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축산 식육산업 정보

글로벌 소고기 시장 Ⅰ

by Meat marketer 2025. 3. 22.
반응형


글로벌 소고기 시장 Ⅰ

Global beef market

 

2024년 7월 업데이트

이 보고서는 세계 소고기 시장과 그 안에서 호주의 입지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합니다.

요약

올해는 지금까지 글로벌 공급 환경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글로벌 소고기 수출은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공급에 상당한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2023년 1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북미 소고기 생산량의 지속적인 감소는 올해부터 글로벌 시장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반면에 일본, 한국, 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소고기, 특히 고품질 소고기와 곡물을 먹인 제품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입니다. 호주의 생산량 증가로 공급 격차가 일부 해소되겠지만 미국 공급 감소를 보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단기적으로는 남미 국가들 사이에서 소고기 공급 과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미의 가뭄으로 인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도축률이 상승하고 상태가 악화되어 공급량이 기록적이거나 거의 기록적인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남미 소고기 수출의 70% 이상이 중국으로 향하기 때문에 중국 시장의 수입 둔화로 남미 수출 가격이 하락하고 소고기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가공업체의 수익성이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남미 수출업체들이 가격에 민감한 시장을 공략하면서 수출 시장이 다변화되었습니다. 브라질의 국내 소비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수출업체들은 이제 인도와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관점에서 볼 때, 이는 우리가 상당한 시장 접근 이점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주요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가진 강력한 글로벌 시장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미국은 1분기 호주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호주산 소고기가 젖소 도축 부족분을 메우고 있으며 미국의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수출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시에 미국 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일본과 한국에서 호주의 고품질 소고기 시장 점유율은 계속 상승할 것이며, 호주의 강력한 공급이 부족분을 어느 정도 보충할 것입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의 관건은 중국의 경제 성과입니다. 세계 최대 소고기 수입국이자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인 중국은 주요 경제 지표가 둔화되고 소비자 심리가 2022년 중반 이후 추세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수입 가격에 영향을 미쳤고 수입량 증가세가 현저히 둔화되었습니다. 중국으로의 수출량이 실질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하면 남미 수출 다변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소고기 가격에 상당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주요 포인트 요약

  • 브라질이 단독으로 **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전 세계 수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음.
  • 호주와 인도는 나란히 **15%**씩 차지하며, 강력한 수출국임을 입증.
  • 미국12%, 뉴질랜드는 **6%**로 비교적 낮은 비중.
  • 남미와 북미 기타 국가가 합쳐서 **25%**를 차지해, 지역 차원에서 봤을 때도 남미의 비중이 큼.

 

📌 인사이트 요약

  • 2015~2016년이 생산량 정점으로, 이후 가뭄, 가축 도축 감소, 사료비 증가 등으로 일시적 하락.
  • 2021년 이후우호적인 기후와 회복된 사육 마릿수로 인해 다시 증가 추세.
  • 2024년부터 2026년까지지속적 회복세와 공급 확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호주는 전통적으로 전 세계 최대 소고기 수출국 중 하나이므로, 이 생산량 증가는 글로벌 시장 공급량과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  

 

 

 

🔍 분석 및 인사이트

✅ 미국

  • 항상 가장 높은 가격대를 유지.
  • 2023~2024년 급격한 상승세는 공급 부족, 사료비 증가, 소 도축 감소 등이 원인으로 추정됨.
  • 고급육 중심 시장이라는 특성이 반영됨.

✅ 호주

  • 2022년 소고기 가격이 정점을 찍고, 2023년에는 큰 폭 하락.
  • 이는 생산량 증가수출 물량 확대, 국제 가격 조정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임.
  • 2024년 초 다시 가격이 서서히 회복 중.

✅ 브라질

  • 전반적으로 저가 전략에 기반한 가격 구조 유지.
  • 가격은 낮지만 수출 물량이 많아 세계 시장 점유율이 높은 국가.

✅ 아르헨티나

  • 최근 들어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큼.
  • 정치·경제 불안정성이나 환율 영향, 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션)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됨.

📌 요약 정리

  • 미국: 고가 유지, 품질 중심 전략
  • 호주: 생산량 증가 → 가격 조정 → 2024 회복세
  • 브라질: 저가·대량 수출 전략
  • 아르헨티나: 경제 변수에 따른 가격 변동성 큼

글로벌 경제

 

 

🔍 해석 및 인사이트

한국 (Korea)

  • 소비자 신뢰: +0.1%로 유일하게 플러스 전환
  • 환율: 원화는 소폭 약세로 1,345원/USD
  • 금리: 3.39%로 전분기 대비 상승
  • 실업률: 2.80%로 전분기(3.20%) 대비 개선

➡ 한국은 전체적으로 소비 심리 개선 + 고용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금리도 상승세로 정책 여력이 커졌음을 시사.


호주 (Australia)

  • 금리 인상(4.45%), 실업률 소폭 감소(3.87%)
  • 소비자 신뢰는 여전히 부정적(-1.9%)
  • 환율은 USD 대비 약세로 전환

➡ 고용은 나쁘지 않지만, 소비심리는 여전히 위축 상태


미국 (United States)

  • 금리는 하락세(4.02%), 실업률 소폭 상승
  • 소비자 신뢰는 개선됐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 환율은 안정적($1.00)

➡ 전반적인 소비 둔화 + 고용시장 조정이 진행 중


중국 (China)

  • 소비자 신뢰: -6.0%, 여전히 매우 낮음
  • 금리: 2.43%로 하락 → 완화적 통화정책 시사
  • 환율: 위안화는 약세 지속

소비 위축 + 통화 완화 → 경기 부양 의지 반영


일본 (Japan)

  • 금리는 0.73%로 상승 → 금리 인상 정책
  • 엔화는 약세, 실업률은 증가
  • 소비자 신뢰는 개선 중이나 여전히 부정적

환율 불안 + 고용시장 불안정 + 긴축 움직임


📌 요약 정리

  • 한국은 유일하게 소비자 심리와 고용 모두 개선된 국가
  • 호주, 미국은 소비자 심리는 회복되지만 실업률 및 환율 변동성 존재
  • 중국은 소비 위축과 금리 인하로 경기 부양 국면
  • 일본은 고용·통화 전반에 걸쳐 불안정한 회복기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공급 충격이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치면서 주요 경제 지표는 4분기에 비해 소폭 개선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높기는 하지만 다소 완화되고 있으며, 급격한 금리 상승에 직면한 소비자 수요는 예상보다 견고했습니다.

 

소비자 신뢰

소비자 신뢰도는 전 세계적으로 추세를 밑돌고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반면, 중국에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가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금융위기 이후 수준을 훨씬 상회하고 불안정한 지정학적 환경에 대한 우려가 소비자들의 미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어 여전히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소비자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장에서도 소비자 지출과 투자가 지속되는 등 소비자 신뢰도가 실제 행동과 분리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특히 소비자 행동과 심리가 매우 상반되는 미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인플레이션 억제법의 지출 조항은 다른 정부 지출과 함께 수요를 자극하고 실업률을 낮게 유지하며 2008년 이후 추세보다 훨씬 높은 임금 상승률을 유지하는 데 뚜렷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저축률과 투자 비율에 영향을 미치면서 중국의 신뢰도는 다른 주요 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2022년 중반에 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한 이후 중국의 소비자 심리는 주요 경제국 중 최악을 기록했으며, 장기 추세보다 8~10% 낮고 2016~2018년 신뢰도가 매우 높았던 시기보다 15~20% 낮은 수준입니다.

 

 

🧠 OECD 소비자 신뢰 지수로 본 3개국 소비심리 변화

OECD에서 발표한 소비자 신뢰 지수미래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을 수치로 나타낸 지표다. 기준선은 100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제에 대한 낙관, 낮으면 비관 또는 소비 위축을 의미한다.

이번 그래프에서는 호주, 미국, 중국의 소비자 신뢰 지수 변화를 2014년부터 2024년까지 비교하고 있다.


🇦🇺 호주: 안정적인 소비심리, 최근 완만한 회복세

호주는 지난 10년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소비자 심리를 유지해 왔다. 대부분의 시기에서 지수가 98~100 사이를 오르내렸으며, 큰 폭의 급등이나 급락은 없었다.

2020년 팬데믹 당시에는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고용 안정 효과로 소비심리가 오히려 상승했지만, 이후 금리 인상과 물가 부담으로 인해 지수는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2023년부터는 다시 서서히 회복하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 미국: 2021년 이후 급격한 하락, 정체 구간 진입

미국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99~101 수준에서 소비자 신뢰를 유지했다. 하지만 2021년부터 소비자 신뢰가 급격히 하락했고, 이후 97~98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연준의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팬데믹 이후 경기 반등 기대와 달리 실질 소비 여력이 약화되면서 신뢰 지수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 중국: 한때 최고 수준 → 최근 OECD 최저 수준

중국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103~104 수준의 높은 소비자 신뢰를 유지하며, OECD 회원국 중 가장 낙관적인 소비 심리를 보였다. 하지만 2022년 이후 소비자 신뢰 지수가 급락했고, 현재는 93~94 수준에 머무르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제로 코로나 정책의 여파, 부동산 시장 불안정, 고실업률, 내수 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이후 다소 완만한 회복 흐름이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기준선 100과의 격차가 크고 회복 속도도 느린 편이다.


📌 종합 정리

  • 호주는 소비자 신뢰가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며, 수입소비 여력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 미국은 장기적 경기 불안 속에서 소비 심리가 정체되어 있어 고급 소비보다는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중국은 급격한 소비 위축 국면에 놓여 있어, 내수 진작과 소비 회복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그래프는 2020년 말부터 2024년 초까지 미국 달러(USD)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해 얼마나 강세를 보였는지를 나타냅니다. 비교된 통화는 **호주 달러(AUD), 중국 위안(CNY), 일본 엔화(JPY), 한국 원화(KRW)**입니다. 단위는 **퍼센트(%)**로, 달러가 각 통화에 대해 얼마나 절상(강세)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 문장 요약 및 해석

미국 달러는 2021년부터 2024년 초까지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지속해왔으며, 이 기간 동안 특히 아시아 통화에 대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일본 엔화(JPY)에 대한 달러

달러는 가장 큰 강세를 보인 통화가 일본 엔화입니다.
2022년 중반 이후부터 가파르게 상승해, 2024년 초 기준 약 45~50% 정도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초저금리 정책,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그리고 양국 간 금리 차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 중국 위안화(CNY)에 대한 달러

위안화에 대해서도 달러는 꾸준히 강세를 보였으며, 2024년 초 기준 약 25~30% 상승했습니다.
중국의 경기 둔화, 위안 약세 정책 유지, 부동산 경기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달러 강세가 심화되었습니다.

🇰🇷 한국 원화(KRW)에 대한 달러

한국 원화는 달러에 대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2022년 중반 일시적으로 20% 이상 상승한 후, 이후 다소 조정을 받았습니다.
2024년 초 기준으로는 약 15~18% 수준의 달러 강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의 금리 대응, 수출입 흐름, 환율 개입 여부 등에 영향을 받은 결과입니다.

🇦🇺 호주 달러(AUD)에 대한 달러

호주 달러에 대한 미국 달러의 강세는 상대적으로 다른 통화에 비해 낮은 편이었습니다.
전체 기간 동안의 변화폭은 크지 않았으며, 10~15% 이내에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는 호주 역시 비교적 금리 인상 정책을 빠르게 시행한 국가이기 때문에, 미국과의 금리 차가 크지 않았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 종합 해석

  • 미국 달러는 최근 몇 년 동안 아시아 통화에 대해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 특히 엔화와 위안화에 대해 높은 절상 폭을 기록하며 달러화 기반 수입물가 하락과 수출 경쟁력 약화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 반면 호주 달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 미국과 호주의 경제 정책 방향성이 유사하게 움직였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통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고착화되고 경제 전망이 다소 어두워지면서 분기 동안 대부분의 통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달러는 일반적으로 위험한 환경에서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항구 역할을 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 채권(이자) 금리가 이러한 효과를 가중시켜 미국 달러가 대부분의 다른 통화에 비해 절상되었습니다. 2023년 말 약간의 반전 이후 2024년 1분기에 달러는 다시 절상되어 모든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일본 무역 수지가 감소하고 일본 정부가 높은 수준의 공공 부채로 인해 금리를 인상할 수 없게 되면서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현저하게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소비자의 구매력이 감소하고 수입 비용이 증가했습니다.

 

금리

금리는 선진국에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금리 상승세가 멈추고 소폭 완화되거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목표치인 2~3%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공급 충격이 훨씬 심각하고 팬데믹 이전 경제 성장률이 낮았던 유럽은 아니지만 미국, 호주 및 기타 선진국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화되었으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실업률

선진국의 실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높은 금리와 낮은 경제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전 수준을 밑돌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로존의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견고한 소비 수준, 선진국의 인구 고령화로 인해 서비스 수요는 견고하고 실업률은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학 관계에서 예외인 중국은 현재 금리가 인하되고 있고 실업률이 추세보다 훨씬 높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년 1분기의 중국 수입은 부진했으며, 코로나19 이후 기대했던 소비 회복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중국 경제의 상대적으로 느린 성장이 일반적인 경기 사이클의 역학 관계 때문인지 아니면 중국 경제의 더 광범위한 구조적 문제를 나타내는 것인지는 현재로서는 불분명합니다. 그러나 경제 성장률이 추세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정부의 실질적인 부양책이 없는 한 빠른 회복의 전망은 요원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입력 가격

요점

원유:

-브렌트유는 3월 평균 US$85.45/bbl로 2023년 4분기 평균보다 2%, 2023년 3월보다 9% 높았습니다.

-호주 도매 경유는 3월 평균 A$1.83/ℓ로 2023년 12월보다 8센트, 2023년 3월보다 6센트 높았습니다.

비료:

- 3월 세계 요소 가격은 2023년 4분기 대비 14% 하락했지만 2023년 3월 대비 5% 상승한 US$330/mt를 기록했습니다.

-호주의 요소 수입 가격은 3월에 599호주달러/톤으로 12월보다 1%, 2024년 3월보다 3% 하락했습니다.

밀:

-3월 IGC 밀 하위 지수는 199로 12월 평균보다 25포인트, 2023년 3월 평균보다 61포인트 낮게 마감했습니다.

- 호주의 달링 다운스 SFW는 3월 평균 A$388/톤으로 2023년 12월보다 17%, 2023년 3월보다 13% 낮았습니다.

화물:

-Freightos 발틱 지수(FBI)는 3월 평균 2,917포인트로 2023년 12월 대비 148%, 2023년 3월 대비 87% 상승했습니다.

-중국 컨테이너 운임 지수의 호주/뉴질랜드 구성 요소는 2024년 3월 평균 925포인트로 2023년 4분기 평균보다 12%, 2023년 3월 평균보다 12% 높았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압력 지수는 2024년 3월 -0.30으로 2023년 12월보다 0.16포인트 낮았지만 2023년 3월보다 0.84포인트 높았습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동향은 연초와 비교했을 때 혼조세를 보였지만, 대체로 2022년과 2023년 초의 가격보다는 저렴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가격 변동은 높은 금리와 추세 이상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자재 수요가 감소하고 가격이 장기 평균에 가까운 수준으로 다시 하락했음을 시사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곡물, 비료, 원유 공급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2분기에 높은 가격으로 인해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석유의 경우 생산량을 늘리도록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소비자 가처분 소득을 압박하여 단백질을 포함한 전반적인 수요를 감소시켰습니다.

 

오일

유가는 2022년 중반에 정점을 찍은 후 하락하여 2023년에는 75~85달러/bbl 범위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한 OPEC의 감산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기록적인 생산량으로 공급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북반구의 따뜻한 날씨로 북반구의 겨울 동안 에너지 수요가 감소했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도 하락했지만 정제되지 않은 가격보다는 낮았습니다. 이는 환율 하락으로 인해 수입 휘발유 가격이 호주 달러로 더 비싸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정제유 가격이 일반적으로 비정제유 가격보다 변동성이 적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비료

글로벌 비료 가격은 유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동일한 공급 제약과 역학 관계에 직면해 있습니다. 가격은 2022년 상반기의 최고치에서 크게 하락했지만, 많은 경우 추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물량도 전쟁 이전보다 감소했습니다.

 

밀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호주의 풍작으로 공급 상황이 이전 전망에 비해 개선되었으며, 전쟁의 지속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 밀 수출은 매우 강세를 보이며 전 세계 공급량을 늘려 밀과 같이 수요 비탄력적인 상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화물

홍해를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보험 비용이 상승하고 선박이 수에즈 운하를 우회하게 되면서 이동 시간과 연료비가 증가함에 따라 화물 비용이 분기 동안 상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은 여전히 2022년 최고조에 달했을 때만큼 높지 않으며, 공급망 안정성은 분기 동안 악화되었지만 코로나19 기간보다는 훨씬 더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mla-mi-global-beef-market-update_2024_220724.pdf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