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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정보

홀스타인 비육우 사양(사료 급여)의 개요

by Meat marketer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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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타인 비육우 사양(사료 급여)의 개요

Introduction to Feeding Holstein Beef

 

 

홀스타인 비육우 사양 개요 (Introduction to Feeding Holstein Beef)

2016년 1월,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미국에는 **3,030만 마리의 육우(고기소)**와 930만 마리의 젖소가 존재했습니다.
이로 인해, 과거 수십 년 전과 비교했을 때, 젖소 계통 개체가 쇠고기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육된 젖소 수소(steers)는 쇠고기 생산량의 약 14%, 도태 젖소는 **6%**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중서부(Midwest) 지역에서는, 젖소 계통 수소는 공급과 생산성 면에서 일관성이 뛰어나고,
유전적으로 균일한 기반 덕분에 육우 품종보다 더 많이 사육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비육우와 홀스타인의 가장 큰 차이점

비육우와 홀스타인의 사육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육 개시 시기의 연령 및 체중
  • 사료 전환율(feed conversion efficiency)
  • 일일 평균 증체량(ADG)
  • 최종 도달 체중

일반적인 육우 품종의 경우:

  • 500~850파운드(227386kg)의 체중으로 비육장을 시작해,
    1,200~1,400파운드(544
    635kg)의 도달 체중에 도달
  • 비육 기간: 140~200일
  • 일일 평균 증체량: 3.43.9파운드(1.541.77kg)
  • 사료 전환율(DM 기준): 1kg 증체당 5.6~6.4kg 사료 소요

홀스타인 비육우의 특징

  • 홀스타인은 체형이 크고, 피부와 털이 얇고, 피하지방이 적기 때문에
    **환경 스트레스(진흙, 비, 눈, 바람)**에 취약하며,
    육우 품종보다 유지 에너지(maintenance energy)가 8~12% 더 필요합니다.
  • 사료 섭취량은 육우보다 약 7% 더 많습니다.
    (미네소타 대학의 온라인 자료 참조)
  • 일일 평균 증체량: 대부분 2.83.4파운드(1.271.54kg)
    • 일반적으로 3.4파운드 이상을 넘는 경우는 드뭄

연구 사례:

  1. Lehmkuhler & Ramos (2008)
    • 사료: 옥수수 사일리지 기반 성장 사료 → 옥수수 기반 비육 사료
    • 비육기간: 평균 265일
    • 시작 체중: 390파운드 (177kg)
    • 도달 체중: 1,330파운드 (603kg)
    • 도체 중량: 774파운드 (351kg)
    • 드레싱율: 58.2%
    • 증체량: 3.58파운드/일
    • 사료 전환율: 5.7 (DM 기준)
  2. Gorocica-Buenfil et al. (2007)
    • 시작 체중: 483파운드 → 도달 체중: 1,288파운드
    • 비육기간: 243일
    • 평균 증체량: 3.4파운드/일
    • 전환율: 5.5 (DM 기준)
    • 드레싱율: 58.3%

두 연구 모두 옥수수 기반 고에너지 사료로 장기간 급여했을 때 일관된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건초(장줄기 조사료) 없이도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도체 기준의 차이

  • 홀스타인 도체는 체중이 더 무겁고, 등심근 면적이 작으며,
    신장, 골반, 심장 지방(KPH)이 많아, 수율 등급(numerical yield grade)이 높게 평가됩니다.
  • **드레싱 퍼센트(도체율)**는 육우보다 낮음:
    • 홀스타인 수소: 평균 5860% (범위 5562%)
    • 육우 수소: 평균 6264% (범위 5865%)
  • 드레싱 퍼센트를 낮추는 요인:
    • 근육량 부족
    • 피하지방 적음
    • 장기 무게 많음
    • 피부에 진흙 있음
    • 머리, 다리, 뼈 비율 높음

중서부 JBS Packerland의 홀스타인 고에너지 계약

  • USDA Choice & Prime 등급 최소 70% 충족 조건
  • 나머지 30%는 Select 가능
  • 70% 이상 Choice/Prime 달성 시 프리미엄,
    미만일 경우 할인 적용
  • 기준 체중:
    • 750~950파운드 도체는 감점 없음
    • 950파운드 초과: $2.50/cwt 할인
    • 1,000파운드 초과: $10.00/cwt 할인
    • 기준 드레싱율 61% 적용

예시:

  • 950파운드 도체 → 생체중 1,557파운드
  • 1,000파운드 도체 → 생체중 1,639파운드

조사료 제한의 중요성

  • 장줄기 조사료는 비효율적:
    • 유지 에너지 증가
    • 소화기관 무게 증가 → 도체율 저하
  • **곡물 사료(옥수수 등)**는
    • 소화율 높고 (80~100%),
    • 장기 질량 감소 → 지방 침착 및 근육 발달에 유리
  • Sainz et al. (1995):
    고조사료 그룹은 고농도 사료 그룹보다 유지 에너지 요구량 21% 더 높음 (P < 0.01)

사양 프로그램 및 건강 관리

  • 질 좋은 초유를 통한 초기 면역 획득이 핵심
  • 호흡기 질병은 성장률, 육질, 근내 지방 침착에 악영향
  • USDA 연구(Wittum et al., 1996):
    • 총 469두 중 35%가 생애 중 호흡기 질환 치료
    • 도축 시 78%가 폐병 병변 보유
    • 치료받지 않은 개체조차 68%가 병변 있음

질병 발생 이전의 사전 예방과 개체 관리가 중요


✅ 결론 (Bottom Line)

  • 홀스타인은 높은 유지 에너지 요구량을 고려한 사료 전략이 필요함
  • 고소화율 곡물 기반 사료 급여
    • 증체 효율 향상,
    • 도체 품질 향상,
    • 할인 방지,
    • USDA Choice 등급 도달 가능성 높임
  • 적절한 사료 전략과 관리 시스템을 통해
    • 사육 효율 향상
    • 육질 개선
    • 수익성 향상 가능

 

홀스타인 비육우 사양 개요 (Introduction to Feeding Holstein Beef)

2016년 1월,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미국에는 3,030만 마리의 육우(고기용 소)와 930만 마리의 젖소가 있었다. 이로 인해 과거 수십 년 전과 비교해볼 때, 젖소 계열 개체가 쇠고기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였다. 사육된 젖소 수소는 전체 쇠고기 공급의 약 14%를 차지하며, 도태된 젖소는 6%를 차지한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유전적 기반이 균일하여 일관된 공급과 성능을 보이는 젖소 수소가 육우 품종보다 더 많이 비육되고 있다.

홀스타인과 육우 품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육 기간, 사료 전환율, 일당 증체량, 최종 도달 체중에 있다. 육우 품종의 경우, 일반적으로 500850파운드(약 227386kg)의 체중에서 비육을 시작하여 1,2001,400파운드(약 544635kg)의 도달 체중까지 도달하며, 사육 기간은 140200일 정도이다. 이들의 평균 일당 증체량은 1.541.77kg이며, 건물 기준 사료 전환율은 5.6~6.4이다.

반면, 홀스타인 수소는 더 큰 체격, 얇은 피부와 피모, 피하지방이 적은 특성 때문에 유지 에너지 요구량이 육우 품종보다 812% 높다. 이로 인해 진흙, 비, 눈, 바람 등 환경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하다. 또한 이들은 육우 수소보다 약 7% 더 많은 사료를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다양한 비육장 조건에서 홀스타인 수소의 일당 증체량은 보통 1.271.54kg 범위이며, 1.54kg 이상은 드물다.

홀스타인 수소를 390파운드(177kg)에서 시작하여 1,330파운드(603kg)까지 사육하고, 옥수수 사일리지 기반 성장사료와 옥수수 기반 비육사료를 급여한 연구에서는 265일간 일당 증체량이 1.62kg, 건물 기준 사료 전환율은 5.7이었다. 이들 도체의 평균 중량은 774파운드(351kg), 드레싱률은 58.2%였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시작 체중 483파운드에서 1,288파운드까지 243일간 비육한 결과, 일당 증체량은 1.54kg, 전환율은 5.5, 도체 중량은 평균 750파운드, 드레싱률은 58.3%로 나타났다. 이처럼 장기간 곡물 위주의 사료를 급여할 경우, 사일리지나 조사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일정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체 측면에서 보면, 홀스타인 수소의 도체는 체중이 무겁고, 등심근 면적이 작으며, 신장·골반·심장 지방(KPH) 비율이 높기 때문에 육우 품종보다 수율 등급이 높다. 또한, 드레싱률은 육우 수소보다 낮은 편으로, 일반적으로 5562% 범위이며 평균은 5860% 수준이다. 반면 육우 수소는 보통 5865%이며 평균은 6264%이다. 드레싱률을 낮추는 주요 요인은 근육량 부족, 피하지방 부족, 장기 크기 증가, 진흙 부착, 머리와 다리, 뼈가 차지하는 비율 증가 등이다.

중서부 지역의 JBS Packerland는 고에너지 홀스타인 계약 기준을 설정하고 있으며, USDA Choice 및 Prime 등급의 도체가 70% 이상일 경우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70% 이상 달성하지 못할 경우 할인된다. 계약 기준은 생체중 47,000파운드(±1,400파운드)의 출하 단위이며, 도체 중량 750~950파운드는 감점 없이 적용된다. 950파운드를 초과하면 100파운드당 $2.50가 감점되며, 1,000파운드를 초과할 경우 100파운드당 $10.00가 감점된다. 계약 기준 드레싱률은 61%로, 950파운드 도체는 약 1,557파운드 생체중, 1,000파운드는 약 1,639파운드 생체중에서 도출된다.

홀스타인 비육우의 경우, 장줄기 조사료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유지 에너지 요구량을 줄이고, 사료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며, 드레싱률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반추동물에서 소화기관과 간, 신장 등 유지에 소모되는 에너지는 일일 에너지 섭취량의 4050%, 단백질의 3040%를 차지할 수 있다. 조사료는 부피가 크고 소화율이 4060% 수준이라 소화기관 무게를 증가시키며, 반면 곡물은 소화율이 80100%이고 입자가 작아 소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장기 무게를 줄이고 유지 요구량을 낮추며, 남은 영양소는 근육 성장과 지방 축적에 사용된다. 한 연구(Sainz et al., 1995)는 고조사료 급여군이 고농도 사료 급여군보다 비육기 동안 유지 에너지 요구량이 21% 더 높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조사료는 사료 효율성과 도체 성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체중은 늘지만 지방이 축적되지 않을 경우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비육 시스템과 사료 프로그램은 다양하지만, 경제성과 소비자 수용성이 높은 쇠고기를 생산하는 사양 전략 개발은 필수적이다. 비육장에서 가장 중요한 관리 요소 중 하나는 동물 건강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 관리, 특히 초유를 통한 초기 면역 확보는 질병 예방, 성장률, 사료 효율, 근내지방 형성에 영향을 준다. 호흡기 질환은 성장, 육질, 마블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증상이 분명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USDA의 연구(Wittum et al., 1996)에 따르면, 469두 중 35%가 생애 중 호흡기 질병 치료를 받았고, 도축 시 치료받은 개체의 78%, 치료받지 않은 개체의 68%에서 폐 병변이 발견되었다. 이는 한 번 아픈 송아지는 이미 성장이 저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마블링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개체별 식별과 관리 이력 확보, 적절한 사양과 질병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비육 사양과 관리 기술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홀스타인 비육우의 경우, 고소화성 곡물 기반 사료 급여를 통해 유지 에너지 요구량을 줄이고, 증체 효율과 도체 품질을 향상시키며, USDA Choice 도체를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체가 너무 무거워 감점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사양 전략과 관리 방식을 적절히 적용한다면, 효율성과 이익률을 높이고 육질 구성과 경제성 또한 개선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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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의 건강·면역력과 영양 간의 상호작용.
    Journal of Animal Science, 77:1120–1134.
  • Gorocica-Buenfil, M.A., F.L. Fluharty, C.K. Reynolds, and S.C. Loerch. (2007).
    홀스타인 수소에서 식이성 비타민 A 제한이 마블링과 공액리놀레산 함량에 미치는 영향.
    Journal of Animal Science, 85:2243–2255.
  • Lehmkuhler, J. W. and M. H. Ramos. (2008).
    유용우 유전형과 조사료 수준의 비교 연구.
    Journal of Dairy Science, 91:2523–2531.
  • McKenna, D. R. 외 다수. (2002).
    전미 쇠고기 품질 감사(National Beef Quality Audit) 2000: 사육우의 품질, 수량 및 가치와 관련된 개체 및 도체 특성 조사.
    Journal of Animal Science, 80:1212–1222.
  • Sainz, R. D., F. De la Torre, and J. W. Oltjen. (1995).
    성장 제한 후 보상 성장 및 재급여가 쇠고기 수소의 도체 품질에 미치는 영향.
    Journal of Animal Science, 73:2971–2979.
  • Wittum, T. E., N. E. Woollen, L. J. Perino, and E. T. Littledike. (1996).
    호흡기 질병 치료, 도축 시 확인되는 폐 병변, 비육우의 증체 속도 간의 관계.
    Journal of the Americ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 (JAVMA), 209:81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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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to Feeding Holstein Beef | Ohio BEEF Cattle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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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is Fluharty, Professor, Department of Animal Sciences In January, 2016 according to the USDA, there were 30.3 million beef cows and 9.3 million dairy cows. This has resulted in dairy animals being an increasing proportion of the beef supply com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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