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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와 돼지고기 이야기

일본의 양돈업을 둘러싼 정세 Ⅲ

by Meat marketer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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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양돈업을 둘러싼 정세 Ⅲ

 

 

 

소비 확대

・생산자 단체의 젊은 농가가 일본산 돼지고기의 매력을 홍보하는 소비 확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육가공 업체에서는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햄 등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농림수산성에서는 소비자에게 일본의 '음식'과 '농업'을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과 행정이 하나가 되어 생각하고, 논의하고, 행동하는 국민 운동 '닛폰 푸드 시프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에 찬동하는 추진 파트너와 협력하여 전국에서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 이미지는 일본 내 국산 돼지고기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활동들을 소개하고 있어. 네 가지 주요 항목으로 나누어 설명할게:


🔴 1. 생산자 단체에 의한 소비 확대 이벤트 개최

  • **젊은 양돈 농가(若手養豚家)**가 자신이 직접 키운 돼지고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
  • 시식 행사와 함께 국산 돼지고기의 매력을 알리는 소비촉진 이벤트.
  • 슬로건:
    「俺たちの豚肉を食ってくれ!」(통칭: 俺豚!)
    → “우리의 돼지고기를 먹어줘!”라는 의미의 젊은층 중심 캠페인.

🔺 목표:

국산 돼지고기 소비 확대 & 식량 자급률 향상!


🟠 2. 국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판매

  • 국산 돼지고기 100% 사용 제품을 생산·판매.
  • 예: 기프트용 햄, 소시지, 가정용 고기 세트 등.
  • 사진 속 제품은 가고시마 흑돼지 사용 제품.

📌 자료 출처: 伊藤ハム米久ホールディングス(주) 「伝承」


🟢 3. 닛폰 푸드 시프트(Nippon Food Shift)

  • 일본 농림수산성이 주도하는 국민 식량 자립 프로젝트.
  • 각종 이벤트, 콘텐츠, 캠페인을 통해 국산 식품 소비를 촉진.
  • 하단 이미지는 관련 콘텐츠 예시 (예: 푸드맵, 체험 프로그램 등).

📌 자료 출처: 닛폰푸드시프트 공식 HP

 

 

양돈업계에서의 체크오프제도 검토

・생산자의 75% 이상의 동의를 얻은 경우 정부는 체크오프의 법제화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돈업계에서는 '양돈 체크오프 협의회'를 설립하여 체크오프의 용도, 징수 방법, 징수 금액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 의한 양돈 생산자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체크오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지만 잘 모른다', '모른다'는 응답이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관계자들 사이에서 체크오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이미지는 일본의 양돈업 체크오프 제도 도입 과정구체적 계획안을 설명한 자료야. 체크오프 제도는 생산자가 일정 금액을 자율적으로 부담하여 산업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시스템인데, 이 경우는 일본의 **양돈산업(養豚産業)**에 관한 내용이야. 아래에 요점을 정리할게:


✅ 체크오프 제도 도입 경위

◼️ 2015년 11월 (平成27年)

  • 종합적인 TPP 관련 정책 대강에 체크오프 제도 도입 검토가 명시됨

◼️ 2016년 11월 (平成28年)

  • 농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발표
    → 체크오프 도입은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에 의미 있음
    → 제도화에 동의하는 생산자 75% 이상 확보 시, 정부가 제도화 착수

✅ 체크오프 추진 조직 설립

◼️ 2017년 3월 (平成29年)

  • 양돈 체크오프 협의회 설립
    • 중심: (사)일본양돈협회
    • 구성: 전국 농협, 상육협, 민간 육가공 업체 등
    • 총 14회의 회의를 통해 구체적 제도 검토 (사용처, 징수 방식 등)
    • 농림수산성은 옵서버로 참여

✅ 협의회에서 논의된 체크오프(안)

  • 적용 대상:
    출하된 돼지 1두당 일정 금액을 의무적으로 징수
    수입육에는 미적용
  • 징수 금액:
    1두당 50엔부터 시작 (연간 약 8억엔 예상)
  • 사용처:
    1.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홍보 활동
    2. 양돈 인력 양성 및 교육
    3. 국산 돼지고기 관련 조사·연구·개발

✅ 농림수산성 역할

  • 체크오프 시행 시 과제 해결 및 구체화 지원
  • 법제화 및 실효적 제도 설계 지원

🔶 체크오프 제도의 의미

  • TPP에 대응한 자구책으로, 일본 양돈업계가 경쟁력 확보국산육 소비 확대를 위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제도
  • 생산자 주도, 정부 지원, 소비자 인식 개선이라는 세 가지 축이 핵심

체크오프 제도란?

생산자들이 출하하는 상품 단위(예: 소 한 마리, 돼지 한 마리, 곡물 1톤 등)에 일정 금액을 부담하여,

  • 소비 촉진
  • 브랜드 홍보
  • 연구 개발
  • 인재 육성 등에 활용하는 공익적 성격의 산업 투자 기금 제도야.

📌 주요 특징

 

🇯🇵 일본의 예: 양돈 체크오프 제도

  • 대상: 돼지를 출하하는 생산자
  • 금액: 돼지 1마리당 50엔
  • 용도:
    1.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
    2. 양돈 종사자 교육 및 인재 양성
    3. 연구개발 및 조사 활동

❗ 수입육에는 적용되지 않아, 국산 돼지고기 경쟁력 확보에 집중된 구조임


🇺🇸 미국의 체크오프 예시

 

 

 

도축시설의 현황

・도축시설에서는 노동력 부족, 시설 노후화, 가동률 저하 등으로 인한 경영 상황 악화가 과제.

・이러한 과제를 해소하고 도축육 유통 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축시설의 재편과 노동력 및 인력 절감용 기기 도입 등을 추진.

 

아래의 이미지는 '도축시설의 종류별 시설 수 추이'와 미래적인 처리능력 목표 등을 나타낸 자료의 일부입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정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1. 도축시설의 종류별 시설 수 추이

표의 제목에는 'H1', 'H4', 'H7'... 'R1', 'R4' 등 각 열에 연도(양력)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행은 크게 4개로 나뉘어 다음과 같은 시설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1. 도축장
  2. 식육센터
  3. 식육처리시설(간이도축장 포함)
  4. 합계

각 연도별 시설 수가 나란히 표시되어 있으며, 오른쪽 끝(R4년 기준)까지의 합계는 '167'이라는 숫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장기적으로 시설 수가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참고: 축육처리에 규정된 목표치

이미지 하단에는 목표 연도 및 가동률에 관한 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 목표(H30년도) 61%
  • 목표(R12년도) 70~90%
  • 가동률(생산자의 이용이 증가하면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구체적인 수치는 적혀 있지 않지만, 축육처리의 가동률을 향상시킴으로써 미래적인 시설의 효율화를 지향하는 의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3. 개편 합리화 후 1일당 처리능력・처리두수의 이미지

아래의 틀 안에는 현재(H30년 시점)의 처리능력 및 처리두수, 그리고 개편 후의 목표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 현상(2018년 기준)
  • 재편 합리화 후 목표

여기서 현재는 '능력'에 비해 '실제 처리 수'가 적어 가동률이 낮은 상황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시설의 재편과 합리화를 통해 하루 700~900두 이상의 처리를 목표로 하는 방침이 제시되어 있다.

전체 요약

  • 시설 수의 추이: 도축 관련 시설의 수는 과거와 비교하여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 가동률 향상: 시설의 통폐합과 합리화를 추진하여 가동률을 높이는 방침이 제시되어 있다.
  • 처리능력 목표: 현재의 1일당 처리능력・처리두수에 비해 장래적으로는 700~900두 이상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료는 도축시설의 재편과 효율화를 통해 장래적으로 가동률을 높이면서 처리두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을 나타낸 것으로 생각된다.

 

아래의 그래프는 '도축시설 가동률, 처리두수, 처리능력 추이'를 나타낸 것입니다. 주로 아래의 3가지 지표가 동시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1. 1일당 처리능력(막대그래프의 일부)
  2. 1일당 처리두수(막대그래프의 일부)
  3. 가동률(선 그래프)

그래프 보는 법

  • 1일당 처리능력
    해당 시설이 1일에 최대 몇 두까지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나타냅니다.
  • 하루 처리 인원수
    실제로 하루에 처리하는 인원수입니다.
  • 가동률
    '실제 처리 인원수 ÷ 처리 능력'으로 산출되는 지표로 시설의 이용 효율을 나타냅니다.

주요 동향

  1. 처리 능력은 다소 증가 추세
    그래프의 막대(처리 능력을 나타내는 부분)가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 시설의 처리 가능 수가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처리 인원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 처리 인원수도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여 이용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3. 가동률은 대체로 50~60%대로 추이
    파선으로 표시된 가동률은 해마다 약간씩 오르내리기는 하지만 50~60% 전후로 추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처리 능력이 늘어나고 있는 한편 처리 인원수도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능력 한도까지 풀가동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정리

  • 시설의 처리능력은 확충되고 1일당 처리두수도 증가 추세에 있다.
  • 다만 가동률은 50~60% 안팎으로 추이하고 있어 시설 전체로는 아직 여력을 남겨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 앞으로 처리두수를 더 늘림으로써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으로 식육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그래프에서는 식육처리시설의 용량이 높아지고 있는 한편, 실제 이용은 아직 용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추가적인 이용 촉진과 시설의 효율화가 과제로 남아있는 상황을 읽을 수 있다.

 

 

 

재해・폭염 피해에 대한 대비

・ 재해 발생 시 축산용 시설에 피해가 발생하므로 평소에 대비해야 한다.

・ 온난화의 영향으로 연평균 기온도 상승하고 있으므로 특히 여름철 더위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1. 재해 발생 시 축산용 시설 피해 건수(막대 그래프)

  • 그래프 개요
  • 구체적인 연도별 특징(예)

연도마다 재해의 종류와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피해 건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감소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폭우와 대형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축산 시설에 대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BCP(사업 계속 계획)의 중요성

  • BCP란
    자연재해나 대규모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도 기업과 사업자가 '핵심 업무의 지속'과 '신속한 복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미리 수립해 두는 계획을 말합니다.
  • 농업판 BCP 체크리스트

3. 정리

  • 피해 건수의 추이: 대규모 재해의 빈도 및 규모 변화에 따라 축산용 시설의 피해 건수도 해마다 크게 증감하고 있다.
  • BCP의 필요성: 재해 시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피난 경로, 사료 확보, 시설 강화, 보험 등)가 필수적이며, BCP의 수립이 중요하다.
  • 향후 대책: 자연재해의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경영을 안정적으로 지속하기 위해서도 농업판 BCP를 활용한 계획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이 자료는 최근 재해 피해 실태를 보여주고, 축산사업자가 BCP를 수립하여 위험을 최소화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의 이미지는 일본의 연평균 기온의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나타내는 그래프와 축사의 더위 대책(쿨링 패드 설치 예 등)에 관한 자료입니다.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평균 기온의 추이(그래프 상단)

  • 그래프 내용
  • 해석

2. 열사병 대책 예(이미지 하단)

  • 쿨링 패드 설치 예
  • 참고 자료

3. 전체 요약

  • 기온 상승의 배경
    일본의 연평균 기온은 장기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여름철 고온과 폭우 등 기후 변화의 영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 축산 현장에 미치는 영향
    기온 상승으로 인한 가축의 열 스트레스는 사료 섭취량 감소, 질병 위험 증가, 생산 효율성 저하 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대책의 중요성
    쿨링 패드를 비롯한 냉각 장치의 도입, 환기 및 차열, 충분한 수분 보충 등 여러 대책을 조합하여 가축의 건강을 유지하고 생산성을 확보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이처럼 온난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축산업 경영에 있어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더위 대책과 BCP(사업 계속 계획)의 수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물류 현황

・ 물류 분야에서는 고령화 진행과 인력 확보 어려움 등의 상황과 더불어 2024년도부터 시간외노동 상한 규제 등이 적용된 것도 있어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트럭 운송 담당자의 감소가 급속히 진행될 우려가 있다.

• 이러한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축산 분야에서는 사료탱크 뚜껑 개폐장치와 센서를 통한 재고관리 도입 등을 통해 납품 시 사료탱크의 승강 횟수와 재고 부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발주 및 배송을 줄이는 등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 농림수산성도 사료 운송 효율화 등 지원 사업에 의해 지원.

 

🏗️ 사료탱크 뚜껑 원격 개폐 장치의 도입

<납품 시 작업 감소 이미지>

도입 전:

  • 뚜껑 열기 (1회 왕복)보충뚜껑 닫기 (1회 왕복)
    → 즉, 총 2번 올라갔다 내려와야 함

➡️ “오르내림 횟수의 삭감”

도입 후:

  • 뚜껑 열기 (0회)보충뚜껑 닫기 (0회)
    사람이 올라가지 않아도 됨

🧰 장치 설명:

  • 사료탱크 아래에서 로프를 당기면 뚜껑이 열림
  • 하단 사진:
    • 왼쪽: 사료탱크 전경 (로프 위치 표시)
    • 오른쪽: 뚜껑과 로프 연결 구조

사진 제공: JA鹿児島県経済連

 

 

 

ikenkoukan-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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