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돼지 사육 두수
2024년 11월 기준, 독일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의 총 두수는 약 2,130만 마리였다.
지난 10년 동안 전체 사육 두수는 24.9%, 즉 705만 마리 감소했다.
특히, 독일 내 번식용 암퇘지(모돈) 수는 2014년 이후 31.9%, 약 65만 4천 마리나 감소했다.
독일의 돼지 사육 농장 수
독일의 돼지 사육 농장 수는 수년간 크게 감소해 왔다.
2014년 약 26,800개였던 돼지 사육 농장은 2024년 11월 기준 약 15,650개로 줄었다. 이는 41.6% 감소한 수치다.
특히 자돈 생산 부문에서는 농장 폐업률이 여전히 높다. 지난 10년 동안 자돈 생산 농장의 절반 이상(51.2%)이 사육을 중단했다.
연방주별 돼지 사육 농장 수
독일 내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 수 (2024년 11월 기준, 수치는 반올림)
-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Nordrhein-Westfalen)
농가 수는 5,180개다.
2014년 대비 35% 감소했다. - 니더작센 (Niedersachsen)
농가 수는 3,910개다.
2014년 대비 43% 감소했다. - 바이에른 (Bayern)
농가 수는 3,260개다.
2014년 대비 43% 감소했다. - 바덴-뷔르템베르크 (Baden-Württemberg)
농가 수는 1,490개다.
2014년 대비 45% 감소했다. - 기타 지역
농가 수는 490, 560, 150, 120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남서쪽 일부 지역은 10개 농가만 남아 있다.
출처는 ISN 자료를 바탕으로 Destatis에서 집계한 것이며, 2025년 2월 18일에 조회한 데이터다.
지도 제공은 Bing, GeoNames, Microsoft, TomTom이 지원했다.
요약하면, 독일 전역에서 돼지 사육 농가 수가 2014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특히 바덴-뷔르템베르크, 니더작센, 바이에른 지역은 감소율이 43~45%로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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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2월 20일
독일의 돼지 사육 농가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2024년 11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지난 며칠 동안 각 주별 가축 조사 결과를 통해 돼지 사육 농가 수 감소가 이미 예상됐다.
오늘 독일 연방통계청(Statistisches Bundesamt)의 공식 발표로 이 추세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돼지 사육 두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특히 자돈(새끼돼지) 생산 부문에서는 농가 폐업률이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 3일 기준 독일 내 돼지 사육 농가 수는 15,600곳이다.
이는 2023년 11월 3일과 비교해 3.4% 감소한 수치로, 600개 농가가 줄었다.
이러한 감소 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2014년 이후 10년 동안 전체 농가 수는 41.7% 줄어들었다.
수치로 보면 11,200개 농가가 사라졌다.
특히 자돈 생산 농가의 감소가 두드러진다.
2024년 11월 3일 기준으로 자돈용 어미돼지를 키우는 농가는 5,000곳에 불과했다.
이는 1년 전보다 200곳, 즉 4.6% 감소한 것이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51.3%나 줄어든 수치다.
독일 내 자돈 생산 농가 수 변화
독일에서 자돈을 생산하는 농가 수는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4년에는 약 9,500개 농가가 있었지만, 이후 해마다 감소세를 이어갔다.
2023년에는 약 5,200개 농가가 남아 있었고, 2024년 11월 기준으로는 약 5,000개 농가로 줄었다.
2023년 대비 2024년에는 240개 농가가 폐업했으며, 이는 4.6% 감소한 수치다.
이 데이터는 ISN이 연방통계청(Destatis)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예비 수치이며, 기준일은 11월 3일이다.
돼지 사육 두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1월 3일 기준으로 독일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2,120만 마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수치로, 39,400마리가 줄어들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2014년과 비교하면 돼지 사육 두수는 25.2% 감소해 720만 마리가 줄었다.
같은 기간 동안 농가 수가 훨씬 더 빠르게 줄어들면서 대규모 농장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됐다.
2014년에는 농가당 평균 1,100마리의 돼지를 키웠지만, 10년 후인 2024년에는 농가당 평균 1,400마리를 사육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 **비육돼지(출하용 돼지)**는 970만 마리로, 전년 대비 1.8%(17만 마리) 증가했다.
- **자돈(새끼돼지)**은 630만 마리로, 전년 대비 1.9%(121,300마리) 감소했다.
- **육성돈(자돈과 비육돈 사이 단계)**은 370만 마리로, 전년 대비 2.2%(83,000마리) 감소했다.
- **모돈(어미돼지)**은 140만 마리로, 전년 대비 0.3%(4,100마리) 감소했다.
독일 돼지 사육 산업의 변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독일에서는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 수와 돼지 사육 두수가 모두 크게 감소했다.
- 사육 두수는 10년 동안 25.2% 감소했다.
- 사육 농가 수는 같은 기간 동안 41.7% 감소했다.
2014년에는 약 2,800만 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었지만, 2024년에는 약 2,120만 마리로 줄었다.
농가 수는 2014년 약 26,800곳에서 2024년에는 약 15,600곳으로 감소했다.
특히 농가 수 감소가 두수 감소보다 훨씬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남은 농장들은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 데이터는 ISN이 연방통계청(Destatis)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예비 수치이며, 기준일은 11월 3일이다.
ISN의 분석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이번 전국 조사 결과는 각 주별 조사 결과와 일치한다.
돼지 사육 두수는 안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돼지 사육 농가들이 폐업하고 있다.
특히 자돈 생산 분야에서는 농가 수 감소가 여전히 심각하다.
지난 1년 동안 전체 모돈 사육 농가 중 4.6%가 폐업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모돈 농가는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최근 몇 년에 비해 경제 상황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가들은 여전히 미래에 대한 확신과 계획의 기반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올여름 ISN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확인됐다.
농장들은 돼지 사육 시설 개조를 추진할 때도 긴 허가 절차, 불확실한 규제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P) 제한조치로 인한 예상치 못한 수익 손실 위험 때문에 여전히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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