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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식량

육류 자급률

by Meat marketer 202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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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자급률

お肉の自給率

1. 서론

“오늘은 불고기가 먹고 싶다!” 여러분은 그런 순간이 없습니까? 고기는 일본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필수 아미노산(리신 등) 등의 영양가가 풍부합니다. 메이지 초기부터 문명개화의 상징으로 육식이 장려되었지만, 일상생활에 정착된 것은 소득 수준이 대폭 향상된 전후가 되어서부터입니다. 이번에는 우리의 식생활을 지탱하고 있는 고기에 대해 소비자의 식생활의 관점과 고기 생산자의 관점에서 소개하겠습니다.

 

2. 경제성장과 육류

육류는 경제성장에 따라 국민의 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1인당 소비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육류 소비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 고도경제성장기(1960년경~70년대 초)였고, 그 후 안정성장기에도 증가세가 지속되었습니다.
식생활의 다양화로 고기나 유지의 소비가 증가하는 한편,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으며, 1960년도와 2020년도의 1인당 소비량을 비교하면 고기(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소비량은 약 10배 증가한 반면, 쌀 소비량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그림 1) 1인당 연간 소비량 변화

X축: 연도 S35 → 1960년45 → 1970년55 → 1980년H2 → 1990년12 → 2000년22 → 2010년R2 → 2020년

 

이러한 활발한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국내 생산도 증가해 왔지만, 국내 생산으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부분을 수입으로 충당하게 되었습니다(그림 2). 그럼 소, 돼지, 닭으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3. 쇠고기

쇠고기는 외식이나 반찬으로 소비되는 비율이 높으며, 1960년도의 1인당 소비량은 연간 약 1kg이었으나 식생활의 변화와 함께 10년 만에 2배, 20년 만에 3배, 30년 만에 5배로 증가하여 2000년에는 1인당 7.6kg에 달했습니다. 오른쪽 어깨가 올라간 듯 증가한 소비에 전환점이 온 것은 BSE(소해면상뇌증)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2001년입니다. 그 후 주요 수입국인 미국에서도 BSE가 발생하면서 소비가 급격히 감소했고, 줄어든 수요는 돼지고기와 닭고기로 대체되었습니다. 2018년도의 1인당 소비량은 6.5kg으로, 최고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생산면에서는 1960년도 기준으로 국내 소비의 거의 전부를 국산으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 소비 증가에 따라 가구당 사육두수를 늘리는 등 국내 생산도 2배, 3배로 증가했지만 소비의 급격한 증가에는 미치지 못해 부족분을 수입 증가로 보충하고 있습니다. 국산 쇠고기는 대략적으로 와규와 그 외(젖소, 교잡종)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와규가 증가하는 한편 젖소, 교잡종이 감소하고 있어 생산량은 대체로 정체되는 추세이고, 2020년도의 쇠고기 자급률은 36%(중량 기준)로 국산이 국내 수요의 약 3분의 1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그림 2-1) 쇠고기 국내 생산량 및 수입량 추이

X축: 연도 S35 → 1960년45 → 1970년55 → 1980년H2 → 1990년12 → 2000년22 → 2010년R2 → 2020년

 

4.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왕성한 수요에 힘입어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거의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돼지고기의 1960년도 1인당 소비량은 연간 약 1kg이었으나, 2020년도에는 10배 이상 증가한 12.9kg을 기록했습니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증산이 이루어졌으나, 계속 증가하는 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부분은 수입을 늘려 보충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축 질병, 노동력 부족, 축산 환경 문제 등의 영향으로 국내 생산량을 늘리지 못하고 수입품을 많이 이용하는 외식 수요가 높아진 것도 배경에 있습니다. 2020년도의 자급률은 50%(중량 기준)로 국산이 국내 수요의 약 절반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그림 2-2) 돼지고기 국내 생산량 및 수입량 추이

 

X축: 연도 S35 → 1960년45 → 1970년55 → 1980년H2 → 1990년12 → 2000년22 → 2010년R2 → 2020년

5. 닭고기

닭고기 소비도 거의 일관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960년도의 1인당 소비량은 연간 약 1kg이었으나, 2020년도의 소비량은 10배 이상 증가한 13.9kg까지 증가했습니다. 2012년에 돼지고기를 추월하여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고기입니다.
국산 닭고기는 건강 지향의 고조와 국산 지향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 생산을 늘려왔지만, 최근에는 가공 및 업무용 수요(샐러드 치킨 등)가 높아진 것도 있고 저렴한 수입품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닭고기의 2020년도 자급률은 66%(중량 기준)이며, 국산이 국내 수요의 약 3분의 2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그림 2-3) 닭고기의 국내 생산량 및 수입량 추이

 

 

6. 축산경영과 사료

여기서 조금 시점을 바꿔 보겠습니다. 육류의 국내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사료(옥수수 등)입니다. 쇠고기 1kg 생산에 필요한 곡물의 양은 옥수수 환산으로 11kg, 마찬가지로 돼지고기에서는 6kg, 닭고기에서는 4kg으로 육류량보다 더 많은 사료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 사료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광대한 농지가 필요합니다.
일본에서는 국토면적 3,780만ha 중 70%가량을 산림이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면적은 농지, 공업용지, 주택지로 나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2020년의 농지면적은 437만ha로 국토면적의 약 10%에 불과하며, 현재의 우리의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밀과 대두 등을 포함하면 959만ha에 해당하는(국내 농지의 2배 이상) 해외 농지를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7. 사료자급률

식량자급률을 계산할 때 품목별로 무게를 기준으로 하고 전체적으로는 공통의 척도로서 칼로리 기준과 생산액 기준을 사용합니다.

축산물의 생산에서 수입사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태를 반영하기 위해 축산물의 자급률은 사료자급률을 곱하여 수입사료를 사용하여 생산한 부분을 제외한 값으로 계산합니다.
사료자급률은 국내에 공급된 사료에 대한 국내 생산된 사료의 비율을 나타내며, 영양가로 환산한 'TDN(총 소화성 영양소)'이라는 방법으로 계산합니다. 2020년도의 사료자급률은 25%로, 내역을 보면 목초 등 조잡한 사료는 국산이 76%를 차지하는 반면, 옥수수 등 농축 사료에서는 국산이 12%에 그칩니다.
사료자급률을 반영한 자급률은 쇠고기는 9%, 돼지고기는 6%, 닭고기는 8%로 앞서 설명한 각 자급률에 비해 낮은 수치입니다. 국산 사료의 확대는 식량자급률 향상과도 큰 관련이 있습니다.
한편 축산물은 값싼 사료를 사용하여 고부가가치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산품은 수입품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계란과 유제품을 포함한 축산물 전체를 보면 칼로리 기준 자급률은 16%인 것에 비해 생산액 기준으로는 58%로 높아 전체의 30%에 육박하고 있다는 측면도 있다.
왕성한 수요에 대응하여 육류 생산을 늘려나가기 위해서는 미래에 걸쳐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해외 사료의 안정적인 수입 확보뿐만 아니라 목초와 청보리, 옥수수 등 국산 사료의 증산, 식품 폐기물 등을 활용하는 에코피드와 사료용 쌀의 이용 확대 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8. 식량자급률 목표 설정의 취지

2020년 3월에 책정한 새로운 식량・농업・농촌기본계획에서는 식량자급률에 더해 새롭게 '식량자급률'이라는 지표를 설정했습니다.
식량자급률은 사료자급률을 반영함으로써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부분을 엄격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한편, 수입 사료를 사용하여 국내에서 생산한 축산물이 국산으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에 수요에 따라 증산에 힘써온 축산농가의 노력이 반영되지 않고, 또한 평소 국산 축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체감과도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료가 국산이든 수입이든 국내에서 얼마나 많은 고기를 생산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사료자급률을 반영하지 않는 '식량자급률'에 대해서도 목표를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식량자급률은 칼로리 기준으로 46%, 생산액 기준으로 71%입니다. 2030년도에 각각 53%, 79%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산 사료의 이용 확대를 통해 사료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육류 국내 생산량 증가를 통한 '식량 국산화율'을 향상시키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함으로써 식량 자급률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림 3) 사료 자급률을 반영하지 않는 '식량 국산화율'에 대해

국내 사료로만 생산할 수있는 부분은 엄격하게 평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 사료의 생산 노력이 반영됩니다. 일본의 식량 안보 상태를 평가하십시오 . 생산이 증가하고 증가하는 가축 농민의 노력은 수요에 반영됩니다. 매일 국내 가축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느낌과 일치합니다. 사료가 국내인지 수입인지 여부에 관계없이 가축 산업의 활동을 반영하고 국내 생산 상태를 평가합니다.

 

 

왼쪽 이미지 (飼料自給率を反映 / 사료 자급률을 반영):

  • 食料自給率 (사료 자급률을 반영한 식량 자급률)
  • 飼料自給率反映: 11%
  • 輸入牛肉 (수입 쇠고기)
  • 国産飼料 (국내산 사료)
  • 国産牛肉 (국내산 쇠고기)
  • 飼料自給率(肉用牛): 26%

오른쪽 이미지 (飼料自給率を反映しない / 사료 자급률을 반영하지 않음):

  • 食料国産率 (사료 자급률을 반영하지 않은 식량 국내산 비율)
  • 43%
  • 輸入牛肉 (수입 쇠고기)
  • 国産牛肉 (국내산 쇠고기)
  • すべて国産とみなす (전부 국내산으로 간주함)

 

お肉の自給率|ニッポンフードシフト公式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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