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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설명하는 지식 제로에서 시작하는축산 입문 page97~99

by Meat marketer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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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설명하는 지식 제로에서 시작하는축산 입문 page 97~99

 

제 3장 축산 농가의 특징과 경영을 알다

第3章  畜産農家の特徴と経営を知る

 

3. 일본의 육우 농가와 생산 비용

번식 농가와 비육 농가

육우를 사육하는 농가는, **어미 소를 사육하여 송아지를 생산하는 "번식 농가(繁殖農家)"**와,
**송아지를 키워 16~20개월 이상 사육한 후 출하하는 "비육 농가(肥育農家)"**로 나뉜다.

일본 농림수산성의 **"축산 통계(畜産統計)"**에 따르면,
1991년 22만 호 이상이었던 육우 농가는, 수입 자유화 이후 10년 만에 절반으로 감소하였으며,
2021년에는 10만 호 이하로 줄어들어 4만 100호까지 감소했다.

육우 농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번식 농가도 2021년에는 약 3만 6,000호까지 감소했다.
60%의 번식 농가는 평균 사육 두수가 4마리 이하이며, 평균도 8마리 수준이다.
대규모 번식 농가는 전국에 약 550호 정도만 남아 있다.

반면, 비육 농가는 규모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3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기업형 경영체도 등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육우 사육에 적합한 지역으로 거친 사료(粗飼料)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중산간 지역이 적합하다고 여겨왔다.
비육에는 보리(大麦) 생산 지역이 알맞다고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현재는 사료용 곡물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화물선이 입항하는 항구에 가까우면서도 대규모 비육을 실시해도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장소가 적합한 지역이 되고 있다.

사육 두수가 많은 지역은 **홋카이도(北海道), 규슈(九州), 도호쿠(東北), 기타간토(北関東)**이며, 브랜드 와규(和牛)를 생산하는 지역으로는 효고(兵庫), 시가(滋賀)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육우의 도도부현별 사육 두수

2021년 총합: 260만 5,000두

  • 홋카이도 21% (53만 6,200두)
  • 미야자키 10% (25만 두)
  • 구마모토 5% (13만 4,700두)
  • 이와테 3% (9만 1,000두)
  • 기타 지역 48% (124만 1,700두)

자료: 농림수산성 "축산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

  1. 일본 육우 주요 사육 지역
    • 홋카이도(北海道) → 전체의 21%, 53만 6,200두
    • 미야자키(宮崎) → 전체의 10%, 25만 두
    • 구마모토(熊本) → 전체의 5%, 13만 4,700두
    • 이와테(岩手) → 전체의 3%, 9만 1,000두
    • 기타 지역 → 전체의 48%, 124만 1,700두
  2. 특징 및 해석
    • 홋카이도가 일본에서 가장 많은 육우를 사육하는 지역이며,
      • 넓은 목초지와 대규모 축산업이 발달한 것이 주요 요인.
    • 미야자키, 구마모토 등 규슈 지역도 주요 육우 생산지로 자리 잡음.
    • 이와테(동북 지역)도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함.
    • 기타 지역이 48%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 육우 사육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음.
  • 일본 육우 산업은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축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미야자키, 구마모토 등 규슈 지역이 주요 생산지로 자리 잡음.
  • 육우 사육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지만, 특정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음.

비용의 대부분은 소 사육비와 사료비

2020년의 경우, 육용우 한 마리당 생산비용은 얼마일까요? 2020년의 경우, 번식농가가 생산하는 육용종 송아지는 마리당 60만181엔입니다. 또한 비육농가가 생산한 육우 거세 어린 비육우는 132만 8786엔, 젖소용 씨수소에 와규 정액을 인공수정해 태어난 교잡종 비육우는 82만 5614엔으로 나타났다.

번식농가가 사육하는 소의 경우 사료비가 39%, 인건비가 30%를 차지한다.
비육농가가 사육하는 소의 경우 소 사육비가 약 83만 엔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교잡종 비육우의 경우, 소 사육비가 46만 엔으로 비용의 55%, 사료비가 약 40만 엔으로 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농가가 구입하는 배합사료 가격 상승이 지속되어 2006년에는 1t당 4만3000엔대였으나, 엔저가 가속화된 22년에는 8만7000엔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송아지 시장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산업 침체가 원인이 되어 하락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생산 비용 상승 속에서도 이례적인 가격 하락이 계속되었다.

2021년 번식 농가의 농업 총수익은 전국 평균 1,794만 엔이었다.
이는 월평균 3마리의 번식우를 사육하고, 그중 1마리를 번식용 송아지로 판매하는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농업 경영비를 제외한 농업 소득은 929만 엔이었다.

또한, 전업으로 번식우 농장을 운영하려면 일반적으로 50마리 이상을 사육할 필요가 있다.

비육 농가의 경우, 2021년 평균 203마리를 사육하고, 연간 133마리를 판매했을 때
총수익은 평균 1억 133만 5,000엔, 농업 경영비를 제외한 농업 소득은 평균 3,339만 엔이었다.

농가의 적자는 육우 비육 경영 안정 보조금 제도(110페이지)를 통해 보전된다.

 

 

  1. 사육 및 판매 두수
    • 평균 번식 암소 사육 두수: 17.1마리
    • 평균 송아지 판매 두수: 13.4마리
  2. 경영 수익 및 비용
    • 총수익: 1,794만 엔
    • 농업 경영 비용: 1,601만 엔
    • 농업 소득: 192만 엔 (경영 비용을 제외한 실제 이익)
  3. 노동 생산성
    • 농업 종사자 평균 3.29명
    • 1인당 부가가치액: 108만 엔
  4. 특징 및 해석
    • 송아지 판매가 주요 수익원이며, 평균적으로 연간 13.4마리를 판매
    • 농업 소득(순이익)이 192만 엔으로, 경영비 대비 이익률이 낮음
    • 노동 생산성이 높지 않으며, 번식 농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구조
  • 번식 농가는 평균적으로 적은 마리 수를 사육하며, 수익성이 높지 않음
  • 농업 소득(192만 엔)이 매우 낮아, 정부 보조금 없이 자립하기 어려운 구조
  • 노동 생산성이 낮으며, 가족 단위 운영이 많을 것으로 추정됨
  • 번식 농가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육 규모 확대나 생산 효율 개선이 필요

 

  1. 송아지 1마리당 평균 비용 (2020년 기준)
    • 총비용: 60만 6,187엔
    • 비용 구성: 물자 비용(69.7%) + 노동 비용(30.3%)
  2. 세부 비용 내역
    • 사료비가 전체 비용의 39.3% 차지 → 가장 높은 비중
    • 번식 농가에 지급하는 비용이 8.6%
    • 수정 비용(3.8%)과 수의사 및 의약품 비용(3.6%)도 포함
    • 기타 비용이 14.4% 차지
    • 노동 비용이 전체의 30.3%로, 상당한 비중
  3. 특징 및 해석
    • 사료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사료비 절감이 비용 절감의 핵심
    • 번식 농가에서 송아지를 구입하는 비용(8.6%)도 무시할 수 없음
    • 수의사 비용과 수정 비용도 포함되어 있어, 질병 예방 및 개량 비용도 중요한 요소
    • 노동 비용(30.3%)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
  • 송아지(비육용 송아지) 사육 비용의 가장 큰 부분은 사료비(39.3%)
  • 노동 비용(30.3%)도 중요한 요소이며, 노동 효율성 개선이 필요
  • 번식 농가에 지급하는 비용(8.6%)도 경영비에 영향을 줌
  • 비육 농가의 경영 안정성을 위해 사료비 절감 및 노동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

 

  1. 사육 및 판매 두수
    • 평균 비육우 사육 두수: 203마리
    • 평균 비육우 판매 두수: 135마리
  2. 경영 수익 및 비용
    • 총수익: 1억 2,421만 엔
    • 농업 경영 비용: 1억 2,635만 엔
    • 농업 소득(순이익): -213만 엔 (적자)
  3. 노동 생산성
    • 농업 종사자 평균 4.73명
    • 1인당 부가가치액: 196만 엔
  4. 특징 및 해석
    • 비육 농가는 연간 135마리의 소를 판매하지만, 수익보다 경영 비용이 더 커서 적자가 발생
    • 2020년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비육 농가는 213만 엔의 손실을 기록
    • 노동 생산성(1인당 196만 엔)이 높지 않으며, 경영 효율성이 부족
  • 비육 농가는 수익보다 높은 경영 비용으로 인해 적자 구조
  • 사육 두수가 많아도 경영비(특히 사료비, 송아지 구입비)가 부담
  • 노동 생산성이 낮아, 인력 운영과 효율성 개선이 필요
  • 경영 안정성을 위해 정부 보조금 지원 및 생산 비용 절감이 필수적

 

  1. 비육우(거세우) 1마리당 평균 비용 (2020년 기준)
    • 총비용: 132만 7,876엔
    • 비용 구성: 물자 비용(93.9%) + 노동 비용(6.1%)
  2. 세부 비용 내역
    • 송아지 구입비(素畜費)가 전체 비용의 62.5% 차지 → 가장 높은 비중
    • 사료비(飼料費)도 25.2%로 주요 비용
    • 깔짚 비용(1.0%)과 건물 비용(1.0%)은 비교적 낮음
    • 노동 비용(6.1%)이 상대적으로 낮아, 자동화 및 기계화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임
  3. 특징 및 해석
    • 비육우 경영에서 가장 큰 비용은 송아지 구입비(62.5%)
    • 사료비(25.2%)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료비 절감이 경영 효율성 개선의 핵심
    • 노동 비용이 6.1%로 비교적 낮아, 규모화된 경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 가능

 

  • 비육우 사육 비용의 가장 큰 부분은 송아지 구입비(62.5%)
  • 사료비(25.2%)도 주요 비용으로, 사료비 절감이 경영 안정의 핵심 과제
  • 노동 비용(6.1%)이 낮은 편이라, 자동화 및 규모화된 운영이 진행 중
  • 비육우 농가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송아지 구입 비용 절감과 사료비 절감이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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