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육식의 변화: 인도
곡물 및 육류 생산
독립(1947년) 이후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도시 인구 비율은 1981년 기준 23.3%에 불과하다. 인구의 압도적 다수가 농촌에 거주하고 있으며, 취업인구의 70.6%가 경작자(42.1%)와 농업노동자(26.3%)로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국민소득에서 농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50/51년도의 60%(주1)에서 85/86년도의 37%로 감소했지만, 농업은 여전히 국민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이다. 또한 농업의 호황과 불황이 직간접적으로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독립 직후 인도는 심각한 식량 부족에 직면했다. 한동안 식량 조달은 해외에서 곡물을 수입하여 보충해야 했다. 정부는 1950년대에 곡물 자급자족 캠페인을 전개하고, 농업 발전 전략의 핵심으로 관개에 집중 투자했다. 또한 60년대 후반부터는 '녹색혁명'(제3세계의 농업 생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리핀의 국제벼농사연구소를 중심으로 다수확 품종 개발이 이루어졌고, 신품종이 아시아 국가에 도입되었다. 다수확 품종, 다비, 관행이 세트가 된 이 농업 전략은 토지 생산성뿐만 아니라 농촌 사회 구조에도 큰 충격을 주었고, 그 모습은 '녹색 혁명'으로 표현되기도 했다)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 70년대 초반에 곡물 자급자족을 달성했다.
이러한 농업 발전 속에서 곡물 구성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인도의 주요 곡물은 쌀, 밀 및 옥수수, 수수, 사탕수수, 옥수수 등의 잡곡이다. 이들 곡물의 파종면적, 생산량, 수확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는데, 특히 밀의 성장세가 두드러져 1950/51년 식량작물 생산량에서 쌀, 밀, 잡곡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40.5%, 12.7%, 30.3%에서 85/86년에는 42.6%, 31.2%, 17.6%로 변화했다. 17.6%로 변화하고 있다. 쌀은 보합세. 밀은 점유율을 약 2.5배로 늘려 2위로 부상했다. 잡곡의 점유율은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쌀의 점유율은 안정적인 반면, 밀은 잡곡을 몰아내고 부상하고 있다. 콩류의 점유율은 이 기간 동안 16.5%에서 8.6%로 줄어들었다.
농업의 생산력을 규정하는 우유, 육류 생산량도 증가했는데, 1950~85년 사이 우유 생산량은 2배 이상, 육류는 2배 미만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우유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가축별 비중은 버팔로 52%, 소 45%, 염소 3%(1985년)로 거의 변화가 없는 반면, 육류의 경우 양과 염소, 소와 버팔로의 비중은 감소하여 각각 43%, 22%, 돼지와 닭의 비중은 각각 8%, 15%(85년)로 상승했다. 있다. 닭고기와 함께 계란 생산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육류 가격 체계는 일본과 달리 닭고기가 가장 비싸고 양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순으로 비싸다. 어육의 생산, 소비 수준은 낮다. 바닷물고기는 케랄라주를 중심으로 한 해안지역에서, 민물고기는 서벵골주가 소비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이상과 같이 곡물, 우유, 육류 생산량은 독립 이후 내용 구성에 변화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것이 개인 소비 동향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다음에는 개인 소비 동향을 살펴보자.
개인소비지출 동향
개인소비지출 동향의 핵심은 개인소득의 추이이다. 독립 후 국민소득은 1950/51년~85/86년 사이 3.6배, 연평균 성장률은 3.5%의 비율로 성장했다. 독립 전 1900~46년 연평균 성장률은 1.2%에 불과하므로 독립 후 성장률은 계획 목표보다 낮지만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독립 후 연평균 2% 내외의 인구 증가가 상쇄되어 51~86년간 개인소득은 연평균 1.5%, 개인소비지출은 같은 기간 1.1% 성장에 그쳤다. 이 35년간 개인소비지출의 실질가격 기준 증가율은 1.6배에 불과한 것이다. 게다가 개인소비지출 수준 자체가 낮아 인도는 이 점에서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이미지는 **인도 7개 주의 개인 소비 지출 내역(1988년 7월 ~ 1989년 6월)**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단위는 **루피(₹)**입니다. 표에는 곡물(쌀, 밀), 채소, 육류, 어패류 등 주요 식품 항목에 대한 소비지출이 세부적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도시와 농촌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표의 구조를 문장으로 풀어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인도 7개 주의 개인 소비 지출 분석 (1988.7 ~ 1989.6 기준)
이 통계는 인도 정부의 전국 소비조사(1988-89년도 제44회 조사)에 기반한 자료로, 쌀 소비가 높은 지역과 밀 소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 주민의 주요 식품별 소비 지출을 보여줍니다.
🍚 곡물 지출 (쌀 vs 밀)
- 벵갈(서벵골), 케랄라, 타밀나두, 마하라슈트라 등의 주에서는 쌀이 주식으로, 농촌보다 도시에서 단가가 더 높게 나타남.
- 예: 벵갈 농촌에서 쌀 관련 지출은 약 35.80루피, 도시는 47.12루피로 도시에서 더 높은 지출을 보임.
- 반면 우타르프라데시, 펀자브, 하리아나 등 북부 지역에서는 밀 소비가 중심이며, 밀 관련 지출이 곡물 소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함.
- 예: 펀자브 도시의 밀 지출은 약 33.17루피로, 곡물 총 지출 중 가장 큰 비중.
🥦 채소와 감자 소비
- 모든 주에서 채소 지출이 꾸준히 나타나며, 특히 도시에서 더 높은 수치를 기록.
- 케랄라 도시 채소 지출: 약 17.80루피
- 벵갈 도시 채소 지출: 약 11.05루피
- 감자에 대한 지출도 전체 곡물 소비에는 미치지 않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중요한 부식물로 소비됨.
🍖 육류·어패류 지출
- 벵갈, 케랄라, 타밀나두 같은 남부 및 동부 지역에서는 육류·어패류 지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
- 예: 케랄라 도시의 육류·어패류 지출은 약 13.41루피로, 기타 주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를 보임.
- 반면 북부 밀 중심 지역은 육류 및 어패류 소비가 낮으며, 우유 소비가 많음.
🥛 우유 및 유제품
- 펀자브, 우타르프라데시 등 북부 지역은 우유 소비가 매우 활발하며 지출이 높음.
- 펀자브 도시 우유 지출: 약 25.91루피
- 우타르프라데시 농촌: 약 11.80루피
💰 전체 식품 지출 합계
- 전체 식품 소비 지출 합계는 도시와 농촌 간 차이를 보이며, 도시가 상대적으로 높음.
- 예: 케랄라 도시 총 식품 지출 약 133.25루피, 농촌은 93.17루피
- 벵갈 도시: 127.56루피, 농촌: 88.05루피
🔍 결론
이 자료는 인도 각 주의 주식(쌀 or 밀), 식품별 소비 습관, 도시와 농촌 간의 식생활 격차 등을 보여주는 귀중한 소비 패턴 분석입니다. 특히 식문화가 지역마다 크게 다르며, 기후·농업 생산 구조·종교적 배경이 소비 패턴에 강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독립 이후 인도 전체 개인 소비지출 동향은?
- 기본 생활필수품인 곡물과 의류 소비량은 정체되어 있고
- 개인소비지출 증가분은 비식량 소비재에 집중되고 있음.
- 결과적으로 개인소비지출에서 식료품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감소하는 추세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소비지출 구조, 특히 곡물, 우유, 육류의 지역 격차, 도시-농촌 간 격차, 소득 격차를 차례로 살펴보자.
소비의 지역 격차
먼저 지역 격차를 살펴보자. 인도는 곡물을 거의 자급자족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게다가 취업자 중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기 때문에 한 지역의 곡물 소비 구조는 그 지역에서 재배되는 곡물의 종류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인도의 곡물 재배는 강우량은 적지만 대하천의 용수로 관개가 발달한 북부 밀 지대, 상대적으로 강우량이 많고 논이 발달한 동부, 남부 쌀 지대, 관개가 발달하지 않아 몬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서부, 중부의 잡곡 지대 등 크게 세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그림 1 참조).
이 이미지는 인도 주요 주(州)의 도시와 농촌 소비자들의 식품별 소비 지출 구조를 비교한 그래프 지도입니다. 각 주별로 막대그래프가 도시(左)와 농촌(右)을 나란히 보여주고 있으며, 소비 항목은 다음과 같이 색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범례(설명)
- ■ 가장 어두운 부분 → 곡류(쌀·밀)
- ■ 중간색 → 채소류·감자 등
- ■ 밝은 회색 → 우유·유제품
- ■ 흰색 또는 가장 밝은 부분 → 육류·어패류 및 기타 식품
🗺️ 지역별 특징 해설 (그래프 수치는 소비 금액을 의미함, 단위: 루피)
🟢 펀자브 주 (북부)
- 도시: 39 루피
- 농촌: 35 루피
- 우유 소비 비중이 매우 높음. 특히 농촌에서 압도적.
- 밀 중심 식문화, 쌀 소비는 낮음.
🟢 우타르프라데시 주 (북중부)
- 도시: 42 루피
- 농촌: 41 루피
- 역시 밀·우유 소비가 중심
- 도·농 간 차이가 거의 없음 → 식습관이 비슷하다는 의미
🔵 벵갈 주 (서벵골, 동부)
- 도시: 31 루피
- 농촌: 31 루피
- 쌀 소비 비중이 매우 큼, 우유 소비는 낮음
- 어패류 지출도 높은 편 (도시 > 농촌)
🔵 오리사 주 (동부 해안)
- 도시: 33 루피
- 농촌: 30 루피
- 쌀이 주요 소비 항목, 우유 소비는 낮음
- 도시와 농촌 간 격차 작음
🔴 케랄라 주 (남서부 해안)
- 도시: 62 루피
- 농촌: 50 루피
- 전체 식품 지출이 매우 높음
- 어패류 소비가 압도적으로 많음, 도시에서 특히 활발
- 쌀 중심 식문화
🔴 타밀나두 주 (남부)
- 도시: 41 루피
- 농촌: 35 루피
- 쌀 소비 중심, 우유 소비도 일정 부분 있음
- 어패류 비중도 존재, 케랄라보다는 낮음
📌 전체적인 분석 요약
- 북부 지역 (펀자브, 우타르프라데시):
→ 밀과 우유 중심, 육류 소비 적음, 전통적 채식 문화 반영 - 동부·남부 지역 (벵갈, 오리사, 타밀나두, 케랄라):
→ 쌀 중심 식문화, 육류·어패류 소비 많음 (특히 케랄라)
→ 채소 지출도 꾸준함 - 도시 vs 농촌의 지출 격차
→ 도시가 전반적으로 전체 지출이 높고, 다양한 식품군에 대한 소비 비중이 큼
→ 농촌은 전통적인 주식(곡물)에 지출이 집중되어 있음
💬 활용 제안
이 자료는 인도의 지역별 식문화, 경제력에 따른 소비 패턴 차이, 도시화 수준과 식품 다양성의 관계 등을 분석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쌀은 쌀 지대에서 주곡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동시에 밀, 잡곡 지대에서도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밀, 잡곡지대에서의 쌀 소비 역사는 오래되었고, 19세기 후반에는 저수지, 양수, 용수로 관개에 의한 벼 재배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었다. 밀은 독립 후, 특히 '녹색 혁명' 이후 곡물 생산량,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 증가도 크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잡곡지대에서 밀이 대규모로 재배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최근 잡곡지대의 관행재배가 확대되면서 밀 재배에 유리해져 잡곡의 대체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잡곡지대에서 밀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잡곡 소비는 잡곡 지역에 국한되어 있으며, 곡물 생산량,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하고 있다. 잡곡의 줄기와 잎은 쌀, 밀의 농업 부산물보다 사료 가치가 높다. 밀의 보급은 기존 사료 기반을 약화시켜 가축 구조에 적지 않은 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콩류 소비의 지역 격차는 작다. 국민 단백질 공급원으로 불리는 유래이다. 우유 및 우유 가공품의 소비량도 곡물과 마찬가지로 해당 지역의 우유 생산의 우열에 따라 달라진다. 우유 생산이 우세한 곳은 밀, 잡곡지대 내 여러 주이며, 이들 주들은 우량 유종 종자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우유 생산이 열세인 쌀 지역에서는 반대로 육류, 생선, 계란의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우유 가공품과 육류, 생선, 계란의 소비량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이해할 수 있다.
소비의 도농 격차
둘째, 도시-농촌 간 격차에 대해. 도시와 농촌 간에는 소득 격차가 있는 동시에 생활 패턴의 차이도 크다. 도시에서는 연료, 의류, 각종 서비스 요금, 임대료, 내구소비재 등으로 구성된 비식량 지출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비해 농촌은 개인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식량지출의 비율, 즉 엥겔계수가 도시보다 높은데, 1989년 엥겔계수는 도시 57, 농촌 64로 도시보다 농촌의 엥겔계수가 더 높다. 식료품 지출 내역에서 농촌의 곡물 소비지출은 비율과 지출액 모두에서 도시를 능가하고 있다. 농촌의 곡물, 콩류 중심의 식생활이 여기에 나타나고 있다.
또한, 곡물 소비지출 내역을 살펴보면 각 지역 모두 주곡에 대한 의존도는 농촌일수록 높다. 이는 당연한 것으로, 농촌에서는 농산물, 특히 곡물의 생산과 소비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쌀, 밀 지대에서는 도시 지역에서도 각각의 주곡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잡곡 지대는 예외로 잡곡은 중요도가 낮은 곡물로 전락하고 있다.
잡곡을 몰아내고 있는 것은 밀이며, 쌀 소비는 현재로서는 안정적이다. 잡곡지대 농촌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밀이 잡곡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밀은 쌀 지대의 도시 지역에도 침투하고 있다. 향후 인도 곡물 구성의 변천을 가늠할 수 있는 열쇠는 무엇일까,
- 쌀이 밀, 잡곡 지대에서 어느 정도의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는가?
- 밀에 대해 쌀 지대를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는가?
의 두 가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잡곡지대에서 밀의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은 확실하다. 결국 밀의 공격에 대한 쌀의 대응이라는 경쟁 관계가 될 것이다. 이 경쟁관계의 귀추를 좌우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식습관이 다른 사람들의 도시로의 이주 흐름, 장기적으로는 쌀, 밀 지대에서의 작물 구성 변화 추세와 곡물 가공 체계의 폭과 깊이가 좌우할 것이다. 농업 종사자 비율이 낮아질수록, 도시 거주율이 높아질수록 곡물 가공 체계의 폭과 깊이가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도시와 농촌 간 우유 및 우유 가공품 소비 지출 격차는 단기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지금까지의 유통망 정비 및 확대 과정은 농촌에서 생산된 자원을 도시로 이전하는 성격이 강했기 때문이다. 유통 혁명에 어느 정도 성공한 우유의 경우, 농촌 지역에서의 개인 소비는 정체된 반면, 도시 지역에서의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 육류, 계란도 비슷한 추세라고 할 수 있다.
소비의 소득 격차
셋째, 소득 격차에 대해. 독립 후 각종 산업정책, 분배정책에 따라 독립 당시 사회경제구조는 적지 않은 변동이 있었다. 이 기간 동안 카스트와 공동체 간 지위 변동, 도시 농촌의 중산층층 형성 등의 변화가 있었지만, 전체 계급구조의 변화는 미미했으며, 소득 격차와 상관관계가 있는 소비지출 격차 구조도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 전국 표본조사 분석을 통해 밝혀졌다. 소비지출 격차는 도시와 농촌 모두 공통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즉, 소비지출 수준이 낮아질수록 지출에서 차지하는 식품, 특히 곡물, 콩류 지출 비중이 높아지고, 소비지출 수준이 높아질수록 비식량, 특히 잡화 및 서비스 지출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독립 이후 도시와 농촌 모두 엥겔계수는 하락하고 있다. 실질소득이 소폭이나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엥겔계수의 움직임은 '당연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인도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필요 최소 열량을 섭취하지 못하는 절대빈곤층이 전체 인구의 40% 내외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에서는 1인당 곡물, 콩류 소비량이 감소하고, 우유, 육류도 정체되어 있다. 그 결과 1인당 열량 섭취량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 현상은 아직 설득력 있게 설명되지 않았다.
곡물-콩류 소비 형태
마지막으로 곡물, 콩류의 소비 형태와 그 최근 동향을 정리하며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쌀은 '유도리법(湯どり法)으로 가공된다. 밥을 짓는 도중에 물을 빼고 약한 불로 찌는 것이 특징이다. 인디카 쌀의 찰기를 줄여 카레류와 섞어 먹기에 적합한 가공법이다. 쌀 지대에서는 보통 유일한 주곡으로, 밀, 잡곡 지대에서는 밀이나 잡곡과 결합하여 소비한다. 이 경우 밀이나 잡곡부터 먹기 시작하고 쌀은 마지막에 먹는다. 주로 흰쌀밥 형태로 먹는 경우가 많지만, 북-서인도에서는 프라후(필라프)나 고기, 야채를 넣고 향신료로 조리한 비리야니 요리도 발달했다. 주요 쌀 가공품은 쌀가루를 발효시켜 찐 이두리, 케틀아즈키 가루를 섞어 구운 도사이 등이 있으며, 지금은 간식으로 전국적으로 애용되고 있다.
밀 가공의 왕도는 아타르(통밀가루)를 물에 반죽한 반죽을 철판에 구운 차파티, 정제된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켜 탄두르(가마솥)에 구운 난(Naan) 등이다. 이를 손가락으로 뜯어 재료를 끼워 먹기 때문에 밀 지대에서는 드라이타이브 채소, 고기 요리가 발달했다. 밀가루는 가공의 폭이 넓어 도우에 향신료로 맛을 낸 야채, 다진 고기를 넣은 사모사 등의 스낵류, 아타르에 설탕, 버터, 우유를 넣고 끓인 할와르, 우유와 버터로 반죽하여 한 번 구운 후 시럽에 담근 그라브 자르문 등의 과자류의 원료로 이용된다. 이용되고 있다. 또한, 빵과 비스킷의 원료로 밀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잡곡은 가루죽이나 만두로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보통은 미지근한 물에 반죽한 잡곡가루를 철판에 구워 먹는다. 구자라트 주에서는 이를 로토로(큰 빵)라고 부르며, 로티(작은 빵, 즉 차파티)와 구별한다. 갓 구운 로트로는 고소하고 맛있지만, 밀가루보다 질척거리는 느낌이 있어 일반적으로 밀보다 저급한 곡물로 인식되고 있다. 잡곡지대에서는 밀과 쌀을 주로 먹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그들 중에도 겨울철에 열량이 높은 로토로우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인도에서는 세계 주요 콩류가 대부분 재배되고 있다. 이 중 특히 생산량이 많은 것은 병아리콩, 강낭콩, 완두콩, 유리콩 등이다. 콩류는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건조시키면 잘 보존된다. 콩류는 가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물에 불린 것 외에 갈거나 제분하는 가공을 한다. 갈아낸 콩을 향신료, 소금으로 끓인 달이 가장 일반적인 요리법이다. 같은 콩이라도 껍질을 벗긴 것과 빻은 것은 조리법이 달라 콩 요리의 종류가 다양하다. 콩류 소비량은 줄고 있지만, 여전히 곡물과 함께 식탁의 주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부식 구성의 지역적 격차, 계급적 차이는 크지만 인도의 식체계는 카레로 귀결되는 체계로 정리할 수 있다.
주곡이 무엇이든 향신료를 기반으로 한 콩, 채소, 육류, 생선 요리와 결합되어 소비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카레를 근간으로 하는 식체계 자체는 독립 이후에도 기본적으로 인도인들의 식생활을 지배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식체계를 구성하는 개별 식품의 생산과 소비에는 다소 변동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밀 소비의 증가와 잡곡 소비의 감소이다. 밀은 빵, 과자류 등 비교적 다양한 가공 체계를 가지고 있다. 향후 밀의 점유율 확대가 기존 식체계 내에서 다른 곡물의 대체에 그칠지, 아니면 카레에 수렴하지 않는 식체계의 창출과 결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1: 인도의 회계연도는 일본과 달리 7월 1일~6월 30일 기간으로 되어 있다. 농업연도도 마찬가지다.
参考文献
- 週間朝日百科『世界の食べもの一インド亜大陸1』朝日新聞社 1981年
- 週間朝日百科『世界の食べもの一インド亜大陸2』朝日新聞社 1981年
- Government of India, A Note on Consumer Expenditure Survey (All India):44th Round (July1988-June1989), Delhi, 1990.
- Agrawal, A. N., India: Economic Information Yearbook 1989-90, New Delhi, National Publishing House, 1990.
- Rao, V. K. R. V., Food, Nutrition & Poverty in India, New Delhi, Vikas Publishing House, 1985.
初出誌情報
篠田 隆 1991「主食・肉食の変化:4.インド」 大東文化大学国際関係学部現代アジア研究所編『ASIA 21 基礎教材編』 第1号 大東文化大学国際関係学部現代アジア研究所広報出版部会 pp.104-110.
主食・食肉の変化:インド
主食・肉食の変化:インド 篠田 隆 穀類・肉類の生産 独立(1947年)後、都市化が加速しているとはいえ、都市人口比率は1981年時点で23.3%にすぎない。人口の圧倒的多数が農村部に居住し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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