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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산 식육산업 정보

추적: 브라질산 쇠고기 수출과 삼림 파괴

by Meat marketer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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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브라질산 쇠고기 수출과 삼림 파괴

Trase: Brazilian beef exports and deforestation

추적 데이터는 브라질산 소와 쇠고기 생산의 공급망과 영향에 전례 없는 투명성을 제공합니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쇠고기 생산국이자 최대 수출국입니다. 2021년, 브라질은 3,900만 마리의 소를 도축하여 970만 톤의 쇠고기를 생산했습니다. 이 중 240만 톤(25.5%)이 수출되어 연간 약 8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브라질 전역의 삼림 파괴와 토착 식생 전환은 2018년 160만 헥타르에서 2019년 184만 헥타르, 2020년 183만 헥타르로 증가했습니다. 가축 사육을 위한 목초지 확장 및 토지 투기는 삼림 파괴와 토착 식생 전환의 가장 큰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쇠고기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축 사육은 삼림 벌채를 촉진합니다.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가축 사육으로 인한 삼림 벌채와 토지 전환의 양이 2016년 590,000헥타르에서 2020년 948,700헥타르로 60% 증가했으며, 총 목초지 면적은 2016년 1억 6,400만 헥타르에서 2020년 1억 6,200만 헥타르로 감소했습니다. 2020년 소고기 생산량은 5백만 톤으로, 2016년 1,020만 톤에서 2020년 980만 톤으로 감소했습니다. 토지 투기를 위해 비생산적인 가축 사육을 이용하는 것이 이러한 모순적인 추세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고기 생산이든 토지 투기든 가축 사육이 삼림 파괴와 토지 전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그래프는 브라질의 소고기 수출과 삼림 파괴(Cattle Deforestation)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 주요 데이터 비교 (2016년 vs. 2020년)

 

🔹 분석 및 시사점

소고기 수출 증가

  • 2016년 200만 톤에서 2020년 320만 톤으로 60% 증가
  • 브라질의 소고기 수출량 증가가 계속되고 있음

삼림 파괴 확대

  • 2016년 59만 ha에서 2020년 95만 ha로 61% 증가
  • 이는 소고기 산업 확장이 아마존 삼림 파괴에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

브라질 소고기 산업과 환경 문제

  • 브라질은 세계 최대 소고기 수출국으로, 주로 중국, 홍콩, EU 등으로 수출
  • 그러나 소 사육을 위한 삼림 파괴가 환경적 문제를 유발
  • 국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 방식에 대한 논의가 증가

💡 결론
브라질의 소고기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삼림 파괴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소고기 생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브라질의 축산업이 환경적 책임을 어떻게 다룰지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입니다.

 

세라도와 아마존은 가축 방목으로 인한 삼림 파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세라도의 목초지는 가장 많이 확장되었으며, 2016년에는 255,385헥타르, 2020년에는 332,706헥타르의 가축 방목으로 인한 삼림 파괴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는 상파울루시의 면적의 두 배가 넘는 면적입니다. 아마존에서 2016년 소의 삼림 벌채 면적은 257,422ha였고, 2020년에는 291,955ha였습니다.
아마존의 모주, 상펠릭스 두 싱구, 알타미라 등 파라 주에 속한 지방 자치 단체들은 2020년에 각각 22,000ha, 15,800ha, 15,400ha의 면적에서 가축 방목을 주도했습니다. 세라도의 노바 크리사스 시는 2020년 가축 방목으로 인한 삼림 파괴 면적이 14,100ha로 4번째로 많았고, 토칸틴스 주의 피움 시가 12,500ha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브라질 세라도(Cerrado) 및 아마존(Amazon) 지역의 소고기 산업과 삼림 파괴

이 그래프는 브라질의 주요 생태계(Cerrado 및 Amazon)에서 2020년 소고기 생산을 위한 삼림 파괴 규모를 시각화한 것입니다. Trase Supply Chains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분석 및 시사점

세라도와 아마존 지역의 광범위한 삼림 파괴

  • 세라도 지역(브라질 내 사바나 지대)에서 **333,000 헥타르(ha)**가 소고기 생산을 위해 파괴됨.
  • 아마존 지역에서도 **292,000 헥타르(ha)**가 사라짐.
  • 두 지역 모두 소고기 산업의 확장으로 인해 삼림 파괴가 급증하고 있음.

세라도 지역이 더 큰 삼림 파괴 규모를 보임

  • 일반적으로 아마존 삼림 파괴가 더 많이 논의되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세라도 지역의 삼림 파괴가 더 심각함.
  • 세라도는 브라질의 주요 목축지이며, 대규모 목장 개발이 집중된 지역.

산타나(Santana) 지역의 삼림 파괴는 상대적으로 적음

  • 산타나(Santana) 및 기타 소규모 지역의 삼림 파괴 면적은 20,100 헥타르에 불과.
  • 이는 소고기 산업이 집중된 대규모 지역(세라도, 아마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

소고기 산업과 환경적 문제

  • 브라질은 세계 최대 소고기 수출국이며, 소고기 수요 증가가 삼림 파괴를 가속화하는 원인이 됨.
  • 주요 수출국(중국, EU, 미국)에서 지속 가능한 축산 방식 요구가 증가하고 있음.
  • 환경 보호를 위한 산림 관리 정책과 지속 가능한 목축 모델 도입이 필수적.

💡 결론
2020년 기준, 브라질의 세라도와 아마존 지역에서만 약 625,000 헥타르(ha)가 소고기 생산을 위해 파괴되었습니다.
세라도 지역이 아마존보다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소고기 생산 및 환경 보호 정책이 필요합니다.
소비자와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축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환경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U 규정은 브라질 축산업자들에게 도전과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4년 12월 30일부터, EU 산림 파괴 규정은 가죽, 쇠고기, 내장 등 브라질에서 생산된 가축 관련 제품을 포함한 농산물을 거래하는 기업들이 최근에 산림을 파괴한 땅에서 생산되지 않았음을 입증하도록 요구합니다. 이 규정은 브라질이 고위험 국가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는 국가의 산림 파괴 위험을 분류하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총 3,386개의 소 생산 지자체 중 388개 지자체가 브라질 소의 삼림 파괴의 95%를 차지했습니다(2016년과 2020년 사이). 이러한 집중에도 불구하고, 이 지방 자치 단체들은 2020년 브라질 소 생산량의 42%(430만 톤)와 수출량의 52%(130만 톤)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브라질의 약 3,000개 소 생산 지방 자치 단체가 생산량의 58%(600만 톤)와 수출량의 48%(120만 톤)를 차지하며, 삼림 파괴와 전환 위험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효과적으로 실행된다면, EU의 위험 기반 실사 접근 방식은 가장 긴급하게 필요한 곳에 규제 노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위험도가 낮은 지역에서 수출하는 경우 규정 준수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추적 노력의 초점을 개별 동물과 이들 대상 자치 단체의 출생 농장 식별에 맞추는 것이 포함됩니다.

 

 

브라질 소고기 산업과 삼림 파괴의 연관성

이 지도는 **2020년 브라질 내 소고기 생산 및 수출과 연계된 삼림 파괴 지역(hotspots)**을 보여줍니다. Trase Supply Chains 데이터에 기반하여, 소고기 산업과 삼림 파괴의 관계를 분석한 것입니다.


🔹 주요 데이터 (2020년)

분석된 행정구역 수: 3,386개 지역
총 소고기 생산량: 10,314,053톤 (브라질 전체 생산량의 100%)
총 수출량: 2,473,249톤 (브라질 전체 수출량의 100%)


🔹 삼림 파괴 주요 지역

지도에서 붉은색이 짙을수록 삼림 파괴와 소고기 산업 간의 연관성이 높은 지역을 나타냅니다.

1️⃣ 아마존 (Amazonia)

  • 삼림 파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지역 중 하나.
  • 주요 소고기 생산 및 수출 지역으로도 활용됨.
  • 불법 개간과 산림 벌채가 활발한 지역.

2️⃣ 세라도 (Cerrado)

  • 브라질의 주요 목축 지대이며, 삼림 파괴 면적이 가장 넓음.
  • 지속적인 목축업 확장으로 인해 자연 서식지 훼손이 심각.

3️⃣ 판타날 (Pantanal)

  •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지만, 일부 지역에서 삼림 파괴 발생.
  • 환경 보호 구역이 많아 규제가 상대적으로 강함.

4️⃣ 카팅가 (Caatinga), 마타 아틀란티카 (Mata Atlantica), 팜파 (Pampa)

  • 소고기 산업이 활발하지 않거나 삼림 파괴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 분석 및 시사점

삼림 파괴와 소고기 산업의 밀접한 관계

  • 아마존과 세라도 지역에서 소고기 생산과 수출을 위한 목초지 개발로 인해 대규모 삼림 파괴가 발생하고 있음.
  • 2020년 브라질에서 생산된 소고기의 약 24%가 수출되었으며, 이는 주요 수출국(중국, EU, 미국)과 연관됨.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필요성

  • 환경 단체 및 국제 시장에서는 **지속 가능한 소고기 생산(Sustainable Beef Production)**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짐.
  • 아마존 지역에서 불법적으로 개간된 목초지에서 생산된 소고기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입 제한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소고기 소비와 환경 문제의 연결성

  • 글로벌 소비자들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소고기를 선택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음.
  • 기업들은 산림 파괴와 무관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Deforestation-Free Beef’ 인증을 받는 브랜드가 늘어날 가능성이 큼.

💡 결론
2020년 기준, 브라질의 소고기 생산과 수출이 삼림 파괴와 밀접한 연관을 보이고 있음.
특히 아마존과 세라도 지역의 광범위한 삼림 파괴가 확인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도입이 시급함.
소비자, 기업, 정부가 협력하여 친환경적인 소고기 생산 및 소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JBS, Minerva, Marfrig의 삼림 파괴 노출도가 가장 높음

추적 분석에 따르면, 브라질산 쇠고기 수출에서 삼림 벌채와 전환에 가장 많이 노출된 업체는 JBS, Minerva, Marfrig 등 3대 쇠고기 무역업체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그 노출 정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JBS는 2016년 206,428ha에서 2020년 231,808ha로 삼림 벌채 노출 정도가 증가하면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토칸티스 주 구루피 시에 위치한 농민 협동조합인 쿠퍼라티바 도스 프로두토레스 드 카르네 이 데리바도스 데 구루피(Cooperfrigu)는 2020년 소의 삼림 벌채 노출 면적이 56,670ha로 2016년 23,986ha의 노출 면적의 두 배로 증가하여 4위를 차지했습니다. 5위인 플레나 알리멘토스는 2016-2020년 사이에 소의 삼림 파괴 노출을 10배 이상 증가시켰고, 6위인 머큐리오 알리멘토스는 같은 기간 동안 노출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JBS, Minerva, Marfrig, Cooperfrigu는 아마존에서 소를 직접 구매하는 과정에서 산림 파괴 제로 약속을 준수하는 수준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 약속은 소 수출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아래의 산림 파괴 제로 약속 섹션 참조).

 

 

브라질 소고기 무역업체들의 삼림 파괴 노출 분석

이 그래프는 브라질의 주요 소고기 무역업체들이 2016년과 2020년 사이에 삼림 파괴에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지를 보여줍니다. Trase Supply Chains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회사가 **삼림 파괴에 기여한 정도(ha, 헥타르)**와 그들의 **무역량(거래된 소고기 양)**을 비교한 것입니다.


🔹 주요 내용

X축: 삼림 파괴 노출 정도 (왼쪽 → 오른쪽으로 증가)
Y축: 2016년과 2020년 비교
버블 크기: 각 회사의 소고기 거래량


🔹 주요 소고기 무역업체와 삼림 파괴 영향

1️⃣ JBS (브라질 최대 소고기 가공업체)

  • 2020년 기준 가장 많은 삼림 파괴 노출을 보임.
  • 삼림 파괴 노출 면적이 200,000ha 이상으로 추정됨.
  • 브라질 내 최대 축산업체이자 세계 최대 소고기 수출업체 중 하나.

2️⃣ Minerva (미네르바)

  • 2020년 기준, 상대적으로 낮은 삼림 파괴 노출을 기록.
  • 다른 대형 무역업체들보다 삼림 파괴 영향이 적음.
  •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강화한 정책을 시행 중.

3️⃣ Marfrig (마르프리그)

  • Minerva와 유사하게, 상대적으로 적은 삼림 파괴 노출을 보임.
  • 지속 가능한 소고기 생산 모델을 채택하여 삼림 파괴를 줄이려는 노력 진행 중.

🔹 분석 및 시사점

JBS는 브라질의 주요 삼림 파괴 유발 업체 중 하나

  • JBS는 브라질의 최대 소고기 생산 및 수출 기업으로, 삼림 파괴 노출이 가장 크다.
  •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압력이 커지면서 JBS의 공급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짐.

Minerva와 Marfrig은 비교적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업체

  • 두 회사는 삼림 파괴 노출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보다 친환경적인 축산업 모델을 추진 중.
  •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이미지 및 지속 가능성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브라질 소고기 산업의 지속 가능성 문제

  • 주요 수출국(미국, EU, 중국 등)에서는 삼림 파괴와 관련된 제품 수입 제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음.
  • 브라질 소고기 수출업체들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지 않을 경우, 해외 시장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큼.

💡 결론:
JBS와 같은 대형 업체들은 삼림 파괴에 대한 국제적인 비판을 피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및 환경 보호 정책 강화가 필요합니다. 반면, Minerva와 Marfrig은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소의 수입으로 인한 삼림 파괴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중국(홍콩 특별행정구 포함)은 브라질로부터의 소의 수입으로 인한 삼림 파괴와 전환에 노출된 최대 수입 시장으로, 2013년에 시작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 중국의 수입은 494,323ha의 소의 삼림 파괴와 관련이 있었고, 그 뒤를 이집트가 81,352ha로 뒤따랐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2020년 톤당 삼림 파괴 노출도는 281ha로, 664ha의 터키와 388ha의 이집트보다 낮았습니다. EU의 가축 삼림 파괴 노출도는 2016년 31,141ha에서 2020년 28,502ha로 약간 감소했습니다.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소고기의 약 75%가 국내에서 소비되기 때문에, 국내 소고기 소비는 가축 밀렵과 토지 전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소고기 소비에 대한 공식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노출 수준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트레이스 파트너는 이 문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브라질 소고기 수출 시장별 삼림 파괴 영향 분석

이 그래프는 2020년 브라질 소고기 수출이 각 국가의 삼림 파괴에 미친 영향을 보여줍니다. **각국이 수입한 소고기의 양(톤)과 삼림 파괴 노출량(ha, 헥타르)**을 비교한 것이며, 데이터 출처는 Trase Supply Chains입니다.


🔹 그래프 구성

버블 크기: 해당 국가의 브라질 소고기 수입량(톤)
버블 색상: 삼림 파괴 노출량 (진한 빨강 → 삼림 파괴 영향이 큼)
X축, Y축: 국가별 수입량 분포


🔹 주요 소고기 수입국과 삼림 파괴 영향

1️⃣ 중국 (본토) 🇨🇳

  • 370k 톤의 브라질 소고기 수입 → 가장 큰 수입국
  • 삼림 파괴 노출량이 가장 크며, 브라질의 삼림 파괴와 직접적인 연관

2️⃣ 중국 (홍콩) 🇭🇰

  • 124k 톤 수입 → 2위
  • 중국 본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여전히 상당한 영향

3️⃣ 이집트 🇪🇬

  • 81.4k 톤 수입 → 삼림 파괴 영향이 큰 국가 중 하나

4️⃣ 터키 🇹🇷

  • 39.4k 톤 수입 → 삼림 파괴 노출도 상당히 높은 편

5️⃣ 사우디아라비아 🇸🇦

  • 29.8k 톤 수입 → 중동 시장에서도 높은 수요

6️⃣ 러시아 🇷🇺

  • 30.9k 톤 수입 → 주요 수입국 중 하나

7️⃣ 이스라엘 🇮🇱

  • 16.1k 톤 수입 → 상대적으로 낮지만 삼림 파괴 영향 존재

8️⃣ 레바논 🇱🇧

  • 13.0k 톤 수입 → 중동에서도 소고기 수입 시장 형성

🔹 분석 및 시사점

중국이 브라질 소고기 최대 수입국이자, 삼림 파괴 영향이 가장 큼

  • 중국 본토와 홍콩을 합하면 브라질 소고기 수입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
  • 삼림 파괴와의 연관성을 고려할 때,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

이집트,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도 높은 삼림 파괴 노출 국가

  • 중동 및 유럽 일부 국가들도 브라질 소고기 수입량이 많음
  • 국제 사회에서 환경 문제를 강조할 경우, 해당 국가들의 수입 정책 변화 가능

삼림 파괴가 적은 국가들도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영향은 매우 큼

  • 브라질의 삼림 파괴 문제는 단순히 국내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식품 공급망의 문제
  • 주요 수입국들의 지속 가능성 정책 강화가 필요

💡 결론: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브라질산 소고기 수입을 통해 아마존 및 세라두(Cerrado) 지역의 삼림 파괴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소고기 수입국들이 환경 기준을 강화하거나, 친환경 인증된 제품을 선호하는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삼림 파괴 제로 약속은 세라도와 아마존을 보호하지 못합니다.

아마존에서 2020년 소고기 수출의 73%가 2016년과 변함없이 삼림 파괴 제로 약속(ZDC)을 이행했습니다. 이러한 약속이 2009년에 수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토착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2008년과 2021년 사이에 아마존의 1,200만 헥타르의 땅이 삼림 파괴되어 목초지로 대체되었습니다.

2020년 세라도의 소고기 수출의 약 64%만이 ZDC의 보호를 받았는데, 이는 목초지로 전환되어 가장 위협받는 생물군인 세라도의 2016년 21%에 비해 증가한 수치입니다. 브라질 전체에서 2020년 소고기 수출의 54%가 ZDC의 보호를 받았는데, 이는 2016년의 29%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소 축산 부문의 ZDC는 아마존에서 운영되는 당시 4대 도축장(Bertin, Marfrig, Minerva, JBS, 이후 Bertin과 합병)이 합의한 공공 축산 공약(Public Livestock Commitment)으로, G4 협정이라고도 하며, 아마존의 다른 도축장을 포함하는 쇠고기에 대한 행동 조정 기간(TAC)으로 규모와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두 협정 모두 도축장에서 2009년 이후 아마존에서 삼림 파괴가 발생한 농장에서 소를 구입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G4 협정은 기업들이 삼림 파괴를 방지할 것을 약속하는 반면, TAC는 불법 삼림 파괴의 방지만을 요구합니다. 또한, TAC가 적용되지 않는 마라냐오(Maranhão)와 토칸틴스(Tocantins)와 같은 세라도(Cerrado)와 다른 아마존 주를 대상으로 하는 개별 기업들의 약속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검찰청은 최근 2020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아마존 5개 주에서 직접 소를 구매한 TAC ZDC를 감사했습니다. Minerva와 Marfrig는 100% 준수율을 달성했고, JBS는 93.8%를 달성했습니다. Mercurio Alimentos도 100% 준수율을 달성했습니다. 이 감사 과정을 통해 이들 기업이 아마존에서 직접 소를 구매하는 것이 삼림 벌채와 관련이 없다는 믿을 만한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TAC ZDC는 도축장에 가축을 공급한 마지막 비육 농장에서 아마존에서 직접 가축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송아지를 사육하고 기른 곳이고, 삼림 벌채가 발생했을 수 있는 쇠고기 공급망의 더 상류에 있는 농장에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마토 그로수 주의 세라두 일부를 제외한 아마존 외부의 다른 생물군계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 결과, 2020년 브라질 소 수출의 14%만이 TAC ZDC를 통해 수출되었습니다.


Cooperfrigu와 Plena Alimentos는 아마존 주에 위치해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TAC 제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두 기업은 개별 기업 ZDC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Beef on Track 투명성 플랫폼을 포함한 어떤 공개 정보도 이를 확인해 주지 않습니다.

 

 

 

브라질 소고기 수출의 ‘제로 디포레스터션(Zero-Deforestation) 약속’ 이행 현황

이 그래프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브라질의 소고기 수출 중 ‘삼림 파괴 방지 약속(ZDC, Zero-Deforestation Commitment)’을 준수한 비율을 나타냅니다. 데이터 출처는 Trase Supply Chains입니다.


🔹 그래프 구성

X축: 수출량 대비 삼림 보호 약속 이행 비율(%)
Y축: 연도별 브라질 소고기 수출
색상 의미:

  • 🔴 빨간색 (NO COMMITMENT) → 삼림 파괴 방지 약속이 없는 수출
  • 🟢 회색 (G4) → 브라질 대형 소고기 회사들의 삼림 보호 협약(G4)
  • 🟡 노란색 (TAC) → 환경 보호 협약(TAC, Termo de Ajustamento de Conduta)
  • 🟢 연두색 (COMPANY COMMITMENT) → 개별 기업 차원의 보호 약속

🔹 주요 변화 및 분석

1️⃣ 2010년~2012년:

  • 삼림 파괴 방지 약속이 없는 수출(빨간색 비중)이 절반 이상
  • 일부 G4 및 TAC 적용이 시작되었지만 제한적

2️⃣ 2013년~2016년:

  • G4(회색) 및 TAC(노란색) 약속 증가
  • 2015년 이후 삼림 파괴 방지 약속이 없는 수출 비율이 줄어듦

3️⃣ 2017년~2019년:

  • 삼림 보호 협약(G4 및 TAC) 적용이 확대되면서 NO COMMITMENT(빨간색) 비율이 50% 이하로 감소
  •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 차원의 추가 조치(연두색)도 증가

4️⃣ 2020년:

  • TAC 및 G4 협약이 대부분의 수출을 차지
  • 그러나 여전히 삼림 보호 약속이 없는 소고기 수출이 일정 부분 존재

🔹 시사점

브라질 소고기 산업은 삼림 보호 정책을 점진적으로 강화하는 추세

  • 2010년대 초반에는 삼림 파괴 방지 약속이 거의 없었지만, 2020년에는 대부분의 수출이 보호 약속을 준수

그러나 여전히 일부 소고기는 삼림 파괴와 관련된 상태로 수출됨

  • 2020년에도 NO COMMITMENT(빨간색) 영역이 존재 → 여전히 규제 미비한 부분이 남아 있음

주요 소고기 수입국(중국, 유럽 등)의 환경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

  • 지속 가능한 소고기 구매 정책을 확대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브라질 정부 및 기업들은 더 강력한 삼림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

💡 결론:
브라질 소고기 수출은 삼림 파괴 방지 약속을 강화해왔지만, 여전히 삼림 보호 미준수 물량이 존재합니다. 주요 수입국들이 지속 가능성을 요구하는 만큼, 향후 브라질 소고기 산업은 환경 보호 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존은 삼림 벌채로 인한 탄소의 주요 공급원입니다.

가축 방목지를 위해 숲과 기타 자연 생태계를 개간하면 기후 변화를 유발하는 다량의 온실 가스가 방출됩니다. 브라질의 2020년 쇠고기 수출은 지난 5년 동안의 삼림 벌채로 인해 3억 3,920만 톤의 CO₂에 해당하는 양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2020년 브라질의 총 토지 이용 변화 연간 배출량의 37%에 해당합니다.
아마존보다 세라도의 목축업이 원주민 식생에 미치는 영향이 약간 더 컸지만, 아마존의 탄소 함량이 높은 숲 때문에 토지 개간으로 인한 배출량이 3배 더 높았습니다. 2020년, 쇠고기 수출과 관련된 아마존의 소 사육으로 인한 총 배출량은 1억 6,940만 톤의 CO₂였고, 세라도의 경우 5,710만 톤의 CO₂였습니다.

 

아마존과 세라도 지역의 방목지 전환으로 인한 탄소 배출 (2020년 기준)

이 그래프는 **브라질 아마존(Amazonia)과 세라도(Cerrado) 지역에서 방목지 전환으로 인해 발생한 탄소 배출량(CO₂)**을 나타냅니다. 데이터 출처는 Trase Supply Chains입니다.


🔹 그래프 구성

X축: 소고기 수출량(톤)
Y축: 탄소 배출량(CO₂, 백만 톤)
원 크기: 탄소 배출량(더 큰 원 = 더 많은 배출)
색상 의미:

  • 주황색 (Amazonia, 169M CO₂) → 아마존 지역의 탄소 배출
  • 연한 노란색 (Cerrado, 57.1M CO₂) → 세라도 지역의 탄소 배출
  • 빨간색 (소규모 지역) → 상대적으로 적은 탄소 배출

🔹 주요 분석

1️⃣ 아마존 지역(Amazonia)의 탄소 배출이 가장 많음

  • 169M 톤의 CO₂ 배출 → 세라도 지역(57.1M 톤)보다 3배가량 많음
  • 이는 아마존 삼림 벌채 및 초지 전환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

2️⃣ 세라도(Cerrado) 지역의 배출도 상당한 수준

  • 57.1M 톤 CO₂ 배출 → 상대적으로 적지만 여전히 높은 배출량
  • 세라도는 브라질에서 두 번째로 큰 삼림 지역으로, 지속적인 초지 전환이 진행 중

3️⃣ 소규모 지역에서도 탄소 배출 발생

  • 일부 지역(빨간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여전히 환경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시사점

아마존 보호의 중요성

  • 아마존 지역에서의 초지 전환은 탄소 배출을 급격히 증가시키며, 이는 기후 변화에 악영향을 미침
  • 브라질 정부 및 글로벌 기업은 아마존 삼림 보호를 위한 정책을 강화할 필요

세라도 지역도 보호 대상

  • 아마존에 비해 관심이 덜하지만, 세라도 역시 주요 탄소 배출 지역
  • 장기적인 초지 전환 및 지속가능한 방목지 관리 정책 필요

브라질 소고기 산업의 환경적 영향 고려 필수

  • 브라질은 세계 최대 소고기 수출국 중 하나이며, 환경 보호 없이 산업이 지속되면 탄소 배출 증가 불가피
  •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지속 가능한 소고기 생산 시스템’ 구축 필요

💡 결론:
아마존과 세라도 지역의 방목지 전환으로 인해 엄청난 양의 탄소가 배출되고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브라질 정부와 글로벌 식품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소고기 생산’ 및 ‘삼림 보호 정책’**을 강화해야 하며, 주요 수입국들도 친환경 인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Trase: Brazilian beef exports and deforestation | 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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