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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정보

흐르는 물 해동이란? 아까운데도 흐르는 물을 사용하는 이유와 올바른 방법!

by Meat marketer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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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 해동이란? 아까운데도 흐르는 물을 사용하는 이유와 올바른 방법!

 

작성자 : 작가 아소 미키(麻生 実希)

감수자: 관리 영양사 사사키 토모미(佐々木倫美)

냉동실에 있는 식재료를 갑자기 사용해야 하는 경우, 어떻게 해동하고 있을까? 냉장고에서 해동할 시간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흐르는 물 해동'을 시도해 본 적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반면, 흐르는 물 해동은 물을 많이 사용해 아깝다는 인식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흐르는 물에 해동하는 방법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효율적으로 해동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려고 한다. 또한, 흐르는 물에 해동하기 좋은 식재료에 대해서도 소개하니 꼭 참고하길 바란다.

1. 흐르는 물 해동은 어떤 해동 방법입니까?

맑고 깨끗한 식수

흐르는 물 해동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올바른 방법으로 해동하고 있을까? 아래 내용을 읽고 해동 방법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자. 해동 경험이 없는 분들도 올바른 방법을 익혀 요리에 활용해보자.

흐르는 물에 담그는 해동 방법

흐르는 물 해동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해동 속도다. 흐르는 물 해동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을 흘려보내면서 해동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단순히 흐르는 물에 식재료를 담그는 것이 아니다. 식재료는 물을 채운 통이나 그릇에 담아 물을 흘려보내는 것이다. 식재료는 보관용 비닐봉지 등에 잘 담아두자.

식재료를 봉지에 담는 요령은 나중에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수도세가 아깝다! 왜 흐르는 물을 사용해야 할까?

흐르는 물로 해동하면 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물을 틀어놓고 해동하는 것은 수도세도 아깝다. 왜 흐르는 물이 좋을까?

액체는 공기에 비해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물에 담그는 해동 방법은 냉장고에서 해동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 안에 해동할 수 있다. 게다가 흐르는 물의 힘으로 식재료가 움직이면서 열전도율이 높아져 해동이 더 빨리 진행된다는 것이다.

2. 흐르는 물 해동 방법

 

진공 포장된 신선한 돼지고기 일부

흐르는 물 해동은 단시간에 해동할 수 있는 해동 방법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럼 이제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1단계: 냉동 식재료를 봉지에 담는다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은 식재료에 물을 직접 뿌리지 않는 것이다. 파우치에 담겨 있는 식재료라면 그대로 흐르는 물에 해동하면 된다. 하지만 물이 들어갈 수 있는 형태의 패키지의 경우, 지퍼백처럼 밀폐가 가능한 봉지에 옮겨 담는다. 식재료 주변에 공간이 있는 등 물에 닿지 않는 형태인 경우에도 봉지에 옮겨 담는 것이 좋다. 물에 닿지 않으면 열전도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2단계: 물을 채운 용기에 식재료를 담그기

앞서 설명한 대로 재료는 물을 채운 용기에 담아야 한다. 배트나 그릇에 물을 채워서 재료가 잘 잠기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재료가 골고루 잠길 수 있도록 넓고 깊은 용기를 준비하자.

3단계: 해동될 때까지 기다린다

이제 식재료가 해동될 때까지 기다린다. 물에 담근 식재료가 떠오르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접시 등으로 위에서 눌러서 식재료가 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한다. 식재료 전체가 물에 잠기지 않으면 물에서 나온 부분의 해동이 진행되지 않아 불균형이 생기거나 해동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흐르는 물 해동 시간 기준

식재료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00g의 경우 5~7분 정도가 적당하다. 냉장고에서 해동하는 것에 비해 해동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식재료별 흐르는 물 해동 요령

 

해동 중인 대게 다리

지금까지는 기본적인 해동 방법에 대해 설명했지만, 식재료에 따라 해동을 잘 할 수 있는 요령이 있다. 대표적인 식재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게 해동 요령

대접받는 게는 모처럼 맛있게 먹고 싶을 것이다. 게는 생으로 냉동한 것인지, 삶아서 냉동한 것인지에 따라 해동 방법이 다르다.

생으로 냉동한 경우 단시간에 해동하는 것이 좋으므로 흐르는 물에 해동하는 것이 적합하다.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반드시 봉지에 넣어 밀봉한 후, 물을 담은 그릇 등에 담가 위에서 물을 흘려보내자. 포인트는 완전히 해동시키지 않는 것. 60~80% 정도만 해동하는 것이 맛있게 먹는 요령이다. 해동 후에는 반드시 가열 조리해야 한다.

삶은 게를 해동할 때는 흐르는 물에 해동하지 말고 냉장고에서 시간을 두고 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급격한 해동은 물방울이 흘러내려 맛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새우 해동 요령

새우는 흐르는 물에 해동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 검게 변색되기 때문에 빠른 해동이 적합하다. 껍질을 벗긴 새우처럼 빠르게 해동할 수 있는 것은 소쿠리에 담아 흐르는 물에 직접 담가도 된다. 단, 장시간 물에 담가두면 맛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으면 냉동 상태의 새우를 비닐봉지에 넣어 입을 묶고 흐르는 물에 해동하자.

고기 해동 요령

고기를 흐르는 물에 해동하는 방법도 기본적인 흐름과 비슷하다. 고기가 충분히 잠길 수 있는 그릇 등에 물을 채운다. 고기는 반드시 보존백 등에 넣어 밀폐해 둔다. 고기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무게를 두는 것도 잊지 말자.

완전히 해동시키기보다는 반쯤 해동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요령이다. 물방울이 잘 생기지 않아 요리에도 적합하다.

4. 물뿐만 아니라 뜨거운 물로도 해동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

흐르는 물 해동을 활용하면 단시간에 해동할 수 있어 조리가 원활하게 진행된다. 해동 시간을 더 단축하고 싶다면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뜨거운 물로 해동할 때는 그릇이나 통 등에 재료를 넣고 미지근한 물을 붓는다. 온도는 35~40℃ 정도가 적당하다. 해동 시간은 100g에 3~4분이 적당하다. 미지근한 물을 흘려보내면서 가끔씩 재료의 앞뒤를 바꿔가며 해동을 진행하자.

물보다 빠르게 해동할 수 있지만, 고기의 경우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단점이 있다. 급하게 요리를 하고 싶을 때 등 부득이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흐르는 물 해동에 적합한 식재료는?

냉동 구운 닭고기

흐르는 물에 해동하는 데는 이미 가열하거나 양념을 한 식재료가 적합하다. 흐르는 물 해동은 해동 시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표면부터 차례로 변색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식감의 변화가 일어나 맛이 변질될 수 있다.

이는 효소 반응에 의해 일어나는 변화인데, 이미 가열이나 양념을 한 식재료라면 이런 변화가 일어나기 어렵다. 흐르는 물에 해동하기에 적합한 식재료의 예를 들자면, 밑간을 한 반조리된 것, 미리 데친 냉동 채소 등이 있다. 반쯤 해동된 상태로 요리를 진행한다면 고기 덩어리나 로스트 치킨도 적합하니 참고하자.

결론

흐르는 물 해동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빠른 해동 시간이다. 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동 방법이다. 그냥 수돗물을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물을 채운 용기에 식재료를 담근 후 흐르는 물을 뿌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재료의 성질도 고려하면서 올바른 해동 방법으로 요리에 활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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