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료 비육장(feedlots)에서 성장 촉진용 임플란트의 사용
미국의 사료 비육장(feedlots)에서 성장 촉진용 임플란트의 사용
**성장 촉진 임플란트(Growth-promoting implants)**는 오랜 기간 동안 소고기 생산을 증대시키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임플란트는 **작은 호르몬 함침 펠릿(hormone-impregnated pellets)**으로, 활성 성분이 천천히 지속적으로 방출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임플란트는 소의 귀 뒤쪽, 끝과 기저부 사이 중간 지점의 피부 아래에 투여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모든 성장 촉진 임플란트의 사용을 승인하고 규제한다.
각 임플란트는 소의 나이, 성별, 생산 단계에 따라 설계되고 승인된다.
임플란트 사용을 통해 생산자는 비용 효율적으로 성장 속도, 사료 효율성, 그리고 순근육량(lean muscle mass)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임플란트를 사용한 소는 체중 증가율이 15~20% 향상되고,
- 사료 효율성(feed efficiency)은 8~12% 개선된다.a
- 일반적으로, 소 한 마리당 추가 수익은 $30~$67로 추산된다.b
하지만 임플란트는 부작용도 수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 직장 및 질 탈출증의 발생 증가
- 불러 스티어 증후군(Buller steer syndrome)
- 지방도(marbling score) 감소 및
- 고기의 연도(tenderness) 저하 등이 보고되었다.
이 정보는 미국 농무부(USDA)의 국가 가축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NAHMS)의 "Feedlot 2011" 연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해당 정보는 12개 주에 위치한, 사육 규모가 1,000두 이상인 비육장에서의 성장 촉진 임플란트 사용을 특성화한 것이다.¹
임플란트(Implant)란 무엇인가?
축산업에서 사용하는 **임플란트(implant)**는 **성장 촉진을 위한 호르몬이나 유사 호르몬이 포함된 작은 펠릿(알갱이)**을 의미한다. 이 펠릿은 소의 귀 뒤 피부 아래에 삽입되며, 일정 기간 동안 활성 성분을 서서히 방출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임플란트의 사용 목적
임플란트는 주로 소의 성장률 향상, 사료 효율 개선, 그리고 순근육량 증가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임플란트를 삽입한 경우, 소의 체중 증가는 15~20%, 사료 효율은 8~12% 향상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소 한 마리당 약 30~67달러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임플란트의 구성과 투여 방법
임플란트는 대개 쌀알 크기의 작은 펠릿 형태로 제작되며, 성장호르몬(예: 에스트로겐, 안드로겐 등) 또는 그 유사체를 포함한다. 이 물질은 일정 기간에 걸쳐 천천히 방출되며, 전용 기구를 사용해 귀 뒤쪽 피부 아래에 삽입된다.
규제와 관리
미국에서는 **식품의약국(FDA)**이 모든 성장 촉진 임플란트의 사용 승인과 규제를 담당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소의 성별, 연령, 생산 단계에 따라 설계되어, 정해진 조건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
고려해야 할 부작용
임플란트는 생산성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제공하지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다.
직장 또는 질 탈출증 증가 불러 스티어 증후군(Buller steer syndrome) 발생 가능성 고기의 지방도(마블링) 저하 연도(tenderness, 부드러움) 감소
이러한 이유로, 임플란트 사용은 소비자 인식, 동물복지 문제, 수출 규제와도 연관된다.
대표적인 제품 예시
미국 시장에서는 Revalor, Synovex, Compudose 등의 제품이 상업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의 성장 촉진 임플란트 사용 현황과 규제
1. 한국 내 사용 여부
한국에서는 성장 촉진 목적의 호르몬 임플란트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현행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사료관리법」 등에 따라, 성장 호르몬제(Implants 포함)의 투여는 금지 약품으로 분류되며, 사육 과정에서 이를 사용하는 경우 축산물의 유통이 제한되고 법적 제재 대상이 된다.
특히, 에스트로겐, 트렌볼론, 멜렌게스트롤 아세테이트(MGA) 등은 식용 가축에 투여할 수 없는 호르몬제로 지정되어 있다.
2. 수입육과의 차이
✅ 미국산 소고기:
미국은 FDA의 승인 하에 성장 촉진 임플란트를 합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는 임플란트 투여 이력이 있는 소에서 생산된 육류가 포함될 수 있다. 단, 미국 정부는 **식용 부위에 호르몬 잔류물이 없도록 일정한 금지기간(Withdrawal period)**을 설정하고 있으며, 한국 수입 시에도 잔류물 검사가 적용된다.
✅ 호주, 뉴질랜드산:
호주와 뉴질랜드도 임플란트 사용이 허용되지만, **한국으로 수출되는 일부 고급육(프리미엄 브랜드 등)은 무항생제·무호르몬 인증(NH-free, HGP-free)**을 받은 제품도 존재한다. 이 경우 라벨에 "No Added Hormones" 또는 "Hormone Growth Promotant Free (HGP-free)" 표시가 있다.
✅ 국내산 한우:
국내 한우는 호르몬 성장촉진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이는 한우 브랜드의 차별성과 신뢰도 형성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무항생제 인증 한우’**와 같이 사육과정에서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브랜드가 증가하는 추세다.
3. 소비자 입장에서 주의할 점
수입육 라벨에 "HGP-free" 또는 "No Added Hormones" 표기가 없다면, 임플란트 사용 여부를 알기 어렵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허용되어 있지만, 해당 육류가 국내 기준을 충족하는 잔류물 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아야만 유통될 수 있다. 다만 소비자들은 임플란트 사용 여부 자체보다는, ‘잔류물 안전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비육장(Feedlot)의 암송아지(Heifer) 임플란트 사용 비율
700파운드 미만의 암송아지가 입식(입소)될 때 임플란트를 투여한 비육장 비율은
700파운드 이상 암송아지를 입식할 때 임플란트를 투여한 비율보다 낮았다.
각각의 비율은 **80.8%와 89.5%**로 나타났다.
**수용 규모가 1,000~7,999두인 비육장 중 약 3분의 2 수준(74.0%)**이
700파운드 미만의 암송아지에게 임플란트를 투여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8,000두 이상 수용 가능한 대형 비육장에서는 거의 대부분(94.1%)이 투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찬가지로, 700파운드 이상의 암송아지에 임플란트를 투여한 비율도
1,000~7,999두 규모의 비육장에서는 85.2%,
**8,000두 이상 규모의 비육장에서는 97.4%**로,
대형 비육장에서 더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해당 수치는 그래프 참조).
비육장(Feedlot)에서의 거세우(Steer) 임플란트 사용 비율
입식 시 체중이 700파운드 미만인 거세우에게 임플란트를 투여한 **비육장 비율(90.4%)**이,
700파운드 이상 거세우에게 투여한 **비율(84.3%)**보다 높게 나타났다.
비육장 규모별로 보면,
1,000~7,999두 규모의 비육장에서는
**700파운드 미만 거세우에 대한 임플란트 투여 비율이 80.9%**였던 반면,
8,000두 이상 규모의 대형 비육장에서는 91.7%로 더 높았다.
마찬가지로, 700파운드 이상의 거세우에 대해 임플란트를 투여한 비율도
1,000~7,999두 규모 비육장에서는 86.0%,
**8,000두 이상 비육장에서는 100.0%**로,
대형 비육장에서 임플란트 사용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비육장 규모와 가축 유형에 따른 임플란트 사용 비율
이 그래프는 미국 내 비육장에서 성장 촉진 목적의 임플란트를 소에 투여한 비율을 **가축 유형(암송아지, 거세우)**과 입식 당시 체중(700파운드 기준), **비육장 규모(1,000~7,999두 vs 8,000두 이상)**에 따라 비교한 것이다.
암송아지의 경우, 입식 시 체중이 700파운드 미만인 개체에 대해 임플란트를 사용한 비율은 소규모 비육장에서 74.0%, **대규모 비육장에서 94.1%**로 나타났다.
같은 암송아지라 하더라도 700파운드 이상의 개체에 대해서는 소규모 비육장에서 85.2%, **대규모 비육장에서 97.4%**로 임플란트 사용 비율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거세우의 경우에는 700파운드 미만일 때 소규모 비육장에서 80.9%, **대규모 비육장에서 91.7%**가 임플란트를 투여하였다.
체중이 700파운드 이상인 거세우에 대해서는 소규모 비육장에서 86.0%, **대규모 비육장에서 100.0%**가 임플란트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형 비육장에서는 모든 700파운드 이상 거세우에게 임플란트를 투여하고 있었다.
종합 분석
- 비육장의 규모가 클수록 임플란트 사용 비율이 높다.
- 체중이 700파운드를 초과할수록 임플란트 투여 비율이 증가한다.
- 거세우(Steer)는 암송아지(Heifer)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높은 임플란트 사용률을 보인다.
- 특히 8,000두 이상의 대형 비육장에서는 거의 모든 소에게 임플란트를 투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비육장 규모와 사양 전략이 임플란트 사용 여부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대형 비육장은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에 따라 성장 촉진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축 전체 임플란트 사용률 (암송아지와 거세우)
소의 체중이나 비육장의 규모와 관계없이,
암송아지(heifers)와 거세우(steers)의 약 90%는 최소 한 차례 이상 임플란트를 투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 1에 제시된 수치를 기반으로 한 결과이다.
암송아지(Heifers) 및 거세우(Steers)에 대한 임플란트 사용률
(입식 시점부터 출하까지, 축종·비육장 규모·지역별 비교)
이 표는 소가 입식된 시점부터 출하될 때까지, 성장 촉진을 위한 임플란트를 한 번이라도 투여한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비육장 규모는 1,000~7,999두와 8,000두 이상으로 나뉘며,
지역은 **Central(중부지역)**과 **Other(기타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암송아지(Heifers)
- 700파운드 미만 입식 시
- 1,000~7,999두 규모: 89.5%
- 8,000두 이상 규모: 94.8%
- 중부 지역: 99.0%
- 기타 지역: 52.1%
- 전체 평균: 94.3%
- 700파운드 이상 입식 시
- 1,000~7,999두 규모: 92.4%
- 8,000두 이상 규모: 94.9%
- 중부 지역: 95.4%
- 기타 지역: 91.1%
- 전체 평균: 94.7%
거세우(Steers)
- 700파운드 미만 입식 시
- 1,000~7,999두 규모: 91.9%
- 8,000두 이상 규모: 91.0%
- 중부 지역: 97.4%
- 기타 지역: 71.0%
- 전체 평균: 91.2%
- 700파운드 이상 입식 시
- 1,000~7,999두 규모: 94.3%
- 8,000두 이상 규모: 94.1%
- 중부 지역: 93.8%
- 기타 지역: 95.3%
- 전체 평균: 94.1%
- 전체적으로 약 90% 이상의 소가 최소 한 차례 이상 임플란트를 투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중부 지역의 비육장에서는 임플란트 사용 비율이 특히 높다(거의 97~99%).
- 반면, **기타 지역에서는 일부 낮은 수치(예: 암송아지 52.1%, 거세우 71.0%)**가 나타난다.
- 비육장 규모가 클수록 전반적인 임플란트 사용률이 높다는 기존 경향과도 일치한다.
임플란트 투여 횟수에 대한 분석
입식 당시 체중이 **700파운드 미만인 거세우(steers)**의 경우,
임플란트를 투여받은 개체 중 약 79.8%가 두 차례 이상 임플란트를 받았다.
입식 시 체중이 **700파운드 미만인 암송아지(heifers)**는
임플란트를 투여받은 거의 모든 개체가 두 차례 이상 임플란트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2 참조).
반면, 입식 당시 체중이 700파운드 이상인 거세우는
임플란트 투여 개체 중 77.8%가 단 한 차례만 임플란트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700파운드 이상인 암송아지는
두 차례 임플란트를 받은 비율이 51.2%,
한 차례만 받은 비율이 **48.8%**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700파운드 미만의 가축은 대부분 두 번 이상 임플란트를 투여받은 반면,
체중이 더 많이 나가는 가축, 특히 거세우는 단 1회만 임플란트를 받은 경우가 많았다.
실제 사양 현장에서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체중이 적은 송아지는 원하는 도축 체중에 도달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입식 체중 700파운드 미만 소의 임플란트 투여 횟수별 비율
(비육장 규모 및 지역별 비교)
입식 체중이 700파운드 미만인 암송아지에게 임플란트를 투여한 경우, 전체적으로 95.8%는 두 번 투여되었으며, **1회만 투여된 비율은 매우 낮은 1.4%**에 불과하다. 특히 8,000두 이상 대형 비육장과 중부 지역에서 2회 투여 비율이 96%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입식 체중이 700파운드 미만인 거세우의 경우, **대체로 2회 투여가 일반적(62.7%)**이나, 1회만 투여된 비율(20.2%)과 3회 이상 투여된 비율(17.1%)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기타 지역에서는 2회 투여 비율이 86.1%로 압도적으로 높고, 중부 지역에서는 3회 이상 투여한 비율이 가장 높다(19.6%).
- 암송아지는 거의 대부분(95% 이상)이 2회 임플란트를 투여받았다.
- 거세우는 평균적으로 2회 투여가 많지만, 1회 또는 3회 이상 투여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다.
- 비육장 규모가 클수록, 지역에 따라 임플란트 투여 방식이 다르게 나타난다.
- 이는 성장 속도, 도축 시기, 생산 목표, 비육 전략 차이에 따라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임플란트 제품 사용 현황
**Revalor®**는 다음의 모든 경우에서 가장 널리 사용된 임플란트 제품으로 나타났다.
- **거세우에게 단 1회만 임플란트를 투여한 비육장 중 71.7%**가 Revalor®를 사용하였다.
- **거세우에게 2회 이상 임플란트를 투여한 비육장 중 57.9%**도 Revalor®를 사용하였다.
- 암송아지에게 단 1회만 임플란트를 투여한 비육장 중 48.3%,
- 암송아지에게 2회 이상 임플란트를 투여한 비육장 중 47.6% 역시 Revalor®를 선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Revalor®가 비육장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신뢰받고 있는 성장 촉진용 임플란트 제품임을 보여준다.
Revalor®는 무엇인가?
**Revalor®(리발로어)**는 미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가축용 성장 촉진 임플란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주로 비육우, 즉 거세우(steers)와 암송아지(heifers)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사료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된다. 비육장의 소가 도축 시점에 더 큰 체중과 높은 근육량을 갖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Revalor®는 **미국 머크(Merck Animal Health)**에서 제조한 상업용 제품으로, **귀 뒤쪽의 피부 아래에 삽입하는 형태의 펠릿(implants)**으로 구성되어 있다. 삽입된 펠릿은 일정 기간 동안 서서히 성장 촉진 호르몬을 방출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주요 성분 및 작용 방식
Revalor® 제품군은 **트렌볼론 아세테이트(trenbolone acetate)**와 **에스트라디올(estradiol)**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 또는 유사 호르몬을 주요 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소의 근육 생장과 사료 이용 효율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이 제품은 체중 증가율을 약 15~20% 향상시키고, 사료 효율(Feed Conversion Ratio)은 8~12% 개선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이로 인해 도축까지의 기간이 단축되고, 생산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Revalor®는 사용 목적이나 소의 유형, 성장 단계에 따라 다양한 버전이 출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Revalor-S는 거세우용, Revalor-H는 암송아지용이며, Revalor-XS나 Revalor-XH는 장기간 방출이 가능한 장기형 제품이다. 송아지용 제품으로는 Revalor-G가 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Revalor®는 효과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제품이지만, 몇 가지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기의 지방도(마블링)**가 줄어들 수 있으며, **고기의 부드러움(연도)**이 저하될 수 있다. 또한 일부 개체에서는 직장 또는 질 탈출증, 또는 불러 스티어 증후군과 같은 이상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도축 전 일정 기간 투여를 중단하는 금지기간(Withdrawal period)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이는 식품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절차이다.
한국에서의 상황
Revalor®는 한국 내에서는 사용이 허용되지 않는 제품이다.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성장 촉진용 호르몬 임플란트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사용한 국내산 축산물은 유통될 수 없다.
다만, 미국산 수입 쇠고기 중 일부는 Revalor®와 같은 임플란트를 사용한 소에서 생산된 것일 수 있다. 한국 정부는 수입육에 대해 엄격한 호르몬 잔류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잔류량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해당 제품은 국내 유통이 제한된다.
요약하면, Revalor®는 미국 비육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장 촉진 임플란트이며, 강력한 성장 효과를 제공하지만 품질 저하나 안전성 이슈로 인한 우려도 함께 존재하는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수입육을 통해 간접적으로 소비자에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정부의 규제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참고문헌 (References)
a. [미국 식품의약국(FDA) – 동물용 의약품 안전정보]
http://www.fda.gov/AnimalVeterinary/SafetyHealth/ProductSafetyInformation/ucm055436.htm
→ 미국 FDA의 공식 사이트로, 가축용 성장 촉진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규제 정보를 제공한다.
b. Preston, R. L. (1999).
「농장에서 사육되는 가축에 사용하는 호르몬 함유 성장촉진 임플란트」, Advanced Drug Delivery Reviews.
→ 성장 호르몬 임플란트의 메커니즘과 약물 전달 기술에 관한 논문으로, 동물 약물학과 사양 기술 관련 연구에 자주 인용된다.
c. Duckett, S. K., Owens, F. N., & Andrae, J. G. (1997).
「임플란트가 비육우의 생산성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
Symposium: Impact of implants on performance and carcass value of beef cattle, Oklahoma State University, Stillwater, OK, P-957.
→ 비육우(steers and heifers)에 대한 임플란트 사용 효과를 분석한 심포지엄 발표 자료로, 생산성과 도체 품질 간의 관계를 정리하고 있다.
#미국소고기 #임플란트 #Revalor #비육장 #사료효율 #한우차별화 #축산정책 #호르몬잔류 #성장촉진제 #FTA쇠고기
Microsoft Word - Implant us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