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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산 식육산업 정보

미국에 대한 와규 수출 촉진 전략

by Meat marketer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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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에 대한 와규 수출 촉진 전략

3. 和牛肉の米国への輸出促進戦略

 

3.1 미국에 대한 와규 수출 현황

미국에서는 팬데믹으로 인한 외출 자제 수요로 고급 식재료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와규의 대미 수출량도 크게 늘었다. 그동안 와규 수출량은 판매량과 금액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나 2021년에는 전년 대비 정체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2020년 1월에 발효된 저관세율 확대도 와규의 대미 수출을 뒷받침했다. 지금까지 일본의 저관세 범위는 당초 200톤이었으나, 미일 무역협정에 따라 해당 범위가 다른 나라와 함께 6만 5,005톤까지 확대되었다(일본 범위 200톤, 복수국 범위 6만 4,805톤). 통상 26.4%의 관세가 부과되지만, 저관세 범위에서는 1킬로그램당 4.4센트의 저관세가 적용된다.

이 그래프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일본 와규의 미국 수출량(톤)과 수출 금액(억 엔)의 변화를 나타낸 것입니다. 데이터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은 주요 특징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1. 연도별 와규 수출량 및 수출 금액 변화

  • 2015년: 수출량 206톤, 수출 금액 17억 엔
  • 2016년: 수출량 245톤(+19%), 수출 금액 21억 엔(+23.5%)
  • 2017년: 수출량 373톤(+52.2%), 수출 금액 30억 엔(+42.9%)
  • 2018년: 수출량 421톤(+12.9%), 수출 금액 33억 엔(+10%)
  • 2019년: 수출량 398톤(-5.5%), 수출 금액 31억 엔(-6.1%)
  • 2020년: 수출량 522톤(+31.2%), 수출 금액 42억 엔(+35.5%)
  • 2021년: 수출량 1,072톤(+105.4%), 수출 금액 93억 엔(+121.4%)

2. 주요 분석 및 해석

  1. 수출량과 수출 금액의 동반 증가 (2015~2018년)
    • 와규의 미국 수출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며, 수출량과 금액이 함께 성장하는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2017~2018년 사이 증가율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2. 2019년의 일시적인 감소
    • 2019년에는 수출량이 소폭 감소(5.5%)하며, 수출 금액 역시 6.1% 하락했습니다.
    • 이는 미·중 무역전쟁 및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3. 2020년의 회복 및 급격한 성장 (팬데믹 영향)
    • 2020년부터 수출량이 다시 증가하며, 특히 2021년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폭발적인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고급 식재료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또한 2020년 1월 발효된 미·일 무역협정으로 인해 낮은 관세가 적용되면서 일본산 와규의 가격 경쟁력이 개선되었습니다.
  4. 2021년, 사상 최대 수출량 및 수출 금액 기록
    • 2021년에는 1,072톤의 수출량과 93억 엔의 수출 금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 이는 팬데믹 이후 미국 내 프리미엄 고기 소비 증가와 함께,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와규 홍보 및 수출 지원 정책의 결과로 분석됩니다.

3. 향후 전망

  • 2022년 이후 수출 증가세 지속 가능성
    • 미국의 고급육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일본산 와규의 수출 증가세는 앞으로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다만 미국의 경기 변동성과 수입 육류에 대한 규제 변화, 엔화 환율 변동성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미·일 무역협정과 관세 혜택 지속 여부
    • 현재 일본산 와규는 낮은 관세(1kg당 4.4센트) 혜택을 받고 있지만, 향후 무역 협정 변화에 따라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강화될 경우, 와규의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 위험도 존재합니다.
  • 경쟁국(호주 등)과의 차별화 전략 필요
    • 호주산 와규(Australian Wagyu)도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산 와규는 브랜드 가치와 품질 차별화를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4. 결론

  • 20152018년까지는 완만한 증가세, 2019년에는 일시적인 하락, 20202021년에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임.
  • 2021년은 수출량 1,072톤, 수출 금액 93억 엔으로 사상 최대치 기록
  • 팬데믹 이후 프리미엄 육류 소비 증가, 미·일 무역협정 관세 혜택, 일본 정부의 수출 지원이 주요 성장 요인
  • 향후에도 미국 내 고급육 시장 확대와 일본산 와규 브랜드 가치 제고가 중요한 과제

이 그래프는 일본 와규가 글로벌 시장, 특히 미국에서 점점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으로 수출되는 와규(和牛) 부위를 살펴보면,

  • 로인(loin, 등심 부위)가 전체 수출량의 79%
  • 어깨(かた), 팔(うで), 허벅지(もも) 부위가 15%

즉, 미국에서의 와규 소비는 주로 스테이크용 수요가 중심임을 뒷받침하는 데이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분석: 2021년 일본산 와규의 미국 수출 부위별 비율

(출처: 일본무역진흥기구 JETRO)


📌 주요 내용

✅ **로인(背肉, Loin) 부위가 79%**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
어깨(かた), 팔(うで), 허벅지(もも) 부위가 15%
✅ 양지(ばら) 3%, 기타 부위(その他) 3%


📊 분석 및 해석

  1. 로인(등심) 부위의 압도적 비율 (79%)
    • 미국에서는 일본산 와규를 스테이크용으로 소비하는 비율이 매우 높음
    • 등심 부위는 리브아이(Ribeye), 스트립로인(Striploin), 텐더로인(Tenderloin)고급 스테이크용으로 선호
    • 일본산 와규의 마케팅 전략이 고급 레스토랑, 스테이크 전문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결과
  2. 어깨(かた), 팔(うで), 허벅지(もも) 부위 (15%)
    •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위로, 샤부샤부, 야키니쿠(불고기), 햄버거 패티 등의 용도로 사용
    • 미국 내 소비 방식이 스테이크 중심이기 때문에 비율이 낮음
  3. 양지(ばら, 3%)과 기타 부위(その他, 3%)
    • 양지(ばら)은 일본 내에서는 인기 부위지만, 미국에서는 Short Plate의 소비가 상대적으로 낮아 수출 비율이 적음
    • 기타 부위(3%)는 곱창(ホルモン)이나 특수 부위로 예상되며, 미국 시장에서 소비가 많지 않음

📌 결론

미국으로 수출되는 일본산 와규의 79%가 로인(등심) 부위이며, 이는 미국에서 스테이크용 소비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을 반영
15%를 차지하는 어깨, 팔, 허벅지 부위는 가공육(햄버거 패티, 샤부샤부) 용도로 사용되지만, 소비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음
✅ 양지 기타 부위(3%씩)는 미국 시장에서의 수요가 적어 비중이 낮음
일본산 와규의 미국 시장 전략은 "고급 스테이크 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에 따라 수출량도 로인 부위 중심으로 이루어짐

 

3.2 미국으로의 와규 수출 전략

현재 전체 시장에서의 비중은 작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외출 자제 수요를 계기로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한 와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경제 재개로 인해 레스토랑의 실내 음식 제한이 2021년 내에 철폐됨에 따라 외식 산업이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 최근 물가 상승과 웨이터와 웨이트리스의 인력 부족으로 인해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메뉴의 단가가 상승하여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이전보다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미국 소비자가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레스토랑에서 와규라는 고급 식재료를 항상 먹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결과 와규의 타깃은 그 어느 때보다 부유층을 대상으로 판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본계 와규 수입업자의 말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물가 상승으로 인해 고가의 와규에 대한 수요가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부유층 거주지에서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부유층은 일반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와규의 온라인 판매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용자에게 와규를 판매하기 위해 많은 부유층이 관여하는 주식 투자 사이트에 온라인 광고를 게재한 결과 수요를 성공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레스토랑에서의 식사가 더 비싸진 것도 있고, 이러한 인터넷 사용자의 부유층은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와규가 레스토랑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사이트에서 와규를 구매하는 데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부유층이 두터워 이러한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는 온라인 광고를 통한 와규 판매 촉진이 효과적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는 와규와 미국산 와규의 차이점과 설명을 게재하고 있어 소비자는 구매 시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의 와규 판매전략으로 아시아계 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샤브샤브나 스키야키를 먹는 방식에 대한 수요가 높다. 특히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판매방법으로 스테이크 이외의 새로운 먹는 방법과 로인계 이외의 부위의 판매 등이 효과적이다.

매장 조사 결과 로스앤젤레스의 일부 일본계 소매점에서는 가고시마현산 와규가 다양한 부위로 냉동 판매되고 있었다. 일본에서 수입된 와규(Beef From Japan)임을 강조하고 있었지만, 모두 냉동 판매되고 있어 냉장 판매에 비해 품질이 좋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소매점에서의 판매 회전율이 느리기 때문에 블록 고기를 잘라내어 모두 판매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냉장 상태에서의 판매는 극히 드물고(특가 판매일 등), 상시 매장에 둘 수 없다고 한다.

그 때문에 소매점에서는 와규가 냉동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일본계 와규 수입업자의 이야기). 실제로 필자가 같은 매장을 다른 날에 방문했을 때는 미야자키규가 냉장 판매되고 있었지만, 그 후 방문했을 때는 냉동 판매만 하고 있었다. 이러한 배경에서도 소매점에서의 와규 판매는 상당히 제약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에서도 미국산 와규가 판매되고 있지만,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한다.

오프라인 매장 판매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회사는 자사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의 다른 미국계 고급 소매점에서도 미국산 와규가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 가격은 1파운드당 49달러 정도라고 한다. 상위 부유층을 제외하고 고소득층도 미국산 와규의 판매 가격이 50달러를 넘으면 구매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실물 매장에서의 판매 촉진에는 가격 면에서도 한계가 있다는(일본계 와규 수입업자의 이야기).

 

 

📌 이미지 분석: 로스앤젤레스 일본계 마켓에서의 와규 판매 현황

(출처: 일본무역진흥기구 JETRO)


🔍 주요 내용

이미지 설명:

  • 왼쪽 이미지: 일본산 와규 스테이크(미야자키 규, "Miyazaki Gyu")
  • 오른쪽 이미지: 일본산 와규 스테이크 ("FROM JAPAN" 라벨 부착)
  • 판매 장소: 로스앤젤레스 내 일본계 슈퍼마켓 (Tokyo Central & Marukai Market 등)

와규 판매 포인트

  • 두 제품 모두 ‘FROM JAPAN’ 라벨이 부착되어 일본산임을 강조
  • 마블링(지방 함량)이 높은 스테이크 부위로, 고급 소비자를 겨냥
  • 포장 형태가 고급스러우며, 스테이크 전용으로 판매됨
  • 가격대가 높아, 일본산 와규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고 있음

📊 분석 및 해석

  1. 일본산 와규의 로스앤젤레스 판매 특징
    • 로스앤젤레스는 일본계 인구가 많고, 일본 음식 문화가 발달한 지역
    • 일본산 와규는 일본식 레스토랑(스시, 야키니쿠 등)뿐만 아니라 고급 슈퍼마켓에서도 판매
    •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육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일본산 와규의 인지도도 높음
  2. 판매 전략: ‘FROM JAPAN’ 라벨 강조
    • 일본산 원산지 표시를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
    • ‘Miyazaki Gyu’ 등 특정 브랜드 명칭을 표시하여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
    • 패키지 디자인도 일본식으로 차별화하여, 일본산 고급 이미지 강조
  3. 스테이크 중심의 소비 패턴
    • 미국에서는 와규를 야키니쿠보다는 스테이크로 소비하는 비율이 높음
    • 따라서 로인(등심) 부위가 중심이 되며, 지방 함량이 높은 마블링을 강조
    • 가격대가 높아 일반 소비자가 아닌, 고급 레스토랑 및 프리미엄 소비층을 겨냥

📌 결론

로스앤젤레스 내 일본산 와규는 일본계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며,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고급 스테이크 형태로 유통됨
‘FROM JAPAN’ 라벨 및 브랜드(미야자키 규 등) 강조를 통해 원산지와 품질을 홍보
미국에서는 야키니쿠보다는 스테이크용 소비가 중심이며, 고급 레스토랑 및 프리미엄 소비층을 타겟으로 마케팅 진행
가격대가 높지만, 마블링이 뛰어난 일본산 와규의 특성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됨

 

따라서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레스토랑에서의 와규 판매가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와규를 샤브샤브, 스키야키, 야키니쿠 등으로 메뉴로 제공하고 있는 레스토랑이 많아 상류가 형성되어 있다.

또한 일반 미국인을 대상으로 스테이크 수요가 있기 때문에 현재 미국산 와규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레스토랑이나 캐비어 등 고급 식재료를 판매하는 고급 레스토랑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에서는 미국산 와규를 포함한 와규는 일부 일본계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고급 식재료나 육류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맨해튼에 위치하며 와규를 많이 취급하는 육류 전문점에서는 미야자키규가 판매되고 있었다.

 

📌 이미지 분석: 맨해튼 고급 정육점에서의 일본산 와규 판매 현황

(출처: 워싱턴코어 조사원 촬영, JETRO 자료)


🔍 주요 내용

이미지 설명:

  • 위치: 미국 뉴욕 맨해튼의 고급 정육점
  • 판매 제품: 일본산 와규 (미야자키 규, "Miyazaki Gyu")
  • 제품 라벨: "미야자키 규" 스티커 부착, 미국 내 유통을 위한 가격표 및 원산지 정보 포함
  • 판매 형식: 소포장된 고급 정육 제품, 야키니쿠용으로도 적합한 부위

판매 특징

  • 미야자키 규 브랜드 강조: 일본산 와규 브랜드 중에서도 유명한 미야자키 규를 앞세워 고급화 전략
  • 소포장 & 고가 전략: 1팩당 가격이 상당히 높음 (예: 340g 제품이 $134.63)
  • 일본식 야키니쿠 소스 병진열: 소비자가 일본식 조리법(야키니쿠 등)을 쉽게 떠올리도록 유도

📊 분석 및 해석

  1. 고급 정육점에서 일본산 와규 프리미엄 전략 적용
    • 뉴욕 맨해튼은 소득 수준이 높은 소비층이 많고, 고급 미식 시장이 발달한 지역
    • 일본산 와규는 일반 정육점보다는 프리미엄 정육점, 고급 슈퍼마켓, 미쉐린급 레스토랑 등을 중심으로 유통
  2. ‘미야자키 규’ 브랜드 강조를 통한 차별화
    • 미국 내에서 일본산 와규 브랜드 중에서도 미야자키 규는 A5 등급 마블링으로 유명
    • 브랜드 라벨을 통해 일반 와규와 차별화하고, 신뢰도를 높임
  3. 일본식 야키니쿠 소비 문화 홍보
    • 패키지 옆에 일본식 야키니쿠 소스를 함께 배치하여, 일본식 조리법을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제안
    • 뉴욕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야키니쿠 스타일의 와규 소비도 증가하는 추세
  4. 고급 정육점의 ‘소포장 & 초고가’ 전략
    • 제품이 소량으로 개별 포장되어 있으며, 1팩당 100달러가 넘는 고급 가격 정책을 유지
    • 가격이 높지만, 소량 구매가 가능하므로 프리미엄 소비층이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
    • "특별한 날을 위한 고급 스테이크 또는 야키니쿠" 시장을 타겟으로 함

📌 결론

뉴욕 맨해튼의 고급 정육점에서는 일본산 와규, 특히 미야자키 규 브랜드가 고급화 전략으로 판매됨
소포장된 고급 제품을 높은 가격에 판매하며, 일본식 조리법(야키니쿠)과 연계된 마케팅 진행
뉴욕의 프리미엄 소비층을 타겟으로, 미쉐린 레스토랑 및 고급 정육점 중심으로 와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미야자키 규"처럼 브랜드화된 일본산 와규는 미국 내에서 더욱 인지도를 확보하며,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 있음

 

 

또한 뉴욕에서 와규가 판매되는 매장은 본래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고급 식재료점이며 전시용 유리 케이스에 넣어 냉장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매장에 와규를 판매하면 이들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코어 조사원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 유리 케이스 뒤에서 일하던 점원에게 질문을 하자 판매되는 소고기나 와규에 대한 질문에 적확하게 대답했다. 따라서 와규에 대한 지식이 없는 고객도 점원의 설명을 듣고 와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된다.

 

특별한 식재료를 찾는 바이어를 위한 식품 박람회 '2022 Winter Fancy Food Show'가 2022년 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었는데, 방문객은 레스토랑 경영자나 유통업자 등 실수요자였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와는 달리 미국산 와규에 대한 인지도가 상당히 높았다.

또한 와규와 미국산 와규의 품질과 맛의 차이도 이해하고 있었다. 특별함과 고급 식재료를 원하는 실수요자는 부유층을 위한 새로운 식재료를 원한다. 이러한 실수요자는 미쉐린 3스타와 같은 고급 레스토랑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바이어에 대한 와규 판매 홍보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으로의 와규 수요 확대를 저해하는 요인도 몇 가지 보인다.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시행된 저관세 범위가 2022년 3월 초 현재 이미 80%에 달해 조만간 상한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로는 여러 관세 범위 국가 중 브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브라질 기업인 JBS SA가 브라질산 쇠고기의 미국 수출 증가를 대폭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미국 수출용 와규(和牛) 고기의 관세율이 상한선 이후 26.4%로 인상됨에 따라 미국 내에서 유통되는 와규(和牛) 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또한 부유층은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기 때문에 지방 함량이 많은 와규(和牛) A5를 피할 가능성도 있어 향후 미국 내 와규(和牛) 시장 동향이 주목된다.

 

itakur3-2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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