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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P, 한국 시장에 첫 수출한 아일랜드 최초의 쇠고기 가공업체

Meat marketer 2025. 5. 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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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P, 한국 시장에 첫 수출한 아일랜드 최초의 쇠고기 가공업체

ABP is first Irish beef processor to export to South Korea

Updated / Wednesday, 4 Sep 2024 10:00
 

ABP Food Group, 한국 식육 수입업체 K Meat와 수출 계약 체결

 

 

ABP 푸드 그룹(ABP Food Group)은 한국의 식육 수입업체 K Meat와의 수출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아일랜드 쇠고기 가공업체가 되었다.

회사는 이번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이미 모너핸(Monaghan), 티퍼러리(Tipperary), 웩스퍼드(Wexford)의 공장에서 세 차례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아일랜드 농업·식품·해양부 장관 찰리 맥코날로그(Charlie McConalogue)와 마틴 헤이든(Martin Heydon) 장관이 이끄는 중국·한국 무역 사절단의 일환으로 이번 주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ABP는 2020년 5월 중국의 아일랜드 쇠고기 수입 금지 조치가 해제된 이후 중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쇠고기를 공급해 왔으며, 아일랜드 내 7개 공장에서 모두 중국 수출용 쇠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ABP 해외 영업 총괄 마틴 맥마혼(Martin McMahon)은 아시아 시장 내 ABP의 입지 확대가 회사와 아일랜드 쇠고기 산업 모두에게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식품 서비스 및 소매 분야 모두에서 프리미엄 아일랜드 쇠고기의 기회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아일랜드 농업부와 Bord Bia(아일랜드 식품 진흥청)**의 지원과 노고 덕분에 이 중요한 무역 통로를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국 시장의 추가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ord Bia의 CEO 짐 오툴(Jim O'Toole)은 한국 시장에서 아일랜드 쇠고기 출시가 수년간의 무역 관계 구축과 정부 차원의 접근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개월 전 시장 접근이 허용된 이후 한국 무역업계에서 아일랜드 쇠고기에 대한 즉각적인 관심이 이어졌다”면서,
한국 시장에 공급 중인 기존 제품에 비해 아일랜드산 풀사육 쇠고기는 프리미엄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Bord Bia는 현지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ABP 및 다른 수출업체들이 한국 시장 내 사업을 확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한국 소비자의 쇠고기 기호와 선호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곧 수출업체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BP Food Group와 한국 K Meat의 협력 관계

ABP Food Group는 아일랜드 최대의 쇠고기 가공 및 수출 기업으로, 최근 한국의 식육 수입업체 K Meat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ABP가 아일랜드 쇠고기 생산업체로서는 최초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양사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협력을 통해 ABP는 모너핸, 티퍼러리, 웩스퍼드 등 아일랜드 내 주요 가공 공장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쇠고기를 한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K Meat는 현지 유통과 시장 확대를 담당하며, ABP와 함께 한국 식품 서비스 및 소매 시장 내 아일랜드 쇠고기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 협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 프리미엄 풀사육(Grass-fed) 아일랜드 쇠고기의 한국 시장 확대
  • 지속 가능한 고품질 축산물 공급망 구축
  • Bord Bia(아일랜드 식품진흥청)와 아일랜드 농업부의 지원을 통한 시장 확대
  • 한국 소비자와 외식업계의 고품질 쇠고기 수요 충족

이번 ABP와 K Meat의 협력은 양국 간 농식품 무역을 강화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국제 식육 공급망 구축의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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