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학과 당질 제한
第13回 栄養学と糖質制限
영양학에서의 영양이란
영양학에서 말하는 영양이란
소화→흡수→대사→배설
이라는 어떤 영양소를 입으로 섭취한 후 그것이 소화, 흡수되어 에너지로 대사되고
불필요한 것이 배설되는 과정까지를 말합니다.
저도 그랬지만, 평소 매일 먹는 음식이 어떻게 에너지가 되고
배설되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의사 없이도 건강해지는 비결이 적혀 있습니다.
(※의사가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려운 말을 하면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에 여기서는 간단하게 영양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3대 영양소는
・ 단백질
・ 지질
・ 당질 ( 탄수화물 )
이었습니다.
5대 영양소는
위의 3대 영양소에
・비타민(유기질) 피토케미컬
・미네랄( 무기질)
이 있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에 대해서는 다음 학회 소식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단백질, 지질, 당질에 초점을 맞추어 이것이 어떻게 소화되어
에너지가 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소화-흡수-대사-배설
소화】란 입, 위, 소장의 소화 활동을 통해 섭취한 영양소가 흡수하기 쉬운
작은 분자로 분해되는 것을 말합니다 .
그리고 주로 소장 상피세포를 통해 흡수되어 혈액에 녹아들게 됩니다.
흡수된 영양소는 간으로 모아져 심장을 거쳐 전신 구석구석 세포로 보내집니다.
세포에서는 그 영양소를 세포 자체의 재생산에 사용하거나 에너지로 [대사] 합니다.
장에서 흡수되지 못한 찌꺼기는 변으로 배설됩니다.
그리고 각 세포에서 생성된 노폐물은 신장에서 여과되어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인간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포가 새로운 세포로 만들어지고
또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을 제대로 먹어야 합니다.
단백질도, 지질도, 당질도 기본적으로 탄소(C), 산소(O), 수소(H)
가 결합하여 만들어집니다.
이것들이 에너지로 바뀌기 위해서는 충분한 비타민과 철분이 필요합니다.
물과 산소도 필요합니다. 특히 인산(P)은 에너지 생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단백질의 소화 및 대사
위 그림은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전환되는 대사 과정을 개략적으로 보여줍니다. 단계별 흐름을 차례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단백질(たんぱく質) → 폴리펩티드
소화 효소(프로테아제)에 의해 단백질이 여러 개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폴리펩티드 사슬로 쪼개집니다. - 폴리펩티드 → 올리고펩티드
폴리펩티드 사슬이 추가 효소 작용으로 더 짧은 올리고펩티드(2~10개 정도의 아미노산 결합 사슬)로 분해됩니다. - 올리고펩티드 → 아미노산
올리고펩티드가 다시 아미노펩티다제, 카르복시펩티다제 등의 효소 작용을 거쳐 최종적으로 ‘단일’ 아미노산 형태로 분리됩니다. - 아미노산 → 글루타민산
여러 아미노산은 **아미노기 전이반응(transaminase reaction)**을 통해 α-케토산(α-ketoglutarate)과 결합하며 글루타민산(Glutamic acid)으로 전환됩니다. - 글루타민산의 두 가지 운명
- 탈아미노 반응(deamination)
글루타민산이 **산화적 탈아미노 반응(oxidative deamination)**을 일으켜 α-케토글루타르산(α-ketoglutarate)과 암모니아(NH₃)로 분해됩니다. 생성된 암모니아는 요소 회로(Urea cycle)를 거쳐 요소(urea) 형태로 바뀌어 체외로 배출됩니다. - 아미노기 재전달
글루타민산은 다시 다른 α-케토산과 아미노기 전이반응을 일으켜 다른 필수·비필수 아미노산을 합성하는 데도 쓰입니다.
- 탈아미노 반응(deamination)
- α-케토글루타르산 → TCA 회로 → 에너지
α-케토글루타르산은 시트르산 회로(TCA cycle)에 들어가 에너지 생성 중간물질로 순환합니다.- 일부는 아세틸CoA로 전환되어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ATP 생성(에너지) 과정에 투입됩니다.
- 단백질 소화 → 아미노산 → 글루타민산
- 글루타민산 → (1) 탈아미노 → α-케토글루타르산 + 암모니아(배출)
→ (2) 아미노기 전이 → 다른 아미노산 합성 - α-케토글루타르산 → TCA 회로 및 아세틸CoA 생성 → 최종적으로 에너지(ATP) 생산
이 과정을 통해 섭취한 단백질이 체내에서 효율적으로 에너지로 전환되며, 탈아미노 반응을 통해 생긴 암모니아는 요소로 배설되어 체내 질소 균형을 유지하게 됩니다.
먼저 단백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단백질은 소화와 흡수를 위해
폴리펩타이드, 올리고펩타이드를 거쳐 최종적으로 아미노산으로 분해됩니다.
소장의 상피세포에서 흡수되어 모세혈관을 통해 문맥을 거쳐 간으로 보내집니다.
아미노산은 아미노기 전이 반응에 의해 α-케토산과 글루탐산으로 분해됩니다.
α-케토산에는 피루브산. 옥시로아세트산, 아세틸CoA, α-케토글루타르산, 스쿠시닐CoA, 푸마르산, 아세토아세트산 등이 있다.
α-케톤산(피루브산 등)은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아세틸CoA가 되어
TCA 회로(구연산 회로라고도 함)에 의해 에너지로 이용된다.
이 일련의 과정을 α-케톤산 대사라고 한다.
글루탐산은 산화적 탈아미노 반응에 의해 α-케토글루타르산과 암모니아가 된다.
α-케토글루타르산은 아미노산과 함께 다시 아미노기 전이 반응에 사용된다.
암모니아는 무독화되어 우레아가 되어 체외로 배출됩니다.
또한 α-케토산(피루브산 등)은 '당생성'에 의해 포도당의 원료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지방산의 원료가 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이 그림은 지방질·단백질·당질 3대 영양소가 어떻게 분해되어 에너지(ATP)와 이산화탄소·물로 전환되는지를 세포와 미토콘드리아 수준에서 요약한 것입니다. 단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세포질에서의 분해 과정
• 지방질 (Triglyceride)
- 중성지방 분해 → 지방산 + 글리세롤
- 지방산은 미토콘드리아로 운반되어 β-산화 과정을 거쳐 아세틸-CoA를 생성
- 글리세롤은 세포질에서 당질 대사(해당과정)에 투입되어 피루브산(Pyruvate)으로 전환 가능
• 단백질
- 단백질 분해 → 폴리펩티드 → 올리고펩티드 → 아미노산
- 일부 아미노산은 탈아미노반응을 통해 아세틸-CoA로 직접 전환
- 나머지는 글루타민산으로 전이(transamination) → 다시 TCA 회로 전구체로 들어가거나 요소 회로로 암모니아 배출
• 당질 (탄수화물)
- 당질 분해 → 포도당(Glucose)
- 해당과정(Glycolysis) → 피루브산(Pyruvate) + 소량의 ATP
- 필요시 당신생(Glucose→다른 당질) 경로로도 활용 가능
2. 미토콘드리아 내 TCA 회로로의 진입
- 피루브산(Pyruvate)
- 피루브산탈수소효소 복합체(PDC) 작용으로 아세틸-CoA로 전환
- 아세틸-CoA
- 지방산 β-산화 산물
- 단백질 유래 아미노산 일부
- 당질 유래 피루브산 등
모두 시트르산 회로(TCA 회로, 크렙스 회로) 에 투입되어 - 구연산(시트르산) → α-케토글루타르산 → 옥살로아세트산 순환
- 중간 생성물에서 전자전달계로 전자 전달 → 물(H₂O) 발생
- 회로 전 과정에서 ATP 대량 생산
- 최종 부산물로 CO₂ 발생
- 케톤체(Ketone Bodies)
- 지방산이 과잉일 때 일부 아세틸-CoA가 케톤체 합성 경로로 빠져나가며
- 혈액으로 방출되어 뇌·근육 등에서 추가 에너지원으로 사용
지방질 → 지방산 → β-산화 → 아세틸-CoA ─┐
├─ TCA 회로 → ATP + CO₂ + H₂O
단백질 → 아미노산 → (탈아미노 또는 전이) → 아세틸-CoA ─┘
↓
당질 → 포도당 → 해 당 과정 → 피루브산 → 아세틸-CoA
- 세포질: 중성지방 분해, 단백질·당질 분해
- 미토콘드리아: β-산화, 피루브산→아세틸-CoA, TCA 회로, 전자전달계
이 구조 덕분에 우리 몸은 식사로 섭취한 세 가지 주요 영양소를 모두 공통의 대사 경로(Acetyl-CoA → TCA 회로 → 전자전달계)를 통해 효율적으로 에너지(ATP)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지질의 소화 흡수와 대사>
이 그림은 중성지방(트라이글리세라이드)이 분해되어 에너지로 전환되거나, 당신생(gluconeogenesis)에 이용되는 과정을 요약한 것입니다. 왼쪽부터 단계별로 살펴보면:
1. 중성지방 분해 (트리아실글리세롤 → 지방산 + 글리세롤)
- 중성지방
- 우리 몸의 주요 지방 저장 형태입니다.
- 지방분해
- 리파아제 등의 효소 작용으로 트라이글리세라이드가 분해되어
- 지방산(Free fatty acids)
- 모노아실글리세롤(Monoacylglycerol, 단일 글리세롤 + 지방산)
두 가지로 분리됩니다.
- 리파아제 등의 효소 작용으로 트라이글리세라이드가 분해되어
2. 지방산의 β-산화 및 케톤체 합성
- β-산화 (미토콘드리아)
- 지방산은 미토콘드리아 내로 운반되어 탄소 두 개 단위씩 잘려나가며
- 그 결과 아세틸-CoA가 생성됩니다.
- 아세틸-CoA의 운명
- TCA 회로(크렙스 회로) 진입 → CO₂ + ATP 생성
- 케톤체 합성(간, 미토콘드리아) → 케톤체(아세톤, 아세토아세테이트 등)가 혈액으로 방출되어 뇌·근육 등의 에너지원으로 사용
3. 모노아실글리세롤의 흡수 및 당신생
- 모노아실글리세롤
- 소장 내에서는 담즙(胆汁) 과 만나
- 미셀(Micelle) 형태로 겉면이 둘러싸여 상피세포로 운반됩니다.
- 소장 상피세포 내 처리
- 미셀이 세포로 흡수된 뒤 다시 트라이글리세라이드 형태로 재합성되거나
- 글리세롤을 방출합니다.
- 글리세롤의 혈류 진입 및 당신생
- 재합성되지 않은 글리세롤은 림프관·정맥을 거쳐 간으로 이동
- 당신생 경로로 전환 → 포도당 합성에 기여
중성지방
↓
┌──────────┴──────────┐
지질분해 모노아실글리세롤
↓ ↓
지방산 담즙 → 미셀 → 소장 상피세포 → 혈류
↓ ↓
β-산화 → 아세틸-CoA → TCA 회로 또는 케톤체 → 에너지 글리세롤 → 당신생 → 포도당
- 지방산은 대부분 에너지원(ATP) 으로 사용
- 글리세롤은 당신생(gluconeogenesis) 을 통해 포도당 생산에 기여
이 과정을 통해, 지방 저장분이 우리 몸에서 필요에 따라 지방산과 포도당 두 가지 형태의 에너지원으로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게 됩니다.
지질은 대부분 중성지방(트리아실글리세롤)이다.
중성지방은 췌장액에 의해 지방산과 모노아실글리세롤로 분해됩니다.
지방산 대사 지방산은 β-산화를 거쳐 아세틸 CoA로 분해되어 TCA 회로에 들어가 에너지가 된다.
또한 아세틸 CoA는 간 미토콘드리아에서 케톤체가 되기도 합니다.
케톤체는 혈액을 통해 간 외부 조직으로 운반되어 에너지원으로 활용됩니다.
케톤체는 당질(포도당)이 고갈된 금식, 격렬한 운동,
고지방 식단에서도 케톤체가 생성됩니다.
아세틸CoA는 다시 포화지방산으로 합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 등에 많이 함유된 중쇄지방산의 경우 췌장액(리파아제)에 의해
글리세롤과 중쇄지방산으로 전환되어 미셀을 형성하지 않고 소장 상피세포에서 흡수되어
문맥을 통해 간으로 운반되어 에너지로 전환됩니다.
글리세롤 대사 모노아실글리세롤은 담즙에 의해 일단 미셀이 되어 소장 상피세포에서 흡수됩니다.
이후 다시 재합성되어 림프관을 통해 정맥으로 이동합니다.
글리세롤은 당생성을 통해 포도당이 되어 에너지가 됩니다.
과잉 섭취한 지방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설사를 통해 체외로 배출된다.
돈코츠라멘 국물을 많이 마신 날이나 기름진 고기를 먹은 다음 날 설사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웃음).
<당질의 소화 흡수 및 대사
당질의 에너지 대사는 매우 복잡하지만, 기본적으로 '해당계'와 'TCA 회로'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해당계'
이 그림은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炭水化物)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에너지원으로 전환되는지, 그리고 남은 포도당이 어떻게 지방으로 저장되는지를 단순화해 보여줍니다.
- 탄수화물 섭취
– 쌀, 빵, 감자 같은 식품으로 들어온 탄수화물은
– 먼저 당질(糖質)(소화 가능한 탄수화물)과 식이섬유로 나뉩니다.
– 식이섬유는 소화되지 않고 장 운동을 돕지만, 당질은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 당질 → 포도당(グルコース)
– 당질은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ブドウ糖) 으로 분해됩니다.
– 분해된 포도당은 혈액으로 흡수되어 온몸의 세포에 공급됩니다. - 포도당의 운명
- 즉시 에너지 생산
- 포도당은 세포 안에서 연쇄적인 대사 경로(해당과정→TCA 회로 등)를 통해 ATP(에너지) 로 전환됩니다.
- 인슐린 작용
- 혈당(혈중 포도당 농도)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 세포가 포도당을 더 잘 받아들이도록 돕습니다.
- 과잉 포도당의 저장
- 에너지로 다 쓰고 남은 포도당은
- 간·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거나
- 지방조직으로 전환되어 지방(中性脂肪) 으로 저장됩니다.
- 에너지로 다 쓰고 남은 포도당은
- 즉시 에너지 생산
flowchart LR
A[炭水化物<br>식이섬유 + 당질] -->|소화| B[당質]
B -->|분해| C[グルコース<br>포도당]
C -->|에너지 대사| D[エネルギー<br>ATP]
C -->|인슐린| E[세포 흡수↑]
C -->|과잉| F[脂肪へ<br>중성지방]
- 식이섬유: 소화되지 않아 배변을 돕는 역할
- 당질: 소화되어 포도당으로 → 즉각적 에너지 or 인슐린 도움으로 세포 흡수 → 남으면 지방 저장
이 흐름 덕분에 우리 몸은
- 포도당으로 단시간에 필요한 에너지를
- 지방으로 장기 에너지 저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소화될 때 당질과 식이섬유로 나뉘고, 당질은 최종적으로 단당류인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체내에 흡수된다. 포도당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포도당'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또한 글리코겐도 해당계에서 에너지로 대사됩니다. 글리코겐은 '저장 다당류'로서 체내에 에너지 후보로 저장되어 있는 포도당(α-D-포도당)이 결합된 것입니다.
간이나 골격에서 합성됩니다.
그러나 저장 목적에는 적합하지 않고 식후 일시적인 혈당 과다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저장 목적에는 지방이 가장 적합하며, 남는 당질은 인슐린에 의해 서둘러 지방으로 전환됩니다.
흡수된 포도당은 세포 내에서 'ATP'라는 분자가 되어 에너지로 대사된다.
산소가 없는 상태(전력질주 등)의 혐기성 조건에서도 에너지를 대사할 수 있습니다.
'TCA 회로'
이 그림은 우리 몸이 ‘당질’을 효율적인 에너지원으로 바꾸는 대사 경로의 핵심 단계를 보여줍니다. 순서대로 살펴보면:
- 당질(糖質)
– 우리가 먹는 쌀·빵·감자 등의 탄수화물 중 소화 가능한 부분입니다. - 글루코스(グルコース, 포도당)
– 소화된 당질은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 중 포도당으로 존재합니다.
– 세포 내로 운반되어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로 들어가기 전, 첫 번째 분해 단계로 넘어갑니다. - 피루브산(ピルビン酸, Pyruvate)
– 세포질에서 글루코스(포도당)가 일련의 반응(→ 해당과정)을 거치며 2개의 피루브산으로 분해됩니다.
– 이 과정에서 소량의 ATP(에너지)와 NADH가 생성됩니다. - 아세틸-CoA(アセチルCoA)
– 피루브산이 미토콘드리아 안으로 들어가 ‘피루브산 탈수소효소 복합체’에 의해 산화되어 아세틸-CoA와 이산화탄소(CO₂)로 전환됩니다.
– 이때도 NADH가 추가로 생성됩니다. - TCA 회로(クエン酸回路, 시트르산 회로)
– 미토콘드리아 기질에서 아세틸-CoA가 옥살로아세트산과 결합해 시트르산으로 시작하는 일련의 산화·탈탄산 반응을 거칩니다.
– 이 과정에서 더 많은 ATP 전구물질(NADH, FADH₂)과 CO₂가 만들어집니다. - 전자전달계 & ATP 생성
– TCA 회로에서 생성된 NADH·FADH₂는 미토콘드리아 내막의 전자전달계로 전자를 전달하고, 그 에너지로 ATP 합성효소를 돌려 대량의 ATP(에너지)를 생산합니다.
– 최종 산화 산물은 물(H₂O)과 CO₂로 배출됩니다.
flowchart LR
A[당질] --> B[글루코스<br>(포도당)]
B --> C[피루브산]
C --> D[아세틸-CoA]
D --> E[TCA 회로<br>(クエン酸回路)]
E --> F[전자전달계 & ATP 생성]
F --> G[에너지<br>(ATP)]
- 포도당 → 피루브산: 세포질에서 해당과정(glycolysis)
- 피루브산 → 아세틸-CoA: 미토콘드리아로 진입 후 탈탄산·산화
- 아세틸-CoA → TCA 회로: 미토콘드리아 기질에서 시트르산 회로
- TCA 회로 → ATP: 전자전달계 통해 다량의 ATP 합성
이 전체 과정을 통해, 우리가 섭취한 당질은 최종적으로 세포가 즉각·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ATP라는 ‘에너지 통화’로 전환됩니다.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는 '호기성' 조건에서 포도당은 포도당에서 피루브산, 그리고 아세틸 CoA가 되어 미토콘드리아 내 TCA 회로로 들어가 에너지로 대사됩니다.
해당계의 에너지 대사만으로는 당질의 존재 에너지의 대부분이 낭비됩니다.
해당계 과정에서 생성되는 젖산 등을 TCA 회로에서 에너지로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TCA 회로'는 해당계에서 잉여로 나온 것뿐만 아니라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단백질이나 지질 등 아세틸CoA를 생성하는 경우에도 이용됩니다.
<당생성
당질 제한식 등으로 식사에서 섭취하는 포도당이 없어지고
또한 간이 저장하고 있던 글리코겐이 소진되면 간(양은 적지만 신장도 마찬가지)은
당이 아닌 다른 것에서 당을 만들어냅니다. 이를 당생성이라고 합니다.
식사 후 몇 시간이 지나면 상당한 비율의 당을 만들어낸다.
해당계에서 나온 피루브산, 젖산, TCA 회로 내 물질, 아미노산, 글리세롤 등이
당생성을 통해 당이 된다.
인체는 당질이 없어도 다른 영양소로부터 필요한 당질을 상당량
만들어 낼 수 있다.
단백질과 지질, 기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면 당질(탄수화물)을 외부에서 섭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체내 내장지방의 대사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당질은 잉여가 되어 지방으로 변할 뿐입니다.
물론 밀가루나 백미 등의 탄수화물에도 단백질과 지질 등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균형과 양입니다.
이 그림은 단백질 식품의 ‘아미노산 스코어(AAS, Amino Acid Score)’를 비교한 예시입니다. 아미노산 스코어란, 식품 100g에 포함된 단백질이 필수 아미노산을 얼마나 균형 있게 갖추고 있는지를 0~100점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인체가 필요로 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는 뜻이죠.
➊ 육류의 아미노산 스코어 = 100점
- 단백질 함량: 육류 100g당 약 20g
- 필수 아미노산 공급량:
- 육류 100g 속 20g 단백질에는 모든 필수 아미노산이 권장량 이상 포함되어 있어
- 이론상 “단백질 20g으로 20g 분량의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 결과: 아미노산 스코어 100점 (완전 단백질)
➋ 밀가루(소맥분)의 아미노산 스코어 ≒ 35점
- 단백질 함량: 밀가루 100g당 약 9g
- 필수 아미노산 결핍:
- 밀가루 단백질에는 라이신(Lys) 등 몇 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여
- 9g 단백질 중 약 3g어치는 필수 아미노산 요구량을 채우지 못함
- 결과: 아미노산 스코어 약 35점 (아미노산 불균형)
- 단백질 ‘양’이 아닌 ‘질’
- 단백질 함량이 높아도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스코어가 낮다.
- 반대로 단백질 함량이 중간 수준이어도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잡혀 있으면 스코어가 높다.
- 아미노산 보완 조합
- 밀가루(낮은 AAS)만으로는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공급할 수 없으므로
- 콩류(스코어 높은 완전 단백질)나 육류·유제품·달걀 등과 함께 섭취해 보완하는 것이 좋다.
- 아미노산 스코어 활용
- 식단을 짤 때 ‘단백질 함량’뿐 아니라 ‘아미노산 스코어’까지 고려하면
- 더욱 효율적인 필수 아미노산 섭취와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 육류 100g은 완전 단백질로 아미노산 스코어 100점을 받아,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충분히 공급한다.
- 밀가루 100g은 아미노산 몇 종이 부족해 스코어가 35점 수준으로, 단독으로는 품질 좋은 단백질이라 할 수 없다.
따라서 똑같이 “단백질 공급원”이라 해도, 아미노산 스코어가 높은 식품을 중심으로 섭취하고, 부족한 식품은 서로 조합해 보완하는 식단 설계가 중요합니다.
고기의 아미노산 점수는 100점입니다.
즉, 100을 먹으면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100(또는 그 이상) 섭취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반면 밀가루의 아미노산 점수는 35점입니다.
100을 먹어도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35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밀가루에는 아미노산의 원료가 되는 단백질이 100g당 9g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쇠고기는 100g당 20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즉, 고기 100g과 같은 아미노산을 밀가루로 섭취하려면 고기의 6배~7배
먹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질 과잉이 됩니다.
'당질이 당질을 부른다'는 말도 있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이 적은 당질(탄수화물) 위주의 식생활에서는
식사로 인한 만족감이 떨어집니다.
배가 고파서 자꾸 단 것을 먹거나
청량음료를 마시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뇌를 자극해 더 많은 당질을 원하게 만듭니다.
당질 과잉은 대사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내장지방형 비만을 유발합니다.
최악의 경우 당뇨병, 통풍, 심장병 등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육류와 계란을 통해 단백질과 지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당질은 자제하는 것이 현대인에게 요구되는 식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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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回までに、たんぱく質、脂質、そして糖質と学んできました。 現代の食生活では太る原因は糖質にあるということもわかりました。 人間が健康に生きていく上で、適切な栄養をとると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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