략 제안
3. 미국에 있어서 일본산 쇠고기 판매의 현황과 과제
(7) 미국향 일본산 쇠고기의 가능성과 과제 ②
<라벨 표시의 과제>
🔍 주요 내용 요약
-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아시아계/일반 슈퍼마켓에서는
미국산 Wagyu가 이미 "Kobe Style Beef", "American Wagyu Beef" 등의 라벨로 널리 유통 중 - **이에 비해 일본산 와규는 "JAPAN BEEF"**라는 애매한 통합 라벨로 유통되며,
현지 슈퍼나 레스토랑에서 취급되고 있음 - 스테이크 레스토랑 등에서는 "A5" 등급 와규를 강조해 브랜드화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다수 소비자는 "JAPAN BEEF" 마크만으로는
진짜 와규인지 구별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를 냄
📸 이미지 설명
📍 <JAPAN BEEF 라벨로 판매 중인 일본산 와규>
- 실제 LA 슈퍼마켓에서 판매 중인 A5 와규
- 단일 "JAPAN" 마크만 붙어 있음 (등급/지역 미표기)
📍 <일본산 와규 취급점 현장 예시>
- LA 비버리힐스 소재: Yazawa Japanese BBQ
- 매장 외관 및 입구 라벨: "JAPANESE WAGYU" 표기
⚠️ 과제 시사점
✅ 전략적 제안
- “JAPAN BEEF” 대신 공통 통일 로고 + 등급 + 지역명 병기 시스템 구축 필요
예: JAPAN WAGYU / A5 / MIYAZAKI - 현지 소비자 대상 “정통 와규 구별법” 교육형 캠페인 필요
- 유통사・소매점 대상 가이드라인 제공 → 라벨 미표기 방지
- 미국산 Wagyu와 구별되는 프리미엄 고지 전략 및 QR 코드 연계
출처:
📸 촬영: JETRO
📝 자료 제공: 미국 수출지원 플랫폼
4. 코ラム 기사① – 미국·일본산 쇠고기 수입 및 유통업자 A사 인터뷰
🗓 인터뷰 일시: 2024년 12월 27일
🧭 [1] 게임체인저가 된 최근의 일본산 쇠고기 트렌드
- 2020~2021년: 코로나 영향으로 EC(전자상거래) 수요가 급증, 일본산 와규도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 확대
- 2024년 현재: EC 판매는 둔화세, **외식 소비(레스토랑 중심)**는 회복
- 과거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중심으로 제공되던 와규가
→ 2024년에는 일반 식사 메뉴(보급형)로 전환 중
📌 변화 사례
✔ LA 지역 중국계 레스토랑 체인들이 일본산 와규 포함 다국적 혼합 메뉴 제공
✔ 미국 대형마트 Costco 일부 점포에서 일본산 와규 소포장 판매 개시
• 1파운드(454g) $59.99로, 일본식 식자재점 평균($100/lb)보다 저렴
✔ 2024년 들어 일본산 쇠고기 수입량 중 비로인 부위 비중 증가
✔ 또한 수입된 일본산 쇠고기 중 냉장육보다 냉동육 비중이 확대 (냉동육은 비로인 외 부위 중심)
📉 [2] 급변하는 시장요인과 향후 영향
- 가장 큰 변화 요인: 와규의 ‘코모디티화(일상재화)’ + 도매가격 하락
- 일본 내 수요 부진 + 중국 수출 둔화 → 일본산 가격 전체 하락 압력
- 미국에선 일본산 와규 외에 미국·豪州산 Wagyu가 널리 유통되며
- 브랜드/출처 불분명한 “Wagyu풍 제품”이 확산
- 특히, “Wagyu”라는 용어 자체가 희석되고 있음
📌 전망과 과제
- 미국 유통 채널에서는 일본산 와규의 프리미엄 포지션이 약화되고 있음
- 전략적 대응 필요:
- “진짜 일본 와규”의 명확한 스펙 정리
- 로인 외 부위의 새로운 조리법 제안
- B2B 중심에서 B2C 유통 전환도 고려
- 냉동 부위 확대에 따른 수송·보관 체계 개편 필요
✅ 요약 포인트
출처:
인터뷰 및 조사: 米国輸出支援プラットフォーム
현지 인터뷰 대상자: A사 (도매 유통업자)
4. 코람 기사② – 일본산 쇠고기 수입·유통업자 A사 인터뷰
🗂 주제: 관세 정책 변화 / 미국 시장 내 라벨 혼선 문제
🧾 ① 조기 소진되는 저관세 쿼터와 트럼프 정책에 따른 관세 향방
● 연간 저관세 쿼터가 해마다 빠르게 소진
- 2025년 1월 17일자 전체 소진 예정
- 특히 브라질산 쇠고기와 쿼터 공유하는 상황에서,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이 더 공격적으로 증가
- 브라질은 매년 11월 출항 → 12월 도착 후 미국내 냉장보관 후 연초 통관 대기 → 빠른 쿼터 선점
✅ 일본도 동일 현상 발생:
→ 2024년 11월 시점에서 일본산 쇠고기 미국 수출은 이미 전년 대비 증가세
● 트럼프 前대통령의 정책 영향
- 재선 시, 전 세계 쇠고기 품목에 대해 추가관세 부과를 예고
- 일본산 쇠고기에 대해 기존 저율관세(26.4%)보다 감면되거나 철폐될 가능성은 낮음
- 일본산 쇠고기에 대한 정책적 불투명성과 수출 리스크 증가 가능성 있음
🔍 ② 미국 시장 내 라벨 인식도 문제
● 일본산 소고기 라벨 인지도가 낮음
- “Japanese Beef”, “Wagyu”가 별도로 병기되지 않은 경우,
→ 실제 와규인지 현지 소비자/판매자도 판단 못 하는 사례 존재
● "Wagyu" 명칭의 남용
- 미국 시장에서는 "Wagyu"란 단어가 너무 보편화되어 있음
- → 미국산/호주산 Wagyu와의 혼동 발생
- ✅ 일본산 와규는 “Japanese Wagyu”로 구체적으로 표시하여
→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이 요구됨
✅ 정리 요약
🗂 제안 포인트
- 수출 타이밍: 쿼터 경쟁 피하기 위한 전년도 출항/물류 조정
- 미국 내 라벨링: “Japanese Wagyu / A5 / Kagoshima”처럼 상세 병기
- 대미 교섭전략: TPA/USDA와의 추가협상 여지 확보
- 교육/인증: 소매유통사 대상 진품 구별 툴킷 배포
출처:
📝 인터뷰: 미국 유통업체 A사
📊 자료 제공: 米国輸出支援プラットフォーム
📅 조사 시점: 2024년 말
📘 코람 기사② – 와규 전문 레스토랑 Yazawa Japanese BBQ / IMA
🗓 인터뷰 일시: 2025년 1월 23일
🎙 인터뷰 대상: 야자와 미트 직영점 운영자
🥩 ① 레스토랑에서의 일본산 와규 활용
- 해당 고급 야키니쿠/샤부샤부 레스토랑은 캘리포니아 주 비버리 힐즈에서 운영됨
- 일본산 와규는 로인계 부위 외에도 다양한 부위를 직접 수입해 냉장 상태(에어·냉장육)로 활용
- 미국산・호주산 Wagyu도 취급하나, 일본산 와규는 품질의 차별화 요소로 고급화 전략에 활용
📌 최근 트렌드:
- 과거에는 코로나 특수로 수요 증가, 그러나 최근엔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판매 성장세 정체
- 고관세 유지 + 냉장 수입 비중 증가로 인해 원가 압박 지속
→ “냉장 와규만 사용하는 우리 매장에겐 큰 부담”
🧭 시사점
- 수입쿼터 조기 소진으로 가격 인상 압박 커짐
- 엔화 약세 영향으로 일본산 쇠고기 가격이 다소 완화되는 추세도 있으나,
여전히 냉장 와규는 소비자 부담이 크고 수요 위축 가능성도 존재
🇯🇵 ② 미국 소비자 대상 일본산 와규 인식 향상
- 수입 금지 부위 해제로 인해 부위 다변화 및 냉장육 유통 확대
- 홍보(PR) 및 리피터 고객층 확장으로 인해
→ “A5 일본산 와규”의 인지도는 과거보다 확연히 상승
📌 고객 특성:
- 고객은 이미 일본산 와규의 품질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음
- 로인계 부위 뿐 아니라 다양한 부위 구성에도 익숙
- 로인, 샤부샤부용(우데, 미스지), 부타로스(복부), 오모모(볼살) 등
다양한 부위 조합을 통해 미각 만족도를 극대화하려 노력 중
✅ 정리 요약
🧾 실무 적용 가능 전략
- 미국 B2B 바이어에게 “로인 외 부위”의 수출 확장 제안 필요
- 냉장 수출 지속을 위한 프리미엄 명확화 전략 + 조리법 동시 제공
- “믿고 사는 A5”를 넘는 스토리텔링 필요 (농장・혈통・부위 특성 강조)
출처:
📸 인터뷰 및 매장 정보: 야자와 미트 직영점
📊 정리: 미국 수출 지원 플랫폼 (JETRO)
코람기사③ – 일본·와규 수출촉진단체
🗓 인터뷰 일시: 2025년 1월 27일
🗣 대상: 일본 와규 수출진흥 관련 단체 담당자
🥩 최근 미국 시장 내 일본산 와규 트렌드
- 과거에는 아시아계(홍콩·대만 등)에서 수요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미국이 수량·금액 면에서 1위로 부상 - 고관세 하에서도 미국 수요 강세는 지속,
특히 고급 외식 수요 회복과 고급육 트렌드 확산이 영향 - JETRO, JFOODO 등의 PR 활동 효과로
기존 로인계 위주 수요에서 **비로인 부위(우데, 스네, 간부위 등)**로 수요가 확장 중
🧾 일본산 와규의 미국 전개 과제
① 유통망 진입 장벽
- 일본산 쇠고기는 미국계 유통 채널(디스트리뷰터) 확보 미흡
- 미국 소고기 유통은 대형 도매 유통사 의존률이 높고, 일본 기업은 이들에 진입 어려움
② 수입항 및 물류의 제한성
- 현재 일본산 와규의 미국 수입은 LA, 뉴욕, 캐나다 경유 등 일부 항만에 집중
- 항만이 한정되어 비효율적 물류비 증가 문제 발생
🚀 비로인 계 부위를 확장하기 위한 PR 전략
- 로인계 부위만으로는 미국 시장 확장에 한계
→ 비로인 부위의 요리 용도 확대 및 대중화가 필요
📌 주요 PR 활동
✔ JFOODO와 공동 캠페인 진행
✔ Winter Fancy Food Show (WFFS) 전시 참여
✔ 미국 전역에서 시식 이벤트 + 조리 데모 진행
✔ 스테이크, 버거, 스튜 등 비로인 부위를 살린 레시피 제공
📌 예:
- 스지(힘줄) 부위 스튜
- 우데(앞다리) 구이
- 탄부위 수육 등
✅ 전략적 시사점 요약
출처:
📝 인터뷰: 일본 와규 수출진흥단체
📊 정리: 미국 수출지원 플랫폼 (JETRO)
코람기사③ – 일본·와규 수출진흥업계단체 인터뷰
📆 인터뷰 일시: 2025년 1월
📌 주제: Wagyu 수출 확장 전략과 브랜딩 과제
🥩 ① 일본산 와규 vs 미국산 Wagyu와의 차별화 전략
- 일본산은 혼합혈통의 미국/호주산 Wagyu와 명확히 구분되어야 함
- 다음의 차별성을 명확히 PR:
✅ 품질의 우위
- 일본 고유의 “순혈종”임을 입증하는 혈통 등록제도
- 트레이서빌리티 제도로 도축 ~ 유통까지 생산지·품종 명확히 확인 가능
- 격차제도에 따른 등급 평가, 일본산 고유의 품질 보장 구조
✅ 체험 중시
- 순혈종은 감칠맛·향미가 뛰어나므로 시식 체험 기회 제공이 핵심
- → “맛으로 납득”하게 하여 PR
💹 ② 국내 수급과 수출의 구조적 문제
- 고가 부위 중심 내수 소비 위축 → 가격 하락 → 잉여 물량 증가
- 잉여 고급육을 수출로 전환하려 해도 가격경쟁력/마케팅 부족
- ⛳ 해결책: 수출용 사양전환 + 해외 수급 대응을 위한 정부의 출하지원정책 필요
🏷️ ③ 일본산 와규 통일마크의 인지도/침투 부족
- 수출 시작 전에 미국산 Wagyu가 시장에 이미 확산
→ 미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Wagyu는 다 같은 고급고기”**로 인식되기 쉬움
✅ 차별화 키워드 필요
- “Japanese Wagyu = 순혈종의 고품질”이라는 인식 확산 필요
📌 마크 현황:
- 와규 통일 마크(PGI)는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국제표준 취득
- 그러나 미국 내 침투는 여전히 미흡
🚨 라벨 관련 구조적 문제
- 와규 마크 발행두수: 약 6,000두 수준 (전체 일본산의 극히 일부)
- 과제:
- 생산농가→출하→회원→가공자→수출자까지 인증 유지 비용 부담
- 출하체계 복잡화
- 현지 유통에서 일본산과 외국산 Wagyu가 혼재됨
✅ 전략적 정리
맺음말
미국에서는 쇠고기 소비가 정체되어 있는 반면, 일본산 쇠고기의 대미 수출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엔저 지속, 일본산 쇠고기의 홍보 효과 확산,
그리고 미국 소비자들의 고급 쇠고기에 대한 수요 확대라는 흐름이
수출 증가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일본이 브라질 등과 공유하는 저율 관세 쿼터가 조기 소진되는 경향도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 역시 적지 않다.
본 리포트에서는,
미국향 일본산 쇠고기 수출 확대를 위한 시장 동향, 수출 현황, 수출 절차 요약과 함께,
실제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관계자들의 인터뷰 코람 기사를 수록하였다.
인터뷰에 협조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보고서가 미국시장 내 일본산 쇠고기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출처: 米国輸出支援プラットフォーム
(미국 수출지원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