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레이와 6년)양돈 농업 실태 조사 보고서
2024년(레이와 6년)
양돈 농업 실태 조사 보고서
레이와 7년(2025년) 3월
일반사단법인 일본양돈협회 (JPPA)
독립행정법인 축산산업진흥기구 양돈경영안정대책 보조사업
【조사 개요】
- 조사 방식: 설문 형식
(지면, 온라인 리서치, 이메일 등 포함) - 조사 대상: 전국의 양돈 농가
- 샘플 수: 발송 수 2,197건
- 유효 회답 수: 471건 (회답률 21%)
- 조사 기간: 2024년 9월 1일 ~ 2024년 11월 30일
【통계 수치 해석 시 주의사항】
- 샘플 수가 10건 미만인 경우는 참고 수치로 취급
- 전체의 5%보다 낮은 값은 ‘저빈도’로 표기
- 전체의 95%보다 높은 값은 ‘고빈도’로 표기
- ‘-’는 회답이 없거나 비해당 항목을 뜻함
- 복수 회답 허용 항목은 총합이 100%를 넘을 수 있음
【목차】
- ■ 머리말………………………………………………………P.2
- ■ 조사 개요……………………………………………………P.4
- ■ 1. 양돈 경영 실태……………………………………………P.9
- ■ 2. 경영 관련…………………………………………………P.12
- ■ 3. 종사자 관련………………………………………………P.18
- ■ 4. 후계자 관련………………………………………………P.20
- ■ 5. 질병 관련…………………………………………………P.24
- ■ 6. 돈육의 출하 상황…………………………………………P.27
- ■ 7. 생산성 지표………………………………………………P.32
- ■ 8. 사료 원료의 조달…………………………………………P.36
- ■ 8. 축산물 가공 참여 현황……………………………………P.39
- ■ 9. 조사 참여자 속성…………………………………………P.41
- ■ 10. 경영 의식………………………………………………P.44
- ■ 11. 경영 전략 및 향후 동향…………………………………P.50
- ■ 12. 환경 대책………………………………………………P.62
- ■ 13. 동물복지에 대하여………………………………………P.66
- ■ 14. 돈육 브랜드에 대하여……………………………………P.71
- ■ 15. 의견 및 요청 사항………………………………………P.76
- ■ 맺음말………………………………………………………P.77
서문
2016년도(헤이세이 28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양돈 농업 실태조사는,
양돈 생산자를 대상으로 양돈업에서의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천 사례의 실태를 파악·분석함으로써,
양돈 경영의 체질 강화를 목적으로 농림수산성이 관할하고 독립행정법인 농축산산업진흥기구의 보조를 받아 실시하고 있는 조사이다.
2024년도(레이와 6년) 조사에서는,
“도도부현에 소재한 양돈 생산자 조직” 및 “일반사단법인 일본양돈협회(JPPA)”가 파악하고 있는 양돈 생산자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본 보고서는 그 중 회답을 받은 **경영체(폐업 예정자 포함)**에 대하여,
전국 규모, 지역별, 자돈(子豚) 출하두수 규모별 등으로 분류하여 새롭게 경영단계별 비교 분석을 실시한 것이다.
기초적인 경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정형 설문 문항뿐만 아니라,
벤치마킹 참여 여부, 항생제 사료 첨가제 사용,
오수 정화시설 설치 등에 관한 조사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산업의 흐름을 단년도 기준으로 파악하기 위해,
올해는 모돈의 단속급이 문제,
일반 배수 기준치 대응,
농장 HACCP 또는 JGAP 인증 취득 상황에 대한 문항도 추가하였다.
본 조사 결과가, 양돈 생산자 여러분의 향후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내 양돈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법 정비 및 지원 체계 구축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강력히 기대한다.
2025년(레이와 7년) 3월
일반사단법인 일본양돈협회(JPPA)
회장 가와가와 마사카즈(香川雅美)
■ 조사 결과 개요
2024년도(레이와 6년도) 조사는,
「도도부현에 소재한 양돈 생산자 조직(이하 ‘도부현 양돈협회’라 한다)」 및
「일반사단법인 일본양돈협회」가
2024년 8월 1일 현재 파악하고 있는 양돈 생산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년도 조사는 2023년도(레이와 5년도)와 마찬가지로,
원칙적으로 경영체 단위로 집계하였다.
또한, 본 보고서에 나타난 응답 수는 문항별 응답 수를 의미하므로,
복수응답이 가능한 항목의 경우에는 응답 수가 응답 경영체 수를 초과할 수 있다.
그리고 동일한 항목임에도 불구하고
응답 수 및 응답 경영체 수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2개 이상의 질문 결과를 조합하여 집계하는 교차집계(cross tabulation) 방식에 따라,
해당 항목별 응답 수와 응답 경영체 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1. 조사 응답 현황
2024년도(레이와 6년도) 조사는,
도도부현 양돈협회 및 본 협회가 2024년 8월 1일 현재 파악하고 있는 2,197건의 양돈 생산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이 중에는 전년도 조사에서 설문지를 발송했음에도 응답은 없었으나,
폐업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생산자도 포함되어 있다.)
응답이 회수된 건수는 **501건(폐업 등 포함)**이었으며,
이 중에서 전국 집계에 사용된 것은
폐업 신고 또는 경영 중단·휴업 등으로 판단된 무효 응답 30건을 제외한 471경영체이다.
※ 주의사항
경영체 수는, 농장을 여러 곳 보유하고 복수의 도도부현에 걸쳐 있는 경영체의 경우,
도도부현별로 각각 하나의 경영체로 계산하였다.
다만, 해당 경영체가 여러 현의 조사를 일괄 통합하여 하나로 응답한 경우에는,
응답이 이루어진 도도부현 소속 1경영체로 간주하였다.
해설 요약:
- 법인 경영 비율은 2019년 58.4%에서 2024년 70.4%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개인 경영 비율은 같은 기간 동안 36.0%에서 27.3%로 감소하였다. - 농협, 학교 등 공공 성격 기관의 비율은 전체적으로 1% 전후이며 큰 변동은 없다.
- 2024년에는 ‘기타’ 항목이 사라지고 ‘기타 법인’ 및 ‘농협 등 관련 기관’ 항목이 각각 상승한 점이 특징이다.
📌 이는 양돈 산업의 법인화·규모화 경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경영 안정성과 투자 효율성을 도모하려는 구조 개편이 점차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해설 요약
- 2024년 기준으로 **계약 또는 위탁 사육 경영체는 전체의 6.8%**이며,
나머지 93.2%는 독립적(비계약) 형태로 경영하고 있다. - 2019년 대비 계약·위탁 사육 비율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형·계약형 사육 모델의 비중이 줄어들고,
자율적 독립 경영이 강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 계약형 경영은 농협이나 대기업이 송아지·사료·출하처 등을 보장하는 대신 일정 조건을 부여하는 형태이며,
전체 양돈 산업 내에서는 여전히 소수에 그치고 있음이 이 표를 통해 확인된다.
용어 설명
- 일관 경영(一貫経営):
번식(종돈)부터 자돈 생산, 비육, 출하까지 전 과정을 한 경영체가 일괄 수행하는 형태 - 비육 경영(肥育経営):
외부에서 자돈을 도입하여 **비육(살찌우기)**만 담당하는 형태 - 번식 경영(繁殖経営):
자돈 생산(모돈 사육)을 전문으로 하여 자돈을 타 경영체에 출하하는 형태
해설 요약
- 일관 경영이 전체 경영체의 약 85% 전후를 차지하며 지배적인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 2021년에는 일시적으로 비육 경영(16.5%)과 번식 경영(6.5%) 비율이 증가했으나,
2022~2024년에는 다시 비율이 감소하며 일관 경영 중심으로 복귀하는 경향을 보였다.
📌 이 결과는 일관 경영 모델의 안정성·경제성이 유지되고 있으며,
경영의 통합 관리가 양돈업에서 표준 구조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육·번식 전문형은 일부에 한정되며 지역·자본 여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3. 종사자에 대하여
이번 조사에서 종사자 수에 대해 응답한 경영체는 459곳이었으며,
종사자 총합은 5,389명이었다.
종사자 수의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다.
- 가족 종사자: 844명
- 상근 직원(정규직): 4,193명
- 비상근 직원(시간제 등): 107명
- 기타(돈육 가공·판매 등): 245명
경영체 1곳당 평균 종사자 수는 다음과 같다.
- 전체 평균: 12.0명
- 가족: 2.8명
- 상근 직원: 13.1명
- 비상근 직원: 1.0명
- 기타: 8.8명
📌 참고로, 경영체당 상근직원 수가 가족 수보다 많다는 점은
양돈업이 전문화·규모화되어 있으며, 외부 인력 고용 의존도가 높은 산업 구조임을 보여준다.
📝 해설 요약
- 2024년 현재, **후계자가 확정되어 있는 경영체는 27.1%**이며,
“후계자가 있으나 아직 결정되지 않음”은 20.4%로 나타났다. - 후계자가 없고 찾지도 않는 비율은 20.6%,
“자신의 세대에서 농장을 끝낼 생각”이라는 응답도 16.4%에 달했다. - **경영 중단 또는 폐업을 예정한 응답자 비율은 15.5%**로,
전년도(2023년) 21.4%에 비해 소폭 감소하였다.
📌 전체적으로 볼 때, 후계자 문제가 매우 심각한 구조적 과제임이 드러나며,
‘세대 교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연령대별 평균 수치에서는 2024년에도 후계자 결정 비율이 37.2%에 그치고,
30% 이상이 ‘후계자 없음·불확정’ 상태로 조사되었다.
이는 농가의 고령화와 후계 세대의 이탈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5. 사육 두수에 대하여
자돈(仔豚)을 생산하기 위한 **모돈(암퇘지)**의 전체 사육 두수는 217,442두이다.
그중에서 **순종(純粋種)**은 35,191두(16.2%),
**교잡종(交雑種)**은 **182,251두(83.8%)**로 나타났다.
교잡종의 세부 구성은 다음과 같다.
- LW 또는 WL: 56.5%
- DB 또는 BD: 0.2%
- 해외 종돈 메이커: 30.8%
- 기타 조합: 12.5%
한편, **종돈(수퇘지)**의 전체 사육 두수는 5,096두이며,
이 가운데 순종은 3,889두(76.3%),
**교잡종은 1,207두(23.7%)**였다.
📌 이 수치는 일본 내 양돈 산업에서 순종 모돈보다 교잡종 모돈이 훨씬 더 많이 사육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자돈 생산성과 경제성 중심의 품종 선택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 용어 해설
- 출하일령 평균: 비육돈이 출하되기까지의 평균 사육 일수
- 평균 출하체중: 출하 당시 돼지의 평균 체중
- 평균 도체중: 도축 후 실제 식육으로 전환된 평균 중량
- 1일 평균 증체량: 하루에 돼지가 증가한 평균 중량(그램)
📌 해설 요약
- 2024년의 평균 사육 일수는 182.8일,
평균 출하체중은 114.7kg,
1일당 평균 증체량은 627.5g으로
지난 6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 이는 사료 효율, 품종 개량, 사육 기술의 안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 도체중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출하체중 증가와 평균 증체량 향상이 주요 특징이다.
이 표는 출하 시점의 생산성과 사육 효율성 지표로 활용되며,
양돈 산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핵심 자료 중 하나입니다.
🐖 용어 해설
- 평균 포유기간: 새끼 돼지가 어미에게 젖을 먹는 기간의 평균 일수
- 평균 이유두수: 한 모돈(어미돼지)이 평균적으로 젖을 떼어 낸 자돈 수
- 평균 이유율: 분만된 자돈 중 실제 이유(젖떼기)에 성공한 비율
- 평균 육성률: 이유 후 출하 전까지의 생존률
- 모돈 폐사일수: 모돈이 폐사 또는 도태된 날 수의 평균
📌 해설 요약
- 2024년은 포유기간이 13.2일로 증가하며 최근 6년 중 가장 긴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평균 이유두수도 11.8두로 증가하였다. - **이유율(90.2%)**과 **육성률(86.3%)**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자돈 생존율과 건강 관리가 안정적임을 시사한다. - 모돈 폐사일수는 2.3일로 유지, 전반적인 관리 수준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표는 양돈장의 번식 성과와 생산성의 기초지표로 활용되며,
특히 모돈의 관리 효율성, 자돈 생존율, 육성 환경의 질적 수준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8. 가축공제의 가입 현황에 대하여
가축공제의 **전체 가입률은 47.4%**로,
전년도에 비해 5.7포인트 증가하였다.
시계열 비교를 통해 보면, 가입률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제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로는,
- “공제료가 비싸다”는 응답이 46.9%,
- “공제료에 비해 보상금이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이 44.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9. 교배 방식에 대하여
- 자연 교배만 실시하는 비율은 21.6%,
- 인공수정만 실시하는 비율은 51.5%,
- 자연 교배와 인공수정을 병행하는 비율은 22.1%였다.
자연 교배의 교배 횟수는
- “2회”가 71.8%로 가장 많았고,
인공수정의 경우에는
- “2회”가 5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자연 교배와 인공수정을 병행하는 경우에는,
- 자연 교배를 1회 실시하는 경우가 87.7%,
- 인공수정을 2회 실시하는 경우가 53.6%로 각각 가장 높았다.
인공수정 시 **심부 주입(자궁 깊숙한 부위까지 주입)**의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 “전부 심부 주입을 실시한다”는 응답이 39.0%,
- “심부 주입과 일반 인공수정을 병행한다”는 응답이 30.4%로,
이를 합치면 전체의 69.4%의 농장에서 심부 주입을 실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 결과는 양돈장의 번식 전략이 점점 기술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특히 인공수정 및 심부 주입 기술이 보편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가축공제의 중요성은 인식되고 있으나, 비용 대비 효율성에 대한 의문으로 인해 가입률은 아직 절반 이하임을 시사한다.
용어 설명
- 시판 배합사료: 사료회사에서 완성된 형태로 제조·판매되는 배합사료
- 자가 배합사료: 농가가 자체적으로 원료를 혼합하여 제조하는 사료
- 병행 사용: 시판 사료와 자가 배합을 병행하여 사용하는 경우
해설 요약
- 2024년 기준, 전체의 82.0%가 시판 배합사료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6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 자가 배합사료만 사용하는 농가는 5.3%로 소수에 그치고 있으나,
전년(4.0%)에 비해 증가하였다. - 자가 배합과 시판 사료를 **병행하여 사용하는 비율은 12.7%**로,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 이 결과는 사료 조달에 있어 외부 상용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자가 배합 사료 사용 비중은 여전히 제한적임을 나타낸다.
한편, 사료 가격 변동이나 수급 불안정성에 대비해 자가 배합 사료로 전환하는 움직임도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해설
- 배합 사료의 비중은 2021~2023년에 약 95%를 유지하다가
2024년에는 89.7%로 소폭 감소하였다. - 사료용 쌀 기반 배합사료는 2024년 11.3%로 다시 상승세를 보였으며,
에코피드(Ecofeed) 또한 2024년 7.1%를 기록해 꾸준히 사용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 에코피드란 식품 잔반·부산물을 원료로 만든 재생 사료이다.
해설
- 수입 옥수수는 여전히 주요 사료 원료이며, 2024년 기준 5.7%를 차지하고 있다.
- **에코피드(식품 산업 부산물)**는 2020년 4.0%에서 2024년 10.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순환형 농업 및 사료 자원 재활용 확대 정책의 성과로 보인다. - 국산 자급 옥수수의 비중은 극히 미미하며, 여전히 수입 사료 원료에 의존하는 구조임이 드러난다.
종합 요약
- 에코피드 및 사료용 쌀의 활용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배합사료의 절대적 비중은 여전히 높지만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 - 이는 일본 양돈 사료 구조가 점진적으로 자원 순환형 및 자급 기반 강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항균성 사료 첨가제에 대하여
**항균성 사료 첨가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2.6%**였다.
해당 첨가제가 포함된 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은 55.5%**였다.
사용 시기는 다음과 같다.
- 포유기(젖먹이 시기): 83.0%
- 자돈기(이유 이후 초기 단계): 63.5%
항균성 사료 첨가제 사용 중단에 대한 우려 사항으로는
**‘설사 등 질병 발생이 늘어날 것 같아 걱정된다’는 응답이 67.3%**로 가장 많았다.
사용을 중단한 계기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항균성 사료 첨가제가 판매 중단되었기 때문’이 66.7%**로 가장 높았다.
또한, 사용을 중단한 이후 불편함이나 문제점이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특별히 문제는 없었다’는 응답이 89.5%**로,
실제로는 중단 이후에도 큰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요약
항균성 사료 첨가제는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판매 중단 등 외부 요인으로 사용을 중단한 농가도 증가하고 있으며,
중단 이후에도 큰 문제 없이 유지되고 있는 사례가 대부분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항균성 사료 첨가제란 무엇인가?
항균성 사료 첨가제는 가축 사료에 소량 첨가하여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가축의 건강을 유지하고 성장률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항균성 물질이다. 특히 **어린 가축(자돈, 병아리 등)**에게 많이 사용되며, 대부분 항생제 계열의 약물이거나, 항균성을 지닌 화합물이다.
🧪 주요 목적과 효과
질병 예방 주로 포유기나 이유기(젖을 떼는 시기)에 설사, 폐렴 등 세균성 질병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성장 촉진 장내 세균 환경을 안정화시켜, 사료 이용 효율을 높이고 성장 속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자돈에서 두드러진 효과가 나타난다. 사료 절감 효과 질병을 줄이고 소화율을 개선함으로써, 사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 우려되는 문제점
항생제 내성균(AMR, 항생제 내성)의 확산 축산업에서의 과도한 사용은 인체에 내성균 전이 위험을 키우며, 이는 WHO에서도 경고하는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잔류 항생제 휴약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식육 내 항생제 잔류가 발생할 수 있어 식품안전상 문제가 된다. 소비자 신뢰 저하 항균제 사료를 사용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거부감이 형성될 수 있다.
✅ 대체 기술 및 대응 전략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여 항생제 없이도 건강한 성장을 유도 에센셜 오일/식물추출물 항균 효과를 갖는 천연 성분으로 항생제를 대체 면역 강화 사료 항체형성, 체력 유지에 중점을 둔 사료 설계 정밀 사양관리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개체별 사료 급여, 환경 자동 제어 등으로 질병 발생 자체를 최소화
📊 국내 농가의 현실 (2024년 JPPA 조사 기준)
항균성 사료 첨가제를 **“알고 있다”**는 응답: 72.6% 현재 사용 중인 농가: 55.5% 사용 시기: 포유기: 83.0% 자돈기: 63.5% 중단 사유: “판매 중지” 66.7% 중단 이후 문제 없음: 89.5%
🔚 결론
항균성 사료 첨가제는 축산 생산성 향상에 분명 일정한 기여를 해왔지만, 오늘날에는 식품안전·공중보건·국제 기준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사용의 최소화 및 대체 기술 도입이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앞으로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 쓰는 시대”에서 “병이 나지 않도록 사육 환경을 근본부터 바꾸는 시대”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11. 경영의 변화 추이와 향후 동향
■ 모돈(子取り用雌豚)의 사육두수 변화
- ‘두수를 늘렸다’고 응답한 경영체는 **7.1%**로, 전년도보다 1.7포인트 감소하였다.
- ‘두수를 줄였다’는 응답은 **12.6%**로, 전년도 대비 1.3포인트 감소하였다.
- ‘변경 없음’은 **70.9%**를 차지하였다.
실제 사육두수 기준으로 보면,
- 증가한 두수는 2,915두,
- 감소한 두수는 4,324두로,
전체적으로 1,409두가 순감소하였다.
■ 비육돈(肥育豚)의 사육두수 변화
- ‘두수를 늘렸다’는 응답은 7.0%,
- ‘변경 없음’은 79.8%,
- ‘두수를 줄였다’는 **10.7%**였다.
두수 기준으로 보면,
- 증가한 두수는 36,490두,
- 감소한 두수는 27,129두로,
전체적으로 9,361두가 순증가하였다.
■ 향후 양돈 경영 방향
- ‘규모 확대 예정’은 **21.6%**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증가하였다.
- ‘현상 유지’는 **71.8%**로, 전년 대비 4.0포인트 증가하였다.
- ‘규모 축소 예정’은 **6.6%**로, 전년 대비 4.6포인트 감소하였다.
경영자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 ‘규모 확대 예정’은 20~30대에서 **33.3%**로 가장 높았다.
- 반면, ‘규모 축소 예정’은 후계자가 없는 경영체에서 **22.9%**로 뚜렷하게 높았다.
12. 환경 대책에 대하여
■ 오수 정화처리시설 보유 현황
-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은 **75.0%**였다.
이 중,- 정화시설을 개수 또는 신설한 비율은 16.7%,
- **공해 방지 세제 혜택을 활용한 경우는 2.0%**였다.
- ‘보유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25.0%**이며,
이 중- 앞으로 정화처리시설을 신설할 의향이 있다는 비율은 **17.6%**였다.
■ 오수 처리 방식
- 연속식 활성오니법(연속식 활성 슬러지 방식): 64.2%
- 회분식 활성오니법(회분식 활성 슬러지 방식): 33.2%
- 그 중, 회분식 방식의 일부는 **라군법(lagoon system)**을 채택하고 있으며,
11.8%가 라군법을 병행 사용하고 있다.
- 그 중, 회분식 방식의 일부는 **라군법(lagoon system)**을 채택하고 있으며,
■ 질산성 질소 등 기준치 변경 시의 대응 가능성
- ‘대응이 어렵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였다.
대응이 어려운 이유로는
- **‘시설의 처리 능력 부족’이 63.9%**로 가장 많았다.
📌 요약
- 사육두수는 전체적으로 모돈은 감소, 비육돈은 증가 추세이며,
- 규모 확대 의향은 젊은 세대일수록 강한 반면, 후계자가 없는 경영체는 축소 경향이 뚜렷하다.
- 오수 정화시설 보유율은 높지만, 시설 노후화와 환경 기준 강화에 대한 대응력은 다소 제한적임이 드러난다.
13. 동물복지(Animal Welfare, 이하 AW)에 대하여
**AW에 대한 인지도는 91.2%**로,
이번 해 처음으로 인지율이 90%를 초과하였다.
AW를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 중,
농림수산성이 공표한 돼지 사양(사육) 관리에 관한 기술적 지침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5.2%**였다.
AW를 고려한 사양 관리를 실시함에 있어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생산비가 증가한다: 58.7%
- 농장의 생산성이 저하된다: 46.9%
- 사육두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 44.3%
- AW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다: 42.4%
-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24.0%
또한, **농장 HACCP 또는 GAP 인증 도입률은 18.4%**로, 전체의 20%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특히, 농장 규모가 클수록 도입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14. 돼지열병(CSF) 백신에 대하여
**돼지열병 백신 접종률은 84.9%**이며,
그 중 접종 주체별로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 가축방역관이 실시: 20.7%
- 도지사가 인정한 수의사가 실시: 22.3%
- 등록된 사육위생관리자가 실시: 41.9%
한편,
- “접종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5.1%,
- **“이미 접종된 돼지를 구입하고 있다”는 응답은 10.0%**였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농장의 향후 접종 의향은 홋카이도에서만 응답이 있었으며,
- “접종하고 싶지 않다”: 78.3%
- “접종 권역으로 지정된다면 접종하겠다”: 13.0%
돼지열병 백신 가격에 대한 인식은
- “적정하다”는 응답이 45.8%,
- **“비싸다”는 응답이 48.7%**로,
가격 부담에 대한 인식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 요약
- AW 인식은 높지만, 실천은 비용·효율 문제로 제한적이며,
특히 인력 부족과 기준 접근성에서의 어려움이 있다. - 돼지열병 백신 접종은 전국적으로 보편화되어 있으나,
비용 부담과 지역별 접종 정책이 여전히 논의 과제로 남아 있다.
조사 결과의 상세 내용
1. 조사 응답 현황
■ 지역별·규모별 응답 현황 -1
이번 조사는 총 2,197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그 중 **471개 경영체로부터 응답을 회수하여 유효 응답률은 21.4%**였다.
이 보고서는 2024년(레이와 6년) 8월 1일 현재 실시된 「2024년도 양돈 농업 실태조사 보고서」이며,
조사 대상은 다음과 같다.
- 2023년도(레이와 5년도) 양돈 기초조사에서 응답한 양돈 경영자 또는 농장 책임자,
- 또는 도도부현 양돈협회 등이 확인한 양돈 경영자 또는 농장 책임자이다.
응답을 회수한 501개 경영체 중,
폐업 신고, 경영 중단, 휴업 등으로 분류된 30개 경영체를 제외한 471개 경영체가
최종 집계에 활용되었다.
① 집계에 사용된 경영체 수는 위에서 언급한 471개 경영체이다.
② 경영자의 평균 연령은 58.2세로, 전년도보다 0.9세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 가장 평균 연령이 높은 지역은 **중국·시코쿠 지방(62.6세)**이며,
- 가장 낮은 지역은 **호쿠리쿠 지방(52.5세)**로 나타났다.
③ 모돈(자돈 생산용 암퇘지) 사육 규모별 분포에서는
‘200~499두’ 규모의 경영체가 **27.3%**로 가장 많았으며,
시계열적으로는 큰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 10쪽 참고)
④ 연간 출하두수 기준 규모별 분포에서는
‘4,000~9,999두’ 규모가 **27.0%**로 가장 많았으며,
이 역시 시계열적으로 큰 변화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 11쪽 참고)
📌 해설 요약
- 총 500건의 응답 중 471건이 유효 응답으로 집계되었고,
폐업 신고 23건, 무효 응답 6건이 제외되었다. - 남성 경영자가 458명으로 전체의 97.2%, 여성은 23명에 불과하며,
성별 미상 응답자도 일부 포함되어 있음(13명). - 경영자의 전국 평균 연령은 58.2세이며,
지역별로는 다음과 같은 차이를 보였다:- 가장 연령이 높은 지역: 중국·시코쿠(62.6세), 긴키(61.3세)
- 가장 연령이 낮은 지역: 호쿠리쿠(52.5세)
이 표는 일본 양돈 농가 경영자의 성별 구조와 고령화 추세,
그리고 지역별 응답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로 활용됩니다.
📌 해설
- 전체 응답자 중, **‘200~499두’를 사육하는 경영체 비율이 27.3%**로 가장 높았다.
- ‘100~199두’ 규모가 19.5%, ‘50~99두’는 12.6%,
**‘1,000두 이상’ 대규모 농장도 13.6%**로 일정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1~49두’의 소규모 농가(5.3% + 8.0%)는 전체의 약 13%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소규모 농가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도표는 일본 양돈업계에서 중규모(200~499두)의 경영체가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대규모화도 일정 정도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해설 요약
- 2024년에는 ‘200~499두’ 규모의 농가 비율이 27.3%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이다. - ‘1,000두 이상’ 대형 농가 비율은 13.6%로, 과거 대비 유지 또는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 반면, ‘1~19두’의 소규모 농가는 2023년의 11.7%에서 2024년 5.3%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 결론
- 일본 양돈 산업은 소규모 농가의 비중이 줄고, 중·대규모 농가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특히 ‘200~499두’ 규모의 중형 농가가 중심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1,000두 이상 농가 비중도 13~16%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2. 경영 관계
■ 경영 형태-1
홋카이도는 **법인 경영의 비율이 87.5%**로,
전국 평균인 71.4%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기후 온난화에 따라 여름철 고온이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홋카이도의 비교적 서늘한 기후 조건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기업형 경영을 중심으로 사육두수 증가가 진행되고 있는 현상도 확인할 수 있다.
① 법인 경영 비율은 **71.4%**로, 335개 경영체가 해당하며,
그다음으로는 개인 경영이 27.3%(128개 경영체)였다.
② 지역별로 보면, 전 지역에서 법인 경영 비율이 가장 높았다.
다만, 개인 경영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다음과 같다.
- 긴키 지방: 38.5% (5개 경영체)
- 중국·시코쿠 지방: 32.1% (9개 경영체)
반면, 법인 경영의 비율이 높은 지역은 다음과 같다.
- 홋카이도: 87.5% (21개 경영체)
- 도카이 지방: 73.6% (39개 경영체)
③ 경영 형태를 시계열적으로 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부터 해마다 개인 경영의 응답 비율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 요약
일본 양돈업계는 전체적으로 법인화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기후 여건이 유리한 홋카이도 및 도카이 지역에서는 기업형 경영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
개인 경영체의 감소는 자본·기술·노동력 확보의 어려움과도 연결된 구조적 변화로 볼 수 있다.
📌 해설 요약
- **전국 기준으로 법인 경영체는 335개소(7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개인 경영체는 128개소(27.3%),
농협·공공단체 등 **비영리 법인은 6개소(1.3%)**였다. - **홋카이도에서는 24개소 중 21개소가 법인 경영체(87.5%)**로,
법인 경영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 반대로 개인 경영 비율이 높은 지역은
- 긴키 지방(5개 중 38.5%),
- **중국·시코쿠 지방(9개 중 32.1%)**이었다.
- 복수현에 걸친 경영체(30개) 중에서도 법인 경영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 결론
이 표는 일본 전국의 양돈 경영체가 법인화 중심 구조로 전환되고 있으며,
지역별로 법인·개인 경영의 비율에 뚜렷한 차이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특히 북부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법인 경영 확대,
서일본 지역에서는 개인 경영이 일정 부분 유지되고 있는 양상이다.
📌 해설 요약
- 전국 평균에서는 법인 경영이 71.4%로 대세이며,
개인 경영은 27.3%, 농협 등 공공법인은 1.3%로 소수에 그친다. - 홋카이도는 법인 경영 비율이 87.5%로 압도적이며,
공공 법인 경영도 4.2%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 - 반면 **개인 경영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긴키 지방(38.5%)**이다.
- 간토, 호쿠리쿠, 도카이 등 수도권 및 동부 지역은 법인화가 매우 진전된 구조임을 알 수 있다.
✅ 결론
이 도표는 일본 양돈 경영체의 법인화 경향이 전국적으로 뚜렷해지고 있으며,
기후나 인프라가 유리한 홋카이도에서는 특히 대규모 기업형 농장 중심으로 구조가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긴키나 중국·시코쿠 등 서부 지역은 개인 경영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소규모 농가 중심의 지역적 특성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 해설 요약
- 개인 경영 비율은 2020~2021년에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2022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되었고,
2024년에는 **27.3%**로 다시 2019년 수준으로 회귀하였다. - 법인 경영 비율은 해마다 증가해,
2024년에는 **71.4%**로 5년 전보다 10%포인트 이상 상승하였다. - 농협·공공법인 경영은 전체의 1~3% 수준으로 낮지만,
2020년의 3.2% 이후 점차 감소 추세이다.
✅ 결론
- 최근 5년간 양돈 산업의 법인화가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일시적 증가를 보였던 개인 경영 비중은 다시 감소하고 있다. - 이는 경영 규모 확대·전문화·후계자 확보의 어려움 등에 따른 구조적 전환의 결과로 보인다.
📌 화살표는 개인 경영 비율이 2021년 최고점(36.1%)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된 추세를 강조하고 있다.
■ 경영 타입-1
● **일관 경영(一貫経営)**이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며, 전체의 **84.6%**를 차지하였다.
과거 6년간의 경과를 보아도 특별한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일관 경영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위탁 사육을 포함한 비육 경영의 증가와 같은 변화 경향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① 경영 형태별로 살펴보면,
- 일관 경영이 가장 많아 84.6% (386개 경영체),
- 그다음은 비육 경영(肥育経営) 12.1% (55개 경영체),
- **번식 경영(繁殖経営)**은 3.3% (15개 경영체)였다.
② 경영 형태별 농장 수로는,
비육돈 생산과 번식을 모두 포함하는 ‘일관 경영’ 농장이 387개소로 가장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15쪽 참조)
③ 멀티 사이트 경영(생산 단계별로 농장을 분리 운영하는 방식)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는 74개소였으며,
그 중에서 비육돈 전용 농장이 61개소로 가장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16쪽 참조)
④ 번식 경영 농장 중에서는,
**자돈 생산용 모돈(PS, Parent Sow)**을 기르는 농장이 10개소로 가장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17쪽 참조)
📌 요약
- 일관 경영이 구조적으로 정착된 가운데,
- **특수화된 농장 유형(예: 멀티 사이트, 전용 번식 농장 등)**은 일부에 국한되어 있으며,
- 경영 모델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 해설 요약
- 전국적으로 **‘일관 경영’이 84.6%**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며,
모든 지역에서 가장 일반적인 경영 형태로 나타났다. - 홋카이도는 일관 경영 비율이 95.8%로 가장 높고,
긴키 지방은 일관 경영과 비육 경영이 각각 50.0%로 동일하였다. - 중국·시코쿠, 규슈 지방에서는 비육 경영과 번식 경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일부 지역에서는 전문화된 경영 형태가 비교적 많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 규슈·오키나와의 번식 경영 비율은 6.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 결론
이 표는 일본 양돈 경영이 전반적으로는 일관형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지역에 따라 비육 특화(중국·시코쿠), 번식 특화(규슈·오키나와) 등이 부분적으로 존재함을 보여준다.
경영 전략과 지역 특성 간의 연계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 해설 요약
- 【그림 7】에서는 전체 응답 경영체(463개) 중
**일관 경영(비육 + 번식 병행) 형태가 387개소(83.6%)**로 압도적으로 많다. - 단독 비육 경영은 60개소,
단독 번식 경영은 16개소로 상대적으로 소수에 불과하다. - 【그림 8】 시계열 비교에서는
비육 경영 농장이 2019년 86개소에서 2024년 60개소로 감소해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결론
- 일본 양돈 산업은 여전히 일관 경영 중심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문화된 비육 또는 번식 전용 농장은 감소 추세이다. - 이는 효율성과 경영 안정성 면에서 통합형 경영(일관 경영)의 우위가
현장에서도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 해설 요약
- 【그림 9】는 번식 전용 농장 수의 계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여주며,
2020년 42개소에서 2024년 16개소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 - 【그림 10】에서는 일관 경영 농장 수도 2020년 648개소를 정점으로
2024년 387개소까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종합 분석
- 번식 전용 농장은 전문화 경영의 대표 모델이었으나,
후계자 부족, 관리 인력 문제, 경제성 저하 등으로 인해
폐업 또는 일관형 전환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 일관 경영 농장의 감소는 전체 양돈 경영체 수 자체의 감소와
사업 집중화·합병 또는 규모 축소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
- 전체적으로 모든 단독 유형의 농장 수가 2020년 이후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비육 전용 농장 수는 140개소 → 61개소로 절반 이상 감소하였다. - 이는 일관 경영 중심의 구조 강화,
또는 경영 통합, 폐업, 규모 축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 **멀티사이트 경영체 내에서 가장 많은 구성은 ‘모돈 전용 농장(61개소)’**이며,
이는 전문화된 종돈 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효율성 추구를 반영한다.
📌 종합 해설
- 종돈(씨돼지)을 자체 보유하며 자돈까지 생산하는 **고도 전문화 농장(경영 타입-4)**은
2020년을 정점으로 감소세에 있다. - 특히 자돈 생산 모돈(PS) 단독 농장과 순종 종돈 사육 농장 모두
최근 3년간 절반 이하로 축소되었으며, - 이는 종돈 도입 외부 의존도 증가, 종돈 생산의 채산성 저하, 인력 부족 등 복합 요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 결론
- 전체적으로 종돈 및 자돈 사육의 분화형 구조가 쇠퇴하고 있으며,
이는 양돈 산업의 경영 단순화·통합화 경향을 반영한다. - 자체 종돈 확보 능력을 가진 농가가 줄어들고 있음은
중장기적으로 생산 기반의 취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과제라 할 수 있다.
3. 종사자에 대하여
■ 종사자에 대하여 -1
● “종업원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30%를 초과하였으나,
그 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한편, “충분하다”는 응답 비율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인력 부족(Manpower 문제)**는 여전히 양돈 경영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으로 남아 있다.
① 이번 항목에 응답한 경영체는 459개소이며,
종사자 유형별로는 “상근 직원(정규직)”이 가장 많아 4,193명,
그 다음이 “가족 종사자”로 844명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보면,
- 상근 직원은 1,126명 감소(전년 대비 78.8%),
- 가족 종사자는 205명 감소(전년 대비 80.5%),
- 비상근 직원(아르바이트 등)은 110명 감소(전년 대비 49.3%),
- 기타 종사자(가공·판매 등)는 **40명 증가(전년 대비 119.5%)**하였고,
- **전체 종사자 수는 1,401명 감소(전년 대비 79.4%)**하였다.
② 종사자 수에 대한 인식으로는,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68.6%**로,
전년도 68.0%에서 0.6포인트 증가하였다.
③ 규모별 평균 종사자 수를 보면,
“1,000두 이상” 규모의 농장에서 “비상근 직원”은 평균 4.8명으로 전년 대비 45.8% 감소,
반면, “상근 직원”은 평균 44.3명으로 116.6% 증가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 19쪽 참조)
📌 요약
- 전반적으로 가족 인력 및 아르바이트 인력은 감소,
정규직 상근 인력 중심의 구조로 전환되고 있으며, - 대규모 농장에서는 전문 인력 채용 비율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효율적 인력 운용 체계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으나,
노동력 확보는 여전히 구조적 과제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주석 설명
- 가족 종사자에는 경영주 본인, 배우자, 자녀, 손자녀, 친척 등이 포함된다.
- 상근 직원은 정규직, 비상근 직원은 파트타임 또는 아르바이트에 해당한다.
- 기타 종사자는 돈육 가공, 포장, 판매 등 직접 생산 외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이다.
📌 해설 요약
- 전국 평균 기준으로, 상근 직원이 전체의 약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양돈 농가의 인력 구조가 외부 정규직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 가족 종사자의 비중은 15.7%, 비상근 직원은 2.0%, 기타 인력은 **4.5%**이다.
- 상근 직원의 최대 인원은 157명,
이는 일부 대형 농장에서 다수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결론
- 정규직 중심의 고용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으며,
가족 중심 소규모 경영체는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비상근·기타 인력의 활용은 제한적이며,
이는 전문성 기반의 생산관리 체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해설 요약
- 2024년 인력 충족률은 68.6%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나,
2020~2022년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이다. - 인력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2년 연속 3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32.0%)과 2024년(31.4%)은 과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결론
- 전체적으로 인력 확보에 있어 안정적이나 완전하진 않은 상황으로,
특히 정규직 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영체 비율은 증가 추세에 있다. - 이는 후계자 부족, 전문 인력 이탈, 외국인 근로자 의존 등 구조적 인력 문제와 관련될 가능성이 크다.
📌 해설:
- 긴키 지역은 상근 인력 비율이 가장 높고(86.0%),
- 호쿠리쿠와 중국·시코쿠 지역은 가족 종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다.
✅ 결론
- 농장 규모가 클수록 상근 인력 비중이 증가하고 가족 종사자 의존도는 감소한다.
- 지역별로는 수도권·도시권에서는 외부 인력 중심,
지방은 가족 경영 비중이 여전히 큰 편이다. - 전체적으로는 양돈 산업이 전문화·기업화 경향을 지속하면서도,
지역별·규모별 이질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4. 후계자에 대하여
■ 후계자에 대하여 -1
● 후계자가 “결정되어 있다”는 경영체 비율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하였다.
이번 항목에 응답한 **457개 경영체 중, “후계자가 없다 또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20.6%**였다.
이는 전체의 약 5분의 1이 앞으로 양돈업계에서 이탈하게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경영체는 비교적 소규모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되지만,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건물, 고용 중인 종업원, 해당 토지에서 양돈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권리(사업 기반)**를
어떤 방식으로든 타인에게 승계함으로써 국내 양돈의 생산력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① 응답 경영체 457개소 중,
- **“후계자가 결정되어 있다”**는 응답은 27.1%(124개소)였으며,
해당 후계자의 평균 연령은 37.2세였다. - **“후계자 후보자는 있으나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20.4%(93개소)로,
해당 후보자의 평균 연령은 24.7세였다. - **“후계자가 없다 또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20.6%(94개소),
- **“경영 형태상 후계자 문제와 무관하다”**는 응답은 15.5%(71개소)였다.
② 자돈 생산용 모돈 사육 규모별로 보면,
- 후계자가 “결정되어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규모는 200~499두로,
전체의 33.3%에서 후계자가 확보되어 있었다. - 반면, “후계자가 없다 또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20~49두 규모 농장에서 50.0%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전년도(45.2%)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21페이지 참조)
📌 요약
- 후계자 확보는 경영 규모가 클수록 안정적인 반면,
소규모 농가일수록 후계자 부재 문제가 심각하다. - 장기적으로는 소규모 경영체의 경영 자산 및 기반의 승계 체계 구축이
국내 양돈 산업 유지에 필수 과제로 보인다.
📌 해설 요약
- 2024년 현재, **후계자가 “결정되어 있다”는 비율은 27.1%**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소폭 증가하였다. - 반면, “후계자가 없다” 또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여전히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경영 지속성에 대한 구조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후계자 후보자는 있으나 미확정인 경우, 평균 연령이 24.7세로,
아직 젊은 층이 일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 결론
- 후계자 문제는 여전히 일본 양돈 산업의 최대 과제 중 하나이며,
고령화와 후계 미확보가 결합된 구조적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 다만, 최근 들어 후계자 확보율이 다소 개선되는 흐름도 보이고 있어,
지자체·농협·협회의 연계적 승계 지원 체계 구축이 더욱 요구된다.
📌 해설 요약
전체적으로 후계자가 ‘결정되어 있다’는 응답은 27.0%,
**후계자가 ‘없고 생각도 없다’는 응답은 19.3%**이다.
규모별로 보면,
소규모(149두) 경영체는 후계자 부재 비율이 4050%로 매우 높다.
중간 규모(200~499두)에서는 후계자 확보 비율이 33.3%로 가장 높다.
**1,000두 이상 대규모 농장의 경우, ‘후계자 문제와 무관한 경영’이라는 응답이 31.4%**로 가장 높게 나타난다.
‘자신의 세대에서 종료할 계획’이라는 응답은 규모가 클수록 점차 높아지는 경향도 나타난다.
✅ 결론
후계자 유무는 경영 규모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인다.
소규모 농가는 후계 미확보 및 경영 종료 의향이 강하고,
중규모 이상에서는 승계 구조가 비교적 안정적이다.
대규모 농가는 법인화 또는 경영 전문화로 인해 후계자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5. 사육 두수에 대하여
■ 전체 사육 두수
● 이번 조사에 응답한 농가들의 총 사육 두수는 2,441,569두이며,
경영체당 평균 사육 두수는 5,587.1두였다.
이번 조사 결과를 「축산통계」의 수치와 비교해 보면,
2024년 2월 1일 기준 축산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양돈 경영체 수는 3,130호(이 중 자돈 생산용 모돈을 사육하는 농가는 2,390호),
총 사육 두수는 8,798,000두,
그 중 모돈(자돈 생산용 암퇘지)은 758,300두로,
경영체당 평균 사육 두수는 2,810.9두였다.
① 이번 조사에 따른 사육 두수는 다음과 같다.
- 자돈 생산용 모돈: 217,442두
- 종돈(수퇘지): 5,096두
- 육성돈(번식용으로 아직 교배 전인 암컷 또는 수컷): 46,971두
- 자돈: 1,147,355두
- 비육돈: 1,024,705두
이 다섯 항목을 합산한 전체 사육 두수는 2,441,569두였다.
② 경영체당 평균 사육 두수는,
- 자돈 생산용 모돈의 경우 581.4두,
- 전체 사육두수 기준으로는 5,587.1두였다.
📌 요약
- 본 조사에 응답한 농가는 축산통계에 비해 규모가 큰 경영체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 모돈 1호당 사육두수 및 전체 사육두수가 전국 평균보다 훨씬 크다.
이는 본 조사가 전업적·집약형 양돈농가의 경향을 중심으로 파악된 조사임을 시사한다.
※ 주석 설명
- *종돈: 씨돼지(수퇘지)
- **육성돈: 번식 예정이나 아직 교배되지 않은 암컷 또는 수컷
- ***자돈: 이유 전후의 어린 돼지
- ****비육돈: 출하를 목표로 사육 중인 살찌우는 돼지
📌 해설 요약
- 본 조사(응답 경영체 수 437개) 기준으로 총 사육두수는 약 244만두에 달하며,
경영체당 평균 사육두수는 5,587.1두로 나타났다. - 자돈은 114만 마리, 비육돈은 102만 마리로 양돈 경영의 주축을 구성하고 있으며,
모돈은 평균 581.4두, 육성돈은 149.1두,
수퇘지는 평균 15.3두로 관리되고 있다.
✅ 결론
- 이 표는 일본 양돈 경영의 세부 사육 구조를 보여주는 핵심 자료로,
대규모 집중 사육 시스템이 일반화되어 있고,
출하 전환율과 생산성 계산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5. 사육 두수에 대하여
● 자돈 생산용 모돈을 사육하고 있는 응답자의 1농가당 평균 사육두수는 581.4두이다.
이번 조사에서 자돈 생산용 모돈을 사육하고 있는 응답 경영체는 총 374개소였으며,
그 1농가당 평균 사육두수는 581.4두였다.
한편, 2024년 2월 1일 기준 농림수산성이 집계한 「축산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자돈 생산용 모돈 사육 농가는 2,390호,
1농가당 평균 사육두수는 317.3두였다.
이러한 수치를 비교해보면,
본 조사에서는 비교적 소규모 경영체의 응답이 적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① 자돈 생산용 모돈의 전체 사육두수는 217,442두로,
전년도(261,178두)보다 43,736두 감소하였다.
이 중 **순종(純粋種)은 35,191두(16.2%)**로,
전년도 16.1%에서 0.1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며,
비율상으로는 큰 변화가 없었다.
② 순종 가운데 가장 많은 사육두수를 기록한 것은 ‘해외계열 종돈 메이커’로, 14,055두였으며,
이는 전체 순종 모돈의 39.9%, 전체 자돈용 모돈 중에서는 **6.5%**에 해당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23쪽 참조)
③ 교잡종(交雑種)은 올해부터 분류 항목이 일부 변경되었다.
그 중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교잡형은
“LW 또는 WL계열”로 103,015두,
이는 교잡종 전체의 56.5%, 자돈용 모돈 전체의 **47.4%**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 많은 것은 ‘해외계 메이커’로 56,058두,
이는 교잡종 전체의 30.8%, 자돈용 모돈 전체의 **25.8%**에 해당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23쪽 참조)
📌 요약
- 전체 자돈용 모돈은 전년도 대비 약 4만두 감소하였다.
- 교잡종이 전체 사육두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LW/WL계열과 해외계열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 응답 경영체는 전국 평균보다 규모가 큰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 종합 해설
- 자돈용 모돈의 총 사육 두수는 217,442두이며, 이 중 83.8%가 교잡종이다.
- 규슈·오키나와 지역은 순종 비율이 24.8%로 가장 높으며,
반면 도카이, 긴키 등은 교잡종 중심의 사육 구조를 보인다. - 교잡종 중 가장 많은 조합은 ‘LW 또는 WL형’으로 103,015두,
이는 **전체 자돈 모돈의 약 47.4%**에 해당한다. - 해외계 종돈 메이커에서 도입된 품종의 비중은 전체의 25.8%에 달하며,
종돈 기반의 글로벌화가 진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종합 해설
- 전체 자돈용 모돈 사육 두수는 217,442두,
그중 83.8%가 교잡종, 16.2%가 순종이다. - LW·WL계열의 교잡종이 전체 교잡형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해외계 메이커의 품종도 25.8%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 복수 응답 기준으로는 순종 중에서도 해외계 품종 비율(24.6%)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국내 종돈계 시장의 다변화 및 외국계 개량라인 도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5. 사육두수에 대하여
■ 자돈 생산용 모돈-3
🟨 주요 문장 번역
- 자돈 생산용 모돈 중 **1,000두 이상 사육하는 농가의 비율은 동북 지방에서 가장 높으며, 21.7%**에 달한다.
- 자돈용 모돈의 순종 사육 비율은 지역별로 다르며,
‘해외계 메이커’의 비중은 특히 중국·시코쿠 지방에서 60.0%로 가장 높다. - 교잡종 중 ‘LW, WL’계열의 사육 비율이 100%인 농가는 북부·동북 지역에서 가장 많다.
【그림 23】 순종 모돈 품종별 사육 비율: 복수 응답 · 지역별 (N=207)
- 중간형(Y) 품종은 거의 없음
- 랜드레이스, 요크셔 비율은 전국 고르게 분포
- 해외계 메이커 품종은 중국·시코쿠 지역에서 60% 이상으로 가장 높음
【그림 24】 교잡종 모돈 품종별 사육 비율: 복수 응답 · 지역별 (N=316)
- LW·WL 계열이 교잡형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 예: 홋카이도 81.7%, 동북 75.4%
- DB·BD 계열은 일부 지역에 한정
- 해외 메이커 교잡품종은 도카이 지역에서 40%로 상대적으로 높음
✅ 종합 결론
- 북부와 동북 지역은 대규모 경영체(1,000두 이상) 비율이 높고,
LW·WL 기반 교잡종 사육이 뚜렷하게 많다. - 해외 종돈 메이커 의존도는 중국·시코쿠 및 도카이 지역에서 특히 높으며,
이는 해외계 개량 라인 도입과 연계된 사육 전략의 일부로 해석할 수 있다. - 중간형(Y) 품종은 사실상 사육되지 않고 있으며,
교잡종 중심의 사육 구조가 확고히 정착되어 있음이 확인된다.
5. 사육두수에 대하여
■ 종돈(種雄豚)-1
- 종돈을 사육하고 있는 경영체는 334개소이며,
경영체당 평균 사육 두수는 15.3두이다. - 종돈의 전체 사육두수는 5,096두로,
전년도(6,303두) 대비 1,207두 감소, 약 19.2% 감소하였다.
특히 응답 경영체 수가 전년 대비 약 30% 감소했기 때문에 감소폭이 컸다. - 순종(純粋種)은 총 3,889두이며,
그 중에서 가장 많은 품종은 ‘듀록’으로 2,545두,
순종 전체의 **65.4%**를 차지한다. - 교잡종에서는 ‘LW 또는 WL 계열’이 가장 많아 684두,
교잡종 전체의 **56.7%**를 차지한다. - 규슈·오키나와 지역이 1,727두로 가장 많은 사육두수를 보였고,
그 다음은 간토 지방 1,661두,
홋카이도 192두 순이었다.
📌 종합 해설
- 종돈의 주요 품종은 순종 기준으로 듀록이 압도적이며,
교잡종은 LW·WL 계열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교잡종의 사용 비율은 중국·시코쿠, 규슈·오키나와, 호쿠리쿠 지방에서 상대적으로 높다.
- 간토 지역은 가장 많은 순종 듀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정액 생산이나 자체 종돈 계통 유지 목적과 관련 있을 수 있다.
5. 사육두수에 대하여
■ 종돈-2
【표20】 종돈 사육두수: 품종별 전국 시계열 비교
- 2024년 기준, 종돈 총 사육두수는 5,096두로,
이 중 순종(純粋種)은 3,889두(76.3%),
**교잡종(交雑種)은 1,207두(23.7%)**이다. - 순종 중 가장 많은 품종은 듀록(Duroc) 2,545두로,
순종의 약 65.4%를 차지한다. - 교잡종 중 가장 많은 조합은 LW·WL 계열 684두(56.7%),
다음으로 해외 메이커 계열이 342두(28.3%),
**기타 조합이 136두(11.3%)**이다. - 2019년~2023년까지의 시계열 비교에 따르면,
전체 종돈 사육두수는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2024년에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 확인된다.
【표25】 종돈(순종)의 품종별 사육 비율: 지역별 복수응답 (N=73)
- 전국 73개 경영체 중 응답자들의 복수 응답을 바탕으로
순종 종돈의 품종별 분포를 지역별로 시각화한 그래프이다.
주요 특징
- LW·WL 계열을 활용한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홋카이도(66.7%),
다음은 **규슈·오키나와(50.0%)**이다. - **DB·BD 계열을 사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규슈(30.0%)**이나,
전반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사용 비율은 낮다. - 해외 메이커 계열 품종을 사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중국·시코쿠 지역(77.8%),
규슈(50.0%), 도카이(45.0%)도 높게 나타난다. - 기타 조합을 사용하는 비율은 북부(33.3%),
동북(33.3%) 순이다.
📌 종합 정리
- 2024년 기준 종돈의 전체 사육두수는 감소,
특히 순종보다 교잡종의 감소 폭이 더 크다. - 듀록이 여전히 가장 널리 쓰이는 종돈 품종으로,
전통적 육질 개선 목적의 계통 유지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해외계 품종 도입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유전적 다양성 확보 및 개량 목적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 지역별로 품종 선택 경향에 차이가 있으며,
이는 각 지역의 기후 조건, 도축장·유통 경로, 생산성 선호도의 차이에 기인할 수 있다.
6. 육돈의 출하 상황
■ 총 출하두수
육돈을 출하하는 경영체 수는 434곳이며, 비육돈을 도입하여 출하하는 경영체는 66곳이다.
- 총 출하두수에는, 육돈 출하뿐 아니라, 종돈류(자돈, 종모돈, 종모돈 후보 등)의 도입, 자돈 출하(판매 등), 동일 농장에서의 농장 간 이동, 종모돈 후보의 출하 등 농장 외부로 반출된 모든 돼지의 출하두수를 포함하였다.
- 육돈 출하가 확인된 419개 경영체의 연간 육돈 출하두수는 총 7,650,905두로, 경영체당 평균은 18,259.9두이다.
- 자돈을 출하하고 있는 경영체 수는 70곳이며, 연간 자돈 출하두수는 503,075두로, 경영체당 평균은 7,186.8두이다.
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 일본 전국 평균으로 경영체당 연간 육돈 출하두수는 약 1.8만두,
- 자돈 출하경영체는 평균 약 7,200두,
- 비육돈 도입 경영체는 66곳으로 소수이며, 여전히 대부분의 농가가 자가 비육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6. 육돈의 출하 상황
■ 육돈 출하두수-1
육돈을 출하한 419개 경영체의 연간 출하두수 총합은 765만 두로, 이는 일본 전국의 출하두수와 비교했을 때 약 47%에 해당한다.
이 419개 경영체만으로도 전국 전체 육돈 출하두수의 약 절반 가까이를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2022년도 농림수산성의 ‘축산물통계’ 기준 전국 출하두수는 2024년 2월 1일 기준 1,625만 두이며, 그에 비해 본 조사 결과 765만 두는 47%를 커버하고 있는 수치다.
과거 2019년도 조사 당시에는 11.2%였던 '연 2만두 이상 출하 경영체'가, 이번 조사에서는 점차 늘어나 16.2%에 달했다.
① 육돈 연간 출하두수를 출하규모별로 살펴보면, ‘4,000두~9,999두’ 규모의 경영체가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는 ‘2만두 이상’ 규모 경영체가 16.2%를 차지하였다.
② 한편, 출하두수 기준으로 보면 ‘2만두 이상’ 경영체가 전체의 78.4%, ‘4천9,999두’ 경영체가 9.3%, ‘1만1만9,999두’ 경영체가 8.6%로, 이 세 구간의 경영체가 전체의 96.3%를 차지하며 출하두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③ 출하규모별 비율은 해마다 조금씩 변화가 있으나, ‘2만두 이상’ 규모 경영체는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표24】 연간 육돈 출하두수: 전국 시계열 비교 (2024년~2019년)
이 표는 2019년~2024년까지 연도별로 각 출하두수 구간별 경영체 수, 해당 구간 출하두수, 전체 출하두수 및 비율 변화를 보여줍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 연도별로 ‘2만두 이상’ 경영체 수는 소폭 늘고 있으며
- 이들의 출하두수 비중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대규모 경영체 중심으로 산업 집중이 이뤄지고 있는 구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6. 육돈의 출하 상황
■ 육돈 출하두수-2
【그림26】 육돈 출하규모별 경영체 비율: 지역별 (N=419)
전국 419개 경영체 중 출하두수 규모별 비율은 다음과 같다.
- ‘4,000두~9,999두’ 규모가 27.0%로 가장 많았고,
- 이어서 ‘2만두 이상’ 경영체가 16.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 ‘2만두 이상’ 출하 경영체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북해도(22.7%)',
- 다음으로 '동북(20.6%)', '간토(16.7%)' 지역에서도 대형 경영체가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중국·시코쿠' 지역은 ‘4,000두~9,999두’ 경영체가 41.7%로 절반에 가까우며, 대형 경영체의 비율은 4.2%에 불과하다.
소규모 경영체(400두 미만)는 전체의 8.1%를 차지하며, 특히 ‘호쿠리쿠(20.0%)’와 ‘긴키(18.2%)’에서 그 비율이 높다.
【그림27】 육돈 출하규모별 경영체 비율: 전국 시계열 비교
연도별로 보면,
- ‘4,000두~9,999두’ 경영체의 비율은 **2019년 20.6% → 2024년 27.0%**로 증가하고 있다.
- ‘2만두 이상’ 경영체도 **2019년 11.2% → 2024년 16.2%**로 꾸준히 늘고 있어, 대형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반면 ‘1,000두 미만’ 경영체 비율은 감소세이다.
이러한 경향은 양돈 산업의 규모화·집약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6. 육돈의 출하 상황
■ 육돈 출하일령
● 평균 출하일령은 182.8일이며, 평균 출하체중은 114.7kg, 도체중은 74.4kg이다.
개체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매일의 사양관리 및 체중 측정이 중요하다. 한편, 온열 환경 악화나 전염성 질병 발생 등의 위험도 있어, 사육 환경 개선 및 생산 현장의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 육돈의 평균 출하일령은 182.8일로, 전년도보다 0.6일 증가하였다. 평균 출하체중은 114.7kg으로 전년 대비 0.9kg 증가하였고, 도체중 평균은 74.4kg으로 전년보다 0.6kg 증가하였다. 1일 평균 증체량은 627.5g으로, 전년도보다 2.9g 증가하였다.
- 지역별로 보면, 출하일령은 ‘긴키’ 지역이 가장 길어 211.4일, 가장 짧은 지역은 ‘홋카이도’로 173.6일이다. 출하체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긴키’의 118.7kg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홋카이도’의 118.5kg이다. 1일 평균 증체량이 가장 높은 지역은 ‘홋카이도’로 682.6g, 가장 낮은 지역은 ‘규슈·오키나와’의 595.2g이다.
- 육돈의 출하일령과 관련한 시계열 비교에서는 일부 지표에 다소의 변동이 있었지만, 큰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7. 번식·비육 등의 성적
■ 번식 성적 -1
● 2019년에 1두당 평균 이유두수 11.8두였던 것이 2024년에는 13.2두로 증가하였다.
최근 다산계 품종과 해외 하이브리드 종돈의 도입 및 번식 관리를 통한 성적 향상이 지속되며, 국내의 번식 성적은 향상 추세에 있다. 연간 1두당 평균 산자두수는 27.1두, 연간 이유두수는 25.2두로 집계되었다.
주요 요약 사항:
① 1산당 평균 포유기간은 전국 평균 11.8일이며, 이유두수는 13.2두로 90.2%의 이유율을 보였다. 이는 예년과 큰 차이는 없다.
② 1년당 평균 포유두수는 ‘긴키’ 지역이 1,626.4두로 가장 많았고, 평균 이유두수는 ‘도카이’가 13.4두로 가장 많았다.
③ 평균 이유율은 ‘홋카이도’가 88.3%로 가장 높았으며, 1산당 평균 이유두수는 ‘도카이’가 14.1두로 가장 많았다.
④ 연간 1두당 평균 이유두수는 ‘규슈·오키나와’가 12.5두로 가장 많았다.
⑤ 연간 이탈사유 사고율은 ‘규슈·오키나와’가 8.7%로 가장 높았고, 사고율을 보고한 비율은 ‘주고쿠·시코쿠’가 51.7%로 가장 낮았다.
이 항목은 일본 양돈농가의 모돈 운영 효율성과 이유 후 생존율, 그리고 회전율을 통해 번식 관리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7. 번식·비육 등의 성적
■ 육용돈의 평가·출하율·상대거래에 대하여 -1
(공사) 일본육류평가협회(이하, ‘일협’이라 함)의 규격에 따라 평가를 받은 경영체의 비율은 84.1%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돼지의 체형이 대형화되고 육질성적이 향상됨에 따라, 일협의 육류 규격 기준(이하, ‘일협 규격’)이 2022년 1월에 개정되었다.
- ‘육용돈을 일협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영체는 395곳(전체의 95.2%)이며, 이 중 84.1%(333곳)는 실제로 일협에 평가를 의뢰하고 있었다. 독자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23.2%였다.
- 지역별로 보면, 일협 규격을 채택한 경영체 비율은 ‘규슈·오키나와’가 가장 높았고, ‘긴키’ 지역이 가장 낮았다.
- ‘상대거래를 실시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4.7%로, 전년보다 8.2%포인트 상승했다.
- 상대거래를 실시한 경영체의 평균 도체중은 186.0kg이며, 평균 등급은 B등급이었다.
【표37】 상대거래 실시 현황: 전국 시계열 비교
상대거래를 실시하는 농가는 전년보다 증가해 44.7%를 기록하였다. 과거 5년간을 보면, 2020~2023년까지는 대체로 39~43% 수준이었다가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44%를 초과하였다.
이 장에서는 돼지고기 유통 구조에 있어 거래의 투명성과 지육 평가 방식, 그리고 상대거래 체결 실태를 통해 시장 참여자의 행태와 도체 등급 제도의 정착도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계약 거래 확대의 흐름은 앞으로 거래의 정량화와 정성화를 요구받는 시장 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이상의 조사 결과는 계약 체결 시 체중 기준이 과거보다 상향 안정화되고 있으며, 특히 고급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중량 확대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체중 하한 기준도 50kg 이상으로 통일되는 분위기 속에서, 과도한 미달 도체 방지를 위한 유통 측의 품질 관리 요구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7. 번식·비육 등의 성적
■ 벤치마킹 참여에 관하여
조사 결과, 어느 벤치마킹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65.1%였다.
벤치마킹은 자신의 농장의 생산성과 경영 상태를 수치화하여, 과거 및 현재의 비교는 물론, 참여 중인 그룹 내에서 자신의 경영 위치를 파악하고, 타 농장과 비교함으로써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목표를 설정하는 수단이다.
경영 개선에 필수적인 과제를 도출하고 우선순위를 정함으로써, 경영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벤치마킹의 활용이 기대된다.
주요 분석 결과
- 벤치마킹에 대해 전국적으로는 **“참여하고 있다”**가 34.9%, **“참여하고 있지 않다”**가 65.1%였다.
전년 대비 참여율은 7.3포인트 증가하였다. - 자돈 사육용 암퇘지 사육 규모가 클수록 벤치마킹 참여율이 높은 경향이 확인되었다.
요약
- 벤치마킹 참여율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여전히 전체의 약 65%는 참여하지 않고 있음.
- 규모가 큰 농장의 경우 참여율이 높아, 1,000두 이상 사육 농장의 경우 74.5%가 참여하고 있음.
- 중소 규모 농장의 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지원이 요구됨.
8. 가축공제의 가입 현황에 대하여
■ 가축공제의 가입 현황과 가입을 희망하는 가축공제에 대하여
- 가축공제의 가입률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4년에는 **47.4%**를 기록하였다.
돼지에 대한 가축공제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그다지 널리 보급되어 있지 않지만, 폐사·재해·사고·화재 등으로부터 손실을 보장하는 보험제도로 기능하고 있다. 민간 보험과의 가장 큰 차이는 공적 지원이 포함된다는 점으로, 일반적으로 보험료의 4분의 3이 보조금으로 지급된다. 가장 저렴한 보험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로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
주요 분석 결과
- **가축공제 가입률은 47.4%**로, 전년도보다 5.7포인트 증가하였다. 일시적인 요인일 가능성도 있으나, 가입률 증가 추세에 있다.
- 가축공제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로는 **“보험료가 비싸다”**가 46.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보상금 산정이 불투명하다” 44.9%, “기타 민간보험에 가입 중” 11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4건 등이 있었다.
- 가입을 희망하는 가축공제의 내용으로는 **“폐사 보상 확대”**와 “보장 항목의 확대”, “PED 등 감염병 보장”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표35】 가축공제 가입 여부: 전국 (N=443)
- 가입하고 있다: 47.4%
- 가입하고 있지 않다: 52.6%
종합 요약
- 2024년 기준 가축공제 가입률은 47.4%로 전년 대비 증가하였다.
- 미가입 사유는 보험료 부담과 보상 기준 불명확성이 주된 이유였다.
- 희망 보장 항목은 PED 등 감염병 및 폐사 보장 확대 요구가 높았다.
- 특히, 500두 이상 사육 규모일수록 가입률이 높고, 작은 규모일수록 가입률이 낮은 경향이 확인되었다.
. 교배에 대하여
■ 교배 횟수
- 자연교배 시 2회 교배한 농장이 71.8%로 가장 많다.
- 인공수정(AI)에서도 2회 실시한 농장이 53.9%로 다수였다.
- 자연교배와 인공수정을 병행한 농장의 경우, 자연교배 1회가 87.7%, 인공수정 2회가 53.6%로 각각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 교배 방법-1
- **인공수정 중 깊은 자궁 내 주입(Deep AI)을 실시하거나 병행한 농장은 전체의 70.4%**였다.
① 교배 방법은 자연교배만 시행한 농장이 21.6%, 인공수정만 시행한 농장은 51.5%, **자연교배와 인공수정을 병행한 농장은 22.1%**로 나타났다.
② 지역별로 보면 인공수정의 실시는 도호쿠 지역이 62.3%로 가장 높았고, 반면 중국·시코쿠 지역은 13.0%로 가장 낮았다.
③ 인공수정 시 깊은 자궁 내 주입만을 단독 실시한 농장은 39.0%, **깊은 주입과 일반 주입을 병행한 농장은 31.4%**였다.
- 이 둘을 합하면 전체의 70.4%가 Deep AI를 실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④ 지역별로 깊은 자궁 내 주입을 전혀 실시하지 않는 농장 비율은 간토 지역이 50.0%, **그다음은 도카이 지역이 32.1%**였다.
- 반대로 가장 많이 Deep AI를 실시하는 지역은 도호쿠(63.6%), **다음은 규슈·오키나와(48.4%)**였다.
교배 방식에서 AI의 비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기술 집약형 농장에서 깊은 자궁 내 주입 방식의 채택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를 통해 수정률의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9. 교배에 대하여
■ 교배 방법-2
【그림 37】 인공수정의 실시 여부: 지역별 (N=394)
전국적으로 인공수정만 실시하는 농장은 78.4%, **자연교배만 실시하는 농장은 21.6%**였다.
지역별로는 다음과 같은 경향이 있었다.
- 홋카이도: 인공수정 86.4%, 자연교배 13.6%
- 도호쿠: 인공수정 81.2%, 자연교배 18.8%
- 간토: 인공수정 81.1%, 자연교배 18.9%
- 호쿠리쿠: 인공수정 92.3%, 자연교배 7.7%
- 도카이: 인공수정 76.6%, 자연교배 23.4%
- 긴키: 인공수정 83.3%, 자연교배 16.7%
- 주고쿠·시코쿠: 인공수정 56.5%, 자연교배 43.5%
- 규슈·오키나와: 인공수정 73.3%, 자연교배 26.7%
【그림 38】 인공수정의 실시 여부: 전국 (시계열 비교)
최근 6년간 전국 인공수정 실시 비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2019년: 66.7%
- 2020년: 73.0%
- 2021년: 75.9%
- 2022년: 75.5%
- 2023년: 78.8%
- 2024년: 78.4%
→ 인공수정 비율은 해마다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며, 자연교배 비율은 감소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그림 39】 깊은 자궁 내 주입(Deep AI)의 실시 여부: 지역별 (N=287)
- 전국 평균:
- 깊은 자궁 내 주입만 실시: 39.0%
- 일반 AI와 병행: 31.4%
- 실시하지 않음: 25.1%
- 향후 실시 예정: 4.5%
지역별로 보면,
- 도호쿠: 병행 비율(38.2%) 및 미실시 비율(14.5%)
- 간토: 깊은 주입만 48.8%, 병행 29.3%, 미실시 22.0%
- 도카이: 병행 38.2%, 미실시 29.4%
- 주고쿠·시코쿠: 병행 23.1%, 미실시 23.1%
- 규슈·오키나와: 깊은 주입만 48.4%, 병행 29.0%, 미실시 21.0%, 향후 실시 예정 1.6%
이상의 데이터를 통해 인공수정 기술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정밀 수정 방식인 깊은 자궁 내 주입의 도입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도입은 수정률 향상과 사양 관리 효율 증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9. 교배에 대하여
■ 교배 방법-3
- 표48에 따르면, 깊은 자궁 내 정자 주입(Deep AI)을 실시하고 있는 비율은 ‘50~99두 규모’에서 47.8%로 가장 높았으며, 반대로 ‘20~49두 규모’에서는 **‘실시하지 않음’이 45.5%**로 가장 높았다.
- 그 외 응답으로는
- "처음에는 자연교배, 이후 인공수정으로 전환"
- "개체에 따라 자연교배와 인공수정을 병행"
- "종부암소에 대해서만 인공수정을 실시"
- "여름철에만 인공수정 적용"
- "모돈마다 교배 방식을 변경"
와 같은 자유서술형 의견이 있었다.
이 결과를 종합하면, 사육 규모가 중간 정도(50~499두)일수록 깊은 자궁 주입을 활발히 채택하고 있는 경향이 있으며, 소규모 농가(20~49두)는 상대적으로 기술 도입률이 낮은 특징이 확인된다. 1,000두 이상 대규모 농가는 병행 실시 비율이 높아 운영 전략상 복합적 방식을 활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9. 교배에 대하여
■ 정액
● 「전량 자가 채취」는 500~999두 규모에서, 「전량 외부 도입」은 50~9두 규모에서 많다.
지금까지 종돈의 정액을 자가 채취하여 활용할지, 외부에서 도입할지를 결정함에 있어 생산 효율이나 인력 여건 등의 비교가 중심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염성 질병 발생의 위험성과 관련하여, 국내 생산을 포함한 감염 방지 대책이 병행되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이 되었다고 판단된다.
- 정액 도입 방식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전량 외부 도입」이 47.0%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전량 자가 채취」가 30.2%였다.
- 자돈용 암퇘지의 사육 규모별로 보면, 「전량 자가 채취」는 500~999두 규모에서 4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전량 외부 도입」은 1~19두 규모에서 85.7%로 가장 높았다. 반면에 자가 채취와 외부 도입을 병행하고 있는 비율은 20~49두 규모에서 45.5%로 가장 높았다.
요약하면, 정액의 도입 방식은 전체적으로는 외부 도입이 우세하지만, 규모가 클수록 자가 채취의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500두 이상 규모의 경영체는 자가 채취를 적극 활용하는 경향이 뚜렷하며, 반면 소규모 농가는 외부 도입 의존도가 높다. 이는 질병 리스크 관리, 비용, 인력 상황, 시설 보유 여부 등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 사료에 대하여
■ 사료 내용 – 1
● 단일사료로서의 급여용 쌀 사용은 17.0%까지
사료로는 배합사료가 압도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사료 급여 형태에 있어 지금까지 큰 변화는 관찰되지 않는다. 급여용 쌀에 대해서는, 수도 재배 정책 하에서 이용 촉진이 도모되어 왔지만, 새로운 사양 체계로서의 평가나, 농가 단위에서의 정착 상황은 아직 불명확하다.
- 급여 형태는 「시판 배합사료만 사용」이 82.0%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시판 배합사료 + 자가 배합사료」가 12.7%, 「자가 배합사료만」이 5.3%로 나타났다.
- 지역별로는 「동해」에서 「시판 배합사료 + 자가 배합사료」의 비율이 23.1%로 비교적 높고, 「자가 배합사료만」은 「중국·시코쿠」가 15.4%로 가장 높았다.
- 단일사료로서의 급여 내용으로는 「보리・압맥 보리」, 「건조감자」, 「미강」 등이 있었다.
요약하자면, 사료 급여는 시판 배합사료 위주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자가 배합사료를 보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단일 사료로서 쌀을 활용하는 비율은 17%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도카이와 주고쿠·시코쿠 지역에서 두드러진다. 배합사료 이외에도 에코피드나 자가 생산 작물을 병행 급여하는 사례도 일부 확인된다. 이는 사료비 절감이나 환경 대응 측면에서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10. 사료에 대하여
■ 사료 내용 – 2
【표54】 사료의 연간 사용량: 복수응답 가능 · 지역별 (N=435)
A: 배합사료
- 전국 총량은 7,163.2천 톤으로, 이 중 배합사료는 4,086.6천 톤(57.1%)이었다.
- 사료용 쌀이 포함된 배합사료는 944.6천 톤(13.2%),
- 급여용 쌀 포함 배합사료는 1,863.4천 톤(26.0%)이었다.
- 지역별로는,
- 도카이 지역의 **급여용 쌀 포함 배합사료 비율이 46.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 홋카이도와 규슈·오키나와도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용 쌀 포함 배합사료 비율을 보였다.
지역별 특징
- 에코피드 (식품 부산물 등) 급여량은 규슈·오키나와가 188.1톤(32.6%)으로 가장 많았다.
- 수입 옥수수는 간토 지역에서 38.5톤(1.6%)으로 집중되어 있었다.
- 빵류 등의 에코피드는 전국적으로는 5.0톤이었으며,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로 사용되고 있었다.
- 기타 사료 사용은 전국적으로 17농가에서 이루어졌으며, 급여량은 4.7톤이었다.
종합 요약
- 배합사료 중심의 급여 체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전국 평균 57.1%를 차지하였다.
- 사료용 쌀이 포함된 배합사료와 급여용 쌀 사료의 사용 비율이 13.2%, 26.0%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 단일사료로는 에코피드(식품 부산물) 중심의 활용이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일부 농가에서는 자가 재배 또는 수입 옥수수, 쌀을 병행 활용하는 양상도 나타났다.
- 도카이 지역은 급여용 쌀의 사료화 비율이 전국적으로 가장 높아, 쌀을 활용한 지역순환형 사료 모델로 주목된다.
10. 사료에 대하여
■ 사료 내용 – 3
【표55】 사료의 연간 사용량(평균값): 지역별 (N=435)
배합사료
- 전국 평균값은 연간 11,845.3톤이며,
- 동북 지역은 평균 24,025.1톤,
- 도카이 지역은 평균 17,171.2톤으로 타 지역 대비 사용량이 높다.
- 규슈·오키나와 지역은 평균 4,429.3톤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에코피드 사료 (식품 잔반계 등)
- 전국 평균값은 29,359.3톤이며,
- 중국·시코쿠 지역은 평균 31,255.5톤,
- 규슈·오키나와는 25,256.6톤이다.
- 도카이 지역은 조사 대상 중 5건만 해당되어 평균값이 2,771.0톤이다.
급여용 쌀 포함 배합사료
- 전국 평균값은 51,767.2톤이며,
- 중국·시코쿠는 평균 317,436.7톤으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 규슈·오키나와는 3,245.4톤으로 확인되었다.
종합 분석
- 전체적으로 배합사료 중심의 급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도카이·간토)은 높은 수준의 배합사료 소비량을 나타냈다.
- **에코피드(식품 부산물류)**는 전국적으로 사용 농가 수가 38개소로 많은 편이며, 규슈·오키나와의 1개 농가는 평균 37,625톤의 사용량으로 상당한 규모를 나타냈다.
- 급여용 쌀 포함 배합사료의 활용은 중국·시코쿠, 간토, 규슈 지역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 단일 사료 사용은 전체 농가 중 일부에 국한되어 있으나, 간토 및 규슈 지역은 수입 옥수수, 에코피드의 적극적 도입이 눈에 띈다.
이 표는 농가별 사료 자급률과 급여 구조의 다양성, 그리고 지역적 자원 활용 전략의 차이를 반영하며, 배합사료 중심이지만 점차 단일사료 및 에코피드 활용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자료로 볼 수 있다.
10. 사료에 대하여
■ 사료용 쌀
● 사료용 쌀은 매입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용 의향이 매우 높음
- 사료용 쌀의 향후 이용 의향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95.8%가 유지·확대 희망이라고 응답하였다.
- 평균 희망 조달량은 943.4톤으로, 전년 대비 91.9톤 증가하였다.
- 평균 매입 가격은 28.7엔/kg이며, 지역별로는 **홋카이도(39.0엔/kg)**가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 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사료용 쌀 이용 중단 의향은 극히 적다. 응답 24건 중 **이용 중단 의향을 밝힌 곳은 단 1곳(4.2%)**에 불과하다.
- 지역별 평균 조달 희망량은 간토 지역이 1,867.9톤으로 가장 높았으며, 규슈·오키나와도 566.7톤 수준의 수요를 나타냈다.
[표56] 사료용 쌀 이용 의향: 지역별 (N=24)
- 유지·확대 희망률: 전체 평균 95.8%
- 모든 지역에서 100%에 가까운 비율로 유지·확대 의향을 보임
- 홋카이도만 예외적으로 50% 유지·확대, 50%는 이용 중단 응답
- 지역별 평균 희망 조달량:
- 간토: 1,867.9톤
- 도카이: 1,200톤
- 규슈·오키나와: 566.7톤
[표57] 사료용 쌀의 평균 매입 가격: 지역별 (N=18)
- 전국 평균: 28.7엔/kg
- 지역별 평균:
- 홋카이도: 39.0엔/kg
- 도호쿠: 30.0엔/kg
- 간토: 26.6엔/kg
- 호쿠리쿠: 23.3엔/kg
- 도카이: 34.0엔/kg
- 규슈·오키나와: 24.5엔/kg
[표58] 사료용 쌀의 평균 매입 가격: 전국 (시계열 비교)
- 2019년: 22.2엔/kg
- 2020년: 23.3엔/kg
- 2021년: 25.1엔/kg
- 2022년: 26.7엔/kg
- 2023년: 26.8엔/kg
- 2024년: 28.7엔/kg
→ 5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결론 요약
- 사료용 쌀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급·친환경 사료로서의 가치로 인해 지속적인 수요가 존재한다.
- 대규모 농가일수록 조달 희망량이 크며, 간토, 도카이, 규슈 지역이 주요 수요처로 파악된다.
- 단, 가격 부담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홋카이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용 대비 효과성 문제로 이용 중단도 고려되고 있다.
- 정책적 지원이 유지된다면, 사료용 쌀은 자급률 향상과 지속가능한 양돈 사료 정책의 핵심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0. 사료에 대하여
■ 항균성 사료첨가물에 대하여 – 1
- **항균성 사료첨가물에 대한 인지도는 72.6%**이며, ‘보유기(83.0%)’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예방 목적이었지만 현재는 사용하지 않음’(39.2%), ‘처음부터 사용하지 않음’(5.3%) 등으로 구성된다.
- 지방별 인지도 차이는 존재하며, 가장 인지율이 높은 지역은 규슈·오키나와(77.8%), 홋카이도(78.3%) 순이다. 반면, **호쿠리쿠(59.3%)**와 **긴키(60.0%)**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 항균성 사료첨가물이 포함된 사료를 ‘현재 사용 중’인 비율은 55.5%, 과거에는 사용했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39.2%였다.
- 항균성 사료첨가물을 사용하는 시기는 ‘보유기(83.0%)’, ‘자돈기(63.5%)’가 중심이며, 이는 설사 예방 등 생후 초기 질병 예방 목적이 주요 사용 배경으로 추정된다.
- 항균제 내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 및 농림수산성의 지침(예: 항생제 사용 자제, 성장촉진 목적 금지 등)에 따라, 향후 사용 여부는 지속적 관찰이 요구된다.
주요 통계 요약:
[그림41] 항균성 사료첨가물에 대한 인지
- 인지하고 있음: 72.6%
- 인지하지 못함: 27.4%
[그림42] 항균성 사료첨가물이 포함된 사료의 사용 여부
- 사용 중: 55.5%
- 예전에 사용했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음: 39.2%
- 처음부터 사용한 적 없음: 5.3%
[그림43] 항균성 사료첨가물의 사용 시기 (중복 응답, N=230)
- 보유기: 83.0%
- 자돈기: 63.5%
[표59] 지역별 인지도(%)
- 홋카이도: 78.3
- 동북: 74.1
- 간토: 74.6
- 호쿠리쿠: 59.3
- 도카이: 60.0
- 규슈·오키나와: 77.8
종합 평가
- 항균성 사료첨가물은 여전히 절반 이상의 농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생후 초기의 설사 예방과 질병 방지를 위해 보유기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다.
- 다만, 사회적 규제와 항생제 내성 이슈에 따라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며, 지방별 인식 격차도 존재한다.
- 정부의 지속적인 지침 홍보와 더불어 대체 수단 개발, 예: 프로바이오틱스나 생균제 중심의 사료 전환, 혹은 비항균성 성장촉진제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10. 사료에 대하여
■ 항균성 사료첨가물에 대하여 – 2
- 항균성 사료첨가물 사용에 기대하는 효과는 ‘체중 증체’가 81.1%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는 **‘설사 예방 등 질병 예방’이 44.9%**로 나타났다.
- 사용 중단에 대한 우려로는 ‘설사성 질병의 증가’(67.3%), ‘증체 저하’(35.0%), **‘특별한 우려 없음’(22.4%)**의 순이었다.
- 사용을 중단한 가장 큰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항균성 사료첨가물의 판매 중단’이 66.7%, 이어서 **‘무항균성 사료 전환 등 사료업체 권고’가 28.6%**로 나타났다.
- 사용 중단 후 실제로 곤란을 겪고 있다는 응답은 10.5%에 그쳤으며, **대다수(89.5%)는 ‘곤란한 점 없음’**이라고 응답하였다.
주요 통계 해석
[그림 44] 항균성 사료첨가물 사용 기대 효과 (N=227, 중복 응답)
- 체중 증가: 81.1%
- 설사성 질병 예방: 44.9%
- 기타: 6.2%
[그림 45] 항균성 사료첨가물 중단 시 우려사항 (N=214)
- 설사 질병 증가 우려: 67.3%
- 증체 저하 우려: 35.0%
- 기타: 3.7%
- 특별히 없음: 22.4%
[그림 46] 항균성 사료첨가물 중단 계기 (N=21)
- 판매 중단으로 인한 사용 중단: 66.7%
- 사료업체의 무항균 전환 권고: 28.6%
- 기타: 14.3%
[그림 47] 사용 중단 후 곤란한 점 (N=19)
- 곤란함 없음: 89.5%
- 설사 증가: 10.5%
- 그 외: 없음
종합 정리
- 항균성 사료첨가물은 체중 증체와 설사 예방 효과로 인해 여전히 많은 농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 실제로 사용 중단 후 큰 문제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 이는 향후 정부의 무항균성 사료 전환 정책이나, 항생제 내성 대응 방향이 현장에서도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진행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 다만, 일부 농가에서는 여전히 설사성 질병 증가에 대한 우려가 크므로, 대체 수단(예: 생균제,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의 활용 확대가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10. 사료에 대하여
■ 항균성 사료첨가물에 대하여 – 3
항균성 사료첨가물의 대체 자재에 대한 이해는 낮으며, 경영자조차도 그 사용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 항균성 사료첨가물의 대체물질이 사료에 배합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응답이 48.8%, ‘배합되어 있다’는 응답이 26.0%였다.
- 대체물질의 종류로는 유기산, 허브류, 기능성 미생물 유래물질, 스마트박테리아 등이 있지만, 이들의 효과에 대해서는 명확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사용자 요청에 의한 지정이 없는 한 제조사 판단에 따라 혼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특히, 유기산은 사료 내 pH 조절을 통한 병원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체물질로 꼽히며, 허브·효소·유산균 등도 일부 농장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효과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제한적이다.
- 한편, 이유 후부터 포유 후기까지의 사료에 대해 ‘불연급’하고 있다는 응답은 66.9%, ‘실시하고 있다’는 응답은 20.1%, ‘하지 않지만 필요성을 느낀다’는 응답은 13.0%로 나타났다.
주요 통계 요약
[그림 48] 항균성 사료첨가물 대체물질 배합 여부 (N=281)
- 대체물질이 배합되어 있음: 26.0%
- 배합 여부 모름: 48.8%
- 배합되지 않음: 25.3%
[그림 49] 이유기 포유모돈 불연급 실시 여부 (N=393)
- 실시하지 않음: 66.9%
- 실시하고 있음: 20.1%
- 하지 않지만 필요성을 느낌: 13.0%
해설 및 시사점
- 항균성 사료첨가물을 대체하려는 움직임은 분명 존재하지만, 현장 수준에서의 인식이나 실제 활용 수준은 매우 제한적이다.
- 특히, 절반 가까운 응답자가 ‘배합 여부를 모른다’고 응답한 점은, 사료 성분이나 효과에 대한 생산자 측의 이해 부족을 시사한다.
- 제조사 주도 배합보다는 농장 맞춤형 처방에 기반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며, 이는 항생제 내성 대응 및 지속가능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기초적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
- 불연급(Weaning 후 모돈 사료 급여 중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점차 확산되고 있으나, 아직 실행률은 낮아 정책적 유도와 교육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11. 경영의 추이와 향후 동향
■ 자돈 생산용 모돈(子取り用雌豚) 사육두수 - 1
● 자돈 생산용 모돈의 사육두수를 ‘늘렸다’는 경영체 비율은 홋카이도에서 17.4%로 가장 높았다.
2013년도 이후, 2023년도까지의 사이에서 「식육물류통계」에서는 출하두수가 감소(4.0% 감소)한 반면, 「산업통계」에서는 자돈 생산용 모돈 사육두수가 12.0% 감소하였다.
전국 자돈 생산용 모돈의 1경영체당 사육두수는 2013년도 11.8두에서 2023년도에는 20.5두까지 증가하였으며, 10두 미만 경영체는 1/4까지 감소하였다.
이 시기의 자돈 이유 이후 폐사율 등 생산성 지표에는 큰 변화가 없어, 해당 변화는 모돈의 도태·갱신 속도의 향상과 우수 개체의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이 배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규모가 작은 경영체의 감소 및 대규모 경영체에서의 해외계 모돈의 도입이 진행되고 있는 양상이 농림수산성 통계에서도 확인되었다.
이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 ‘늘렸다’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지역은 홋카이도였다.
① 자돈 생산용 모돈 사육두수의 평균은 581.4두로, 전년 대비 5.1두 감소하였다.
시계열적으로 보면 2021년 이후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줄였다’는 응답은 12.6%로, 전년 대비 1.3%p 감소하였다.
‘변화 없음’은 70.9%로 나타났다.
② 지역별로 보면, 홋카이도에서 ‘늘렸다’는 응답 비율이 17.4%로 가장 높았다.
반면, ‘줄였다’는 응답은 주고쿠·시코쿠 지역에서 25.9%로 가장 높았다.
③ 사육규모별로 보면, 1,000두 이상 경영체에서 ‘늘렸다’는 응답이 17.6%로 가장 높았으며,
반대로 ‘줄였다’는 응답은 119두(26.3%), 2049두(23.3%) 규모 경영체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관련 통계 도표 요약
[그림 50] 자돈용 모돈 사육두수의 증감 추이: 전국 (N=437)
- 늘렸다: 7.1%
- 줄였다: 12.6%
- 변화 없음: 70.9%
- 현재는 사육하지 않음: 9.4%
종합 정리
- 자돈용 모돈의 사육두수는 전반적으로는 ‘유지’되고 있으나, 대규모 경영체일수록 소폭 증가, 소규모 경영체에서는 감소 추세가 확인된다.
- 홋카이도와 같은 냉량한 지역에서는 생산성 향상과 기업형 경영 확장에 따른 증두가 두드러진다.
- 반면, 주고쿠·시코쿠처럼 영세농 중심 지역에서는 축소 또는 축산 철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1,000두 이상 대규모 경영체의 증가세는 일본 내 양돈 산업의 기업화 및 규모화 경향을 시사한다.
요약:
- 홋카이도 지역은 ‘늘렸다’ 응답이 17.4%로 전국 평균보다 두드러지게 높다.
- 주고쿠·시코쿠 지역은 ‘줄였다’ 응답이 25.9%로 가장 높고, ‘사육하지 않음’도 14.8%로 높다.
- 킨키 지역은 전체 9개소 중 3분의 1이 ‘현재는 사육하지 않음’이라 응답하였다.
요약:
- 1,000두 이상 경영체에서 ‘늘렸다’는 응답 비율이 17.6%로 가장 높다.
- 반면, 소규모 경영체(1
19두, 2049두)에서는 ‘줄였다’는 응답 비율이 각각 26.3%, 23.3%로 매우 높다. - 200두 이상 중대형 경영체에서는 ‘변화 없음’이 전체의 85% 전후로 나타났다.
결론 정리
- 지역적으로는 홋카이도가 증가세, 주고쿠·시코쿠는 감소세가 두드러짐.
- 규모적으로는 1,000두 이상 대규모 경영체가 모돈을 늘리고 있으며, 소규모 농가는 계속 철수 또는 축소하는 추세.
- 일본 양돈산업의 구조는 대규모화, 집약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11. 경영의 추이와 향후의 동향
■ 자돈 생산용 모돈 사육두수 증감의 사유
- 모돈 두수를 늘린 이유는
① 수익성 향상 목적이 58.1%,
② 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대응이 25.8%,
③ 출하처로부터 증산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2.6% 순이었다. - 그 외의 기타 의견으로는,
"모돈을 줄이며 사육두수 일괄관리를 하기 위해",
"모돈의 복수가 줄어든 것을 보완하기 위해",
"후계자의 수익 확보를 위해"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 반면 모돈 두수를 줄인 이유는
① 자돈 폐사 증가 등의 생산성 저하 대응이 30.9%,
② 노동력 부족이 23.6%,
③ 사료비 상승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 대응이 21.8%였다.
이 외에도 "시설 노후화", "후계자 부재", "출하처 감소" 등의 이유가 제시되었다.
지역별 특징 요약
- 규슈·오키나와: 수익성 향상(90.0%)이 주요 이유
- 도카이(東海): 질병 대응(50.0%), 후계자 확보(50.0%)가 주요 동기
- 간토: 출하처 요청(33.3%)과 사육환경 개선(22.2%) 복합적 동기
- 홋카이도는 “출하처 증산 요청” 응답률이 가장 높았음(50.0%)
지역별 특징 요약
- 홋카이도: 모든 응답자가 “질병 대응”을 이유로 들었음 (100%)
- 규슈·오키나와: “기타” 사유가 33.3%로 가장 높음
- 중국·시코쿠: "사료비 상승 대응" 및 "출하처 감소"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
종합 요약
- 모돈 증식의 중심 이유는 수익성 개선이지만, 질병 대응과 외부 요구(출하처)도 비중이 큼.
- 모돈 감축은 생산성 저하와 인력 부족, 비용 상승 등 현실적 경영 압박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 지역과 규모에 따라 증감 사유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는 농장 구조 및 경영 여건의 다양성을 반영한다.
11. 경영의 추이와 향후의 동향
■ 비육돈 사육두수
비육돈 사육두수는 간토(関東) 지역에서 ‘증가했다’는 응답이 13.0%로 가장 높았고, 중국·시코쿠(中国・四国) 지역에서는 ‘감소했다’는 응답이 28.6%로 가장 높았다.
앞서 살펴본 ‘식육유통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비육돈 사육두수는 지난 10년간 횡보 또는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이번 조사의 결과도 이러한 실태를 뒷받침하고 있다.
**비육돈 사육두수에 대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7.0%**로, 전년도보다 1.2포인트 감소하였다. ‘감소했다’는 응답은 10.7%, ‘변화 없음’은 79.8%로, 전년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었다.
지역별로는 간토 지역에서 ‘증가했다’는 응답 비율이 13.0%로 가장 높았으며, 반대로 중국·시코쿠 지역에서는 ‘감소했다’는 응답이 28.6%로 가장 높았다.
비육돈 사육두수의 규모별로는, 사육두수가 적은 소규모 경영체일수록 ‘감소했다’는 응답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예: 20~49두 → 18.9%, 50~99두 → 16.7%, 1~19두 → 15.8% 순
[그림52] 비육돈 사육두수 변화 추이: 전국 (N=441)
증가했다: 7.0%
변화 없다: 79.8%
감소했다: 10.7%
사육하지 않는다: 2.5%
요약
- 전국 평균적으로 비육돈 사육두수의 변화는 적었으나, 지역별·규모별로는 큰 차이가 나타났다.
- 간토, 대규모 농장일수록 ‘사육두수 증가’ 경향이 뚜렷하며,
- 중국·시코쿠, 소규모 농장일수록 ‘감소’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각 농장의 경영 안정도, 후계자 유무, 시설 투자 여력, 경영비 절감 가능성 등 복합적 요인의 반영으로 추정된다.
11. 경영의 추이와 향후의 동향
■ 비육돈 사육두수 증감의 사유
- **비육돈 사육두수 감소의 주요 사유는 ‘후계자 없음’, ‘폐업 예정’이 각각 12.8%, ‘경영의 어려움(높은 사료비, 인건비 등)’이 29.8%**로 나타났다.
- 반면, 증가의 사유로는 ‘수익 향상’이 41.9%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비육률(도체율)의 상승 등 번식 성적 개선에 따라 출하두수 증대가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감소 사유로는 단순한 ‘폐업 예정’ 외에도 경영 악화, 인건비·사료비 부담 증가로 인한 감축, 질병 대책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감소시켰다는 응답도 다수 확인되었다.
[표70] 비육돈 사육두수 감소 사유: 전국 시계열 비교 분석 (2019~2024년)
본 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의 전국 단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육돈 사육두수 감소 사유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주요 항목은 “사육 성적 악화”, “출하두수 감소”, “후계자 부재”, “폐업 예정”, “경영 악화”, “질병·재해”, “기타”로 구성되어 있다.
1. 사육 성적 악화
사육 성적의 악화는 6년 내내 가장 주요한 감소 사유로 나타났다. 2019년 23.1%에서 시작하여 2024년에는 29.8%로 6.7%p 증가하였으며, 특히 2021년 이후 28%대를 유지하다가 2024년에 다시 상승하였다. 이는 사양 관리, 번식률 저하 등 기술적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2. 출하두수 감소
출하두수의 감소도 해마다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9년 17.6%였던 수치는 2024년 25.5%로 7.9%p 상승하였으며, 이는 질병, 시장 가격 불안, 번식률 저하 등의 간접적인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3. 후계자 없음
후계자 부재는 2019년 15.0%에서 2024년에는 12.8%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 문제의 해소라기보다는 단순히 후계자가 없는 경영체가 이미 폐업했거나, 조사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4. 폐업 예정
폐업 예정 응답 비율은 2019년 10.2%에서 2023년 14.7%까지 상승한 후 2024년에는 12.8%로 다소 감소하였다. 여전히 10%를 넘는 경영체가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은, 비육돈 사육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을 반영하는 지표다.
5. 경영 악화
경영 악화(사료비,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감축은 2019년 11.3%에서 2021년 13.1%로 상승했으나, 2024년에는 10.9%로 다시 하락하였다. 이는 일시적인 정책 보조금, 국제 곡물가 안정 등의 효과일 수 있지만, 기초적인 구조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6. 질병·재해
질병과 자연재해를 원인으로 한 감소는 6년간 7~9%대 수준에서 꾸준히 유지되었다. 2024년 기준 9.1%이며, 이는 ASF, PED,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 등의 외부 요인이 여전히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7. 기타
기타 항목은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9년 22.5%에서 2024년에는 21.3%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전체 응답의 5분의 1가량이 ‘기타’ 사유로 분류되고 있다는 점은, 응답의 다양성과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
2024년 기준으로 사육 성적 악화와 출하두수 감소는 비육돈 감축의 양대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후계자 부재, 경영 악화, 폐업 예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비육돈 사육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정책 설계 시에는 단기 보조보다 생산성 향상, 후계자 양성, 경영체 구조 개선이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양돈경영의 의향: 전국 분석 (2024년 기준)
2024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양돈 경영에 대한 의향에서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1.6%, “현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71.8%, **“규모를 축소할 계획이다”는 6.6%**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직후였던 2020년2021년 당시의 **확대 의향 비율(2632%)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며, 장기적인 정체 또는 보수적 경영 전략으로 전환하는 양상이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1. 규모 확대 의향
2024년 기준으로 규모 확대를 고려하는 농가는 전체의 21.6%였다. 이는 2019년 32.5%에 비하면 약 11%p 하락한 수치이다. 2020년 이후 코로나, 사료값 폭등, 질병 리스크, 노동력 부족 등 외부 충격 요인과 내재된 구조적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2. 현상 유지 응답 증가
“현 상태 유지” 응답은 2019년 57.7%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4년에는 71.8%로 정점에 도달했다. 이는 양돈 경영체 다수가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확장보다는 보존적인 경영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낸다.
3. 규모 축소 계획
규모 축소 의향을 밝힌 경영체는 6.6%에 불과했으나, 해당 응답은 대부분 60대 이상 경영주 또는 후계자 미지정 경영체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7쪽 지역 및 연령별 항목 참고). 이는 고령화와 후계 단절 문제를 반영하는 지표라 할 수 있다.
- 2020년 이후 지속적인 확대 의향 감소와 현상 유지 응답 증가, 축소 계획은 소폭 변동하는 구조적 안정성 확보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
- 2022~2023년은 확대보다는 축소 경향이 두드러졌으나, 2024년 들어 축소 의향은 감소세를 보임
결론
2024년 양돈 경영체의 의향은 "적극적 확장보다는 방어적 유지"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원료 수입 의존도, 국제 곡물가, ASF 등)과 **내부 구조적 한계(후계자, 노동력,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해석된다.
특히 후계자 유무, 경영주의 연령, 지역적 특성에 따라 확대/유지/축소 의향이 뚜렷이 나뉘는 경향을 보이며, 향후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유지를 위한 정책적 후계자 육성 및 중소농 지원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향후 양돈경영의 의향 (연령·지역·후계자 유무별 분석)
1. 연령별 양돈경영 의향 (표71)
- 전체적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규모 확대 예정’ 응답률이 높았다.
- 20~30대 경영주의 경우, 확대 의향은 33.3%로 전체 평균(22.0%)보다 높은 반면, 축소 예정은 단 6.8%에 그쳤다.
- 반면, 70대 이상 고령 경영주의 경우 확대 의향은 9.7%에 불과했으며, 현상 유지가 80.6%로 가장 높았다. 이는 고령 경영주의 보수적 성향과도 맞물려 있다.
- 전체 연령대에서 ‘규모 축소 예정’은 평균 6.8%로 낮은 수준이지만, 60대와 70대에서는 11.2%, 9.7%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요약:
젊은 경영층일수록 공격적인 확장 의지가 강하고, 고령층일수록 현상 유지나 축소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경향이 뚜렷하다.
2. 지역별 양돈경영 의향 (표73)
- 규모 확대 예정 응답률은 관동(28.0%), 동해(25.0%), 동북(23.5%)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 반면, 중국·사이클(중국·사이쿄쿠) 지역에서는 7.4%로 가장 낮은 확대 의향을 보였고, 축소 의향은 11.1%로 높았다.
- 규모 축소 예정 비율은 규모 확대 의향과 반비례하여, 규모 확대 의향이 낮은 지역일수록 축소 의향은 높게 나타났다.
요약:
관동·동해·동북 지역은 상대적으로 확장 의향이 강한 지역이며, 중국·사이클 지역은 수축 혹은 유지 중심 경영체가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3. 후계자 유무별 양돈경영 의향 (표72)
- 후계자가 결정된 농가는 **규모 확대 의향이 24.4%**로 가장 높고, 축소 의향은 3.3%로 가장 낮다.
- 반면, 후계자가 없는 농가는 확대 의향은 4.8%에 불과하고, 축소 예정은 22.9%로 매우 높다.
- 특히, ‘경영계획 없음’ 그룹(법인·대기업 등) 역시 **축소 의향이 15.9%**에 이르며, 현상 유지가 68.1%로 중간 수준을 기록했다.
요약:
후계자 유무가 향후 경영 의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임을 나타낸다.
후계자가 명확할수록 확장 계획이 뚜렷하며, 후계자가 없거나 미정일수록 수축 경영으로의 전환 위험이 크다.
종합 분석
- 확장 경영은 젊은 경영주 + 후계자 확보 + 수도권 중심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 **축소 경영은 고령 경영주 + 후계자 부재 + 지역적 제약(중국·사이클 지역)**에서 높게 나타난다.
- 전체적으로 양돈 경영은 점차 안정화와 수익 중심의 보수적 경영 모델로 전환되고 있으며,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후계자 육성과 지역 균형적 지원책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11. 경영의 추이와 향후 동향
■ 규모 확대 예정의 내역 (지역별)
1. 전국 평균 및 시계열 동향
- 「4년 이내에 규모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53.8%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8.6포인트 증가하였다.
- 반면, 「올해 중에 규모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은 6.5%로, 전년도 15.1%에 비해 8.6포인트 감소하였다.
-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규모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는 응답은 **39.8%**로 나타났다.
- 전체적으로 즉시 확대보다는 중장기 검토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시계열 비교(우측 그래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올해 중 규모 확대’ 응답이 꾸준히 10%대를 유지하였으나, 2023년부터 급감하였다.
해석: 코로나 이후 생산비 증가 및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 확대보다는 4년 내 중기 검토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2. 지역별 세부 분석 (표74)
- ‘올해 중에 규모 확대 계획 있음’ 응답은 전국 평균 6.5%에 불과하며, 지역별로도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 예외적으로 동북 지역은 15.4%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규모 확대 검토까지 포함하면 100%가 규모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 관동 지역은 ‘4년 이내 확대’ 응답이 64.5%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고, ‘검토 중’도 29.0%로 나타났다.
- 북륙, 동해, 중국·사이쿄쿠 지역도 ‘4년 이내 확대’ 응답 비율이 높았으며, ‘검토 중’ 응답은 낮은 편이었다.
- 규모 확대에 가장 소극적인 지역은 九州·沖縄(큐슈·오키나와)로, ‘올해 계획’은 4.3%, ‘검토 중’은 47.8%에 불과하였다.
3. 종합 분석 및 시사점
- 규모 확대 의향은 여전히 절반 이상의 경영체에서 유지되고 있으나, ‘즉시 실행’보다는 ‘중기 검토’ 중심으로 무게가 옮겨가고 있음이 드러났다.
- 지역별로는 동북, 관동 등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의 의지가 뚜렷하며, 지방일수록 검토율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 이는 수도권 소비지 접근성과 물류, 인프라 접근성의 차이가 지역 간 경영계획에 반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11. 경영의 추이와 향후 동향
■ 규모 축소 예정의 내역 (지역별)
1. 전국 동향 요약
-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규모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응답이 63.0%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9.3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 다음으로 「올해 중에 규모 축소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22.2%, 「4년 이내에 규모 축소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14.8%**로 나타났다.
- 시계열 비교를 보면, ‘검토 중’ 비율은 **2019년 38.2% → 2024년 63.0%**로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이는 경영의 축소 압력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2. 지역별 세부 내역 (표75)
- **「올해 중 규모 축소 계획」 비율이 높은 지역은 동북(50.0%), 중국·사이쿄쿠(50.0%)**로 확인되었다.
- 「4년 이내 축소 계획」까지 포함하면 동북은 75.0%에 달하며, 구체적 계획을 수립한 경영체가 많은 지역으로 나타난다.
- 반면, 동해, 북륙, 근기(긴키), 도카이 지역은 모두 “검토만 하고 있다”가 100%를 차지하였으며, 단기·중기 실행계획이 수립된 곳은 없었다.
- 관동 지역에서는 ‘검토 중’ 응답이 75.0%, ‘올해 중 계획’이 25.0%로 비교적 이른 시점의 축소를 고려하는 경향이 확인된다.
- **큐슈·오키나와 지역은 ‘올해 계획’ 11.1%, ‘4년 이내 계획’ 22.2%, ‘검토 중’ 66.7%**로 전국 평균과 유사한 분포를 보인다.
3. 시계열 추이 분석 (표57)
- 「올해 중 축소」 계획은 **2019년 8.8% → 2024년 22.2%**로 5년간 약 13포인트 상승하였다.
- 「4년 이내 축소 계획」은 2021년 38.3%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24년에는 14.8%로 감소하였다.
- 반대로 “검토 중” 비율은 2021년 38.3% → 2024년 63.0%로 크게 증가하여, 장기적 구조 조정 고려는 증가하고 있으나 실행 시점은 늦추고 있는 경향이 확인된다.
4. 종합 해석
- 규모 축소에 대한 직접적 실행은 줄었지만, 검토 단계에 머무는 경영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이는 고정비와 인건비 상승, 후계자 부재, 출하두수 감소 등의 요인으로 인한 중장기 경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 특히 동북·중국 지역은 단기 축소 계획 비율이 높아 구조조정이 이미 본격화된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 외곽 또는 비수도권 지역의 경영 지속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11. 경영의 추이와 향후 동향
■ 향후 양돈경영 의향 (자돈 사육두수 규모별)
1. 경영 지속 의향의 개요
- 전체 조사 대상 중, ‘현 상태 유지’ 의향을 밝힌 비율은 **71.5%**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전년 조사와 유사한 수준이다.
- 규모별로 보면, 모든 규모 구간에서 ‘현 상태 유지’ 응답이 가장 많았고, 특히 중대형 규모(200두 이상)에서 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반면, ‘규모 확대’ 의향은 22.4%, **‘규모 축소’ 의향은 6.1%**였다.
- 이는 자돈 사육을 중심으로 하는 양돈 경영체들이 현상 유지 중심의 안정적 운영을 선호하고 있으며, 확장 또는 축소는 소수에 그침을 시사한다.
2. 자돈 사육두수 규모별 분석 (표76)
- 규모 확대 의향이 가장 높은 구간은 **1,000두 이상(36.7%)**이며, 그 다음은 200~499두(31.4%), 500~999두(26.0%) 순이었다.
- 반대로 규모 축소 의향은 100~199두 이하 규모에서 1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1~19두 규모는 12.5%**로 가장 높았다.
- 이는 소규모 경영체일수록 구조적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으며, 중대형 경영체일수록 향후 확장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3. 규모 확대 예정의 세부 항목 (표77)
- **‘4년 이내에 규모 확대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이 **52.5%**로 가장 높았고, 이는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이 어느 정도 수립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 **‘올해 중 확대 계획’**은 전체의 **6.3%**에 그쳤다. 즉, 단기 실행보다는 검토 또는 중기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경영체가 많다.
- 규모별로 보면,
- **‘올해 중 확대’**는 20~49두 경영체(11.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 **‘4년 이내 확대’**는 100
199두(76.9%), 119두(50.0%), 200~499두(50.0%)에서 높았다. - 이는 중소규모 농가들이 경영 기반을 다지며 확대를 고려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4. 규모 축소 예정의 세부 항목 (표78)
- 규모 축소 응답자 21명 중, **‘구체적 계획은 없지만 축소를 검토 중’**이라는 응답이 61.9%로 가장 많았다.
- ‘올해 중 축소’ 계획은 23.8%, **‘4년 이내 축소’**는 **14.3%**로, 직접적인 실행보다는 검토 수준이 다수였다.
- 특히 100~499두 구간은 축소 의향을 밝힌 전원이 “검토만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 이는 소규모 경영체의 일부가 구조조정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즉각적 실행보다는 상황을 지켜보려는 경향을 보여준다.
5. 종합 해석
- 현상 유지가 기본인 산업 구조 속에서, 중대형 규모는 확장을 모색하고, 소규모는 구조적 한계로 축소를 검토하는 이중적 양상이 드러난다.
- 장기적으로는 소규모 경영체의 퇴출 및 중대형 집중화 경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대한 정책적 고려(예: 중소규모 맞춤형 경영안정 대책)도 필요하다.
1. 경영의 추이와 향후 동향
■ 폐업·폐농 예정
● 폐업 예정의 주요 사유: 「고령화」가 33.3%로 가장 많음
전후 태어난 세대가 지금까지 양돈 경영을 지속해왔지만, 이들이 고령으로 은퇴하면서 후계자가 없는 경영체의 폐업이 불가피하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 반영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폐업 의향을 밝힌 18개 경영체의 사유를 보면 다음과 같다.
- ‘고령화’가 33.3%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후계자 부재’와 ‘건강 문제’가 각각 22.2%를 차지했다.
- ‘경영 악화’, ‘시설 노후화’ 등 경제·물리적 사유보다는, 개인적·가족적 사정이 폐업 사유의 중심이 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 **홋카이도는 ‘기타 사유’**로 폐업을 선택한 1건이 있었고, 도호쿠는 건강 문제(100%), 간토는 고령화(50%), **도카이는 고령화와 경영 악화가 각각 50%**로 나타났다.
- **가장 많은 사례가 보고된 ‘큐슈·오키나와’(10건)**에서는 ‘고령화’ 40%, ‘후계자 부재’ 30%, ‘건강 문제’ 20%, ‘경영 악화’, ‘시설 노후화’, ‘기타’ 각 10%로 비교적 다양한 사유가 혼재되어 있었다.
3. 요약 정리
- 폐업 사유는 대체로 **개인 사정 중심의 비경제적 요인(고령, 건강, 후계자 부재 등)**이 강하며,
- 시설 노후화나 경영 악화는 일부에 그쳤고, 지역별로는 도카이, 큐슈 지역이 상대적으로 응답 비중이 높았다.
- 전후 세대의 은퇴와 더불어 후계 부재가 겹치면서 구조적 퇴출이 진행 중임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12. 환경대책에 대해서
■ 오수정화처리시설 설치에 관하여 - 1
● 80%에 달하는 경영체가 오수정화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1,000두 이상 경영체에서는 96.1%에 이른다.
분뇨 및 오줌 처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1999년에 제정되고 2004년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강화되었다. 이후,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 고조 등을 배경으로, 양돈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오수 처리시설 도입이 필수 조건이 되는 양상이 뚜렷해졌다.
다만, 여전히 20.2%의 경영체는 정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이는 전년도 조사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전반적으로는 자돈용 암퇘지 사육 규모가 클수록 설치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관찰된다.
1. 주요 결과 요약
- 전체 응답자 중 79.8%가 오수정화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있음 (361개소 중 277개소)
- 이 중, 일일 배출수량이 50㎥ 이상인 경영체는 45.8%, 50㎥ 미만은 54.2%
- **설치하지 않은 비율은 20.2%**이나, 전년도와 비교할 때 큰 변화는 없음
- 1000두 이상 경영체에서는 96.1%가 설치, 반면 1~19두 규모에서는 설치율이 33.3%에 그침
- 전국적으로 ‘연속식 활성오니법’이 61.4%로 가장 보편적이며, ‘간헐식 활성오니법’은 31.8%였다.
- 지역별로는 주고쿠·시코쿠 지역의 연속식 채택 비율이 가장 높았고(78.6%), 도카이 지역은 "모름" 비율이 20%로 높게 나타났다.
3. 요약
- 오수정화처리시설 설치는 양돈장의 지속 가능성과 법적 요건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이다.
- 소규모 농가에서는 설치율이 낮지만, 중·대규모 농가에서는 거의 대부분 설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화 방식으로는 연속식 활성오니법이 주류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인지 부족 또는 기타 방식을 사용하는 곳도 존재한다.
12. 환경대책에 대해서
■ 오수정화처리시설에 관하여 – 2
● 오수 처리 방식은 연속식 활성오니법이 64.2%로 주류를 이룬다
2001년 개정된 「수질오염방지법」에서 지속적인 수질 보전이 강조되면서, 보다 고도화된 처리 기술로의 전환이 촉진되었다. 특히 연속식 활성오니법은 퇴비창고나 분뇨 저장조 등에서 떨어진 위치에 방류처를 설치해야 하며, 넓은 부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규모가 클수록 설치 및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경영체의 선택에는 공간, 처리량, 비용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 연속식 활성오니법의 구조물 설치 여부
- 전체 응답자의 64.2%가 연속식 활성오니법을 채택하고 있음
- 하지만 실제로 부지정비 등 구조물 설비를 갖춘 농장은 절반을 넘지 않음
- [그림 60]에 따르면, 법령 대응형 설비는 64.5%가 ‘설비 있음’이라고 응답했으나,
- 분류 제외형은 39.2%, 방류수 소독형은 44.9%에 그쳤으며,
- ‘없다’는 응답도 상당수 존재함
- 소독방류형 구조물 보유에 대해서는 ‘없다’는 응답이 48.5%로 ‘있다’는 46.4%보다 많음
2. 회분식 활성오니법의 구조물 설치 여부
- [그림 61]에서는 회분식 오니법 채택 농가의 소독방류 설비 보유율이 46.4%로 절반을 밑도는 수준
- 즉, 회분식이 연속식보다 상대적으로 구조물 정비가 미흡한 실정
3. 오수 처리 방식(정화법)의 전국 분포 [그림 62, N=330]
- 연속식 활성오니법 채택 농가는 64.2%로 가장 많음
- 회분식 활성오니법은 33.2%
- 라군법은 11.8%, 정화조 방식은 3.3%
- 그 외 기타 방식은 1.5%,
- ‘잘 모른다’는 응답도 14.5%에 달해, 처리방식에 대한 정보 미비도 일정 부분 존재
※ 주석: 라군법이란, 대형 침전지를 통해 혐기 또는 호기 발효를 유도하는 간접처리 방식이며, 공간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방식.
4. 요약 정리
- 연속식 활성오니법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 소독처리 포함한 설비 보유율은 농장의 규모나 운영방식에 따라 편차가 큼
- 회분식 채택 농가의 소독처리율은 연속식보다 낮음
- 여전히 정화방식이나 설비에 대해 ‘모름’ 응답이 높은 수준
→ 이는 환경정책 대응의 체계성이 향후 과제로 남아 있음을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