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이미지는 **유코프(생활협동조합)**가 지정한 **뉴질랜드산 소고기(Co-op 지정산지 뉴질랜드 비프)**에 대한 안내자료의 표지 또는 홍보자료로 보입니다. 브랜드 신뢰성을 강조하며, 지정된 산지에서 관리된 품질 좋은 소고기임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 산지 지정 수입 쇠고기 개발 목적
일본의 쇠고기 국내 자급률은 약 38%에 불과합니다. 국내산을 지원하는 동시에, 향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국내산 쇠고기와 병행하여 산지를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산 쇠고기와 비교해 저렴하고 이용하기 쉬운 수입 쇠고기의 확보도 필요합니다.
수입 쇠고기를 이용하는 데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안심·안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아, 이에 부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요약하자면, 이 자료는 일본의 낮은 쇠고기 자급률을 보완하고, 국내산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안정적 수입 공급처 확보가 중요하며, 특히 **가격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안전성 보장)**가 핵심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으로부터의 질문
EU에서는 금지되어 있는 호르몬제가 사용된다는 이유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수입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안전성에 문제가 있지 않은가요?
호주산 쇠고기에는 성장 호르몬제가 사용되고 있나요? 또한 하브삼원 교잡 돼지의 사료에는 성장 촉진제인 락토파민이 사용되고 있습니까?
📝 요약 이 슬라이드는 조합원(소비자)들이 수입육의 안전성에 대해 성장 호르몬제나 사료 첨가물 사용 여부를 우려하고 있으며, EU의 수입 금지 기준과 일본의 기준 차이에 대한 문제 제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목소리는 수입 육류의 "안전성·신뢰성 확보"가 구매 결정의 핵심 요소임을 보여줍니다.
뉴질랜드는 어떤 나라인가?
뉴질랜드는 일본 면적의 약 4분의 3 정도의 크기로, 국토의 절반 정도가 목초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그 중 3분의 2가 구릉지대에 해당한다. 축산업 및 농업과 같은 1차 산업이 주요 산업이다.
인구는 약 450만 명으로, 세계에서도 인구 밀도가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다. (참고로 요코하마시 인구는 약 380만 명)
이에 비해, 육용 소는 약 374만 마리(유용종은 약 570만 마리), 양은 약 3천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 요약 뉴질랜드는 넓은 목초지를 가진 저밀도 국가이며, 가축 수가 인구를 훨씬 초과할 정도로 축산 중심의 국가임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뉴질랜드는 BSE나 구제역 등과 같은 중대한 가축 전염병의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엄격한 검역 시스템과 지리적으로 타국과 떨어져 있는 환경이 자연적인 방어벽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으로부터는 약 9,000km 떨어져 있으며, 비행기로 약 11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까지는 비행기로 약 4시간이 소요됩니다.
생협의 산지 지정 뉴질랜드산 쇠고기란…
산지 지정을 받은 수입 쇠고기 가운데 뉴질랜드산 쇠고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스트레스 없는 풍요로운 자연환경 속에서 방목으로 사육되고 있음
영양가 높은 목초를 기반으로 한 사육
양질의 풍부한 수자원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질이 우수한 품종 (앵거스 등 영국계 품종 중심)
**동물복지(애니멀 웰페어)**를 고려한 사육 방식
성장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음
비유전자변형(GMO-Free) 사료 사용 (단, 곡물비육우(그레인페드)의 경우)
생산자의 얼굴이 보이는 투명한 생산 체계
추적 가능성(트레이서빌리티) 확보
**목초비육우(그라스페드)**와 곡물비육우(그레인페드) 두 가지 종류를 취급
뉴질랜드는 축복받은 자연환경과 국가 및 농가의 체계적인 노력으로 높은 안전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쇠고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① 스트레스 없는 풍요로운 자연환경에서의 방목
뉴질랜드는 국토의 약 절반이 목초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산 농가는 자가 소유의 목장에서 소를 방목하여 기르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소가 자유롭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② 영양가 높은 목초를 이용한 사육
뉴질랜드의 목초는 자연 상태에서 자생하는 잡초가 아니라, 작물처럼 정성을 들여 기르는 것입니다.
주요 목초 종류는 **라이그래스(화본과)**와 **클로버(콩과)**로, 이들은 영양가가 높고 잘 자라며, 고기의 맛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목초지 조성은 국가의 연구기관이 토양과 목초의 품질 개선을 위해 연구를 실시하며, 농가에는 기술적인 지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케일이나 사탕무(비트) 등을 사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소 사육의 출발점은 우선 양질의 목초를 기르는 토양 조성에서 시작됩니다.
목초의 주요 종류: 라이그래스와 클로버에 대하여
뉴질랜드에서 육용우 및 유제품 생산에 널리 활용되는 주요 목초는 **라이그래스(Lolium spp.)**와 **클로버(Trifolium spp.)**이며, 각각 화본과와 콩과에 속한다. 이 두 가지는 영양학적 가치, 사육 효율성, 고기 품질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1. 라이그래스 (Lolium spp., 화본과)
라이그래스는 온대지역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다년생 또는 일년생 화본과 목초로, 뉴질랜드의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 잘 적응하는 품종이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영국라이그래스(Perennial ryegrass), 이탈리안 라이그래스(Italian ryegrass) 등이 있다.
특징
빠른 생장과 높은 수량성
단백질과 수용성 탄수화물(WSC, Water Soluble Carbohydrates) 함량이 높음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 (특히 겨울철에도 비교적 안정적 생장)
기계 수확 또는 직접 방목 모두에 적합
육질에 미치는 영향
수용성 탄수화물이 풍부하여 루멘 내 프로피온산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고, 체중 증가율에 유리함
단맛과 감칠맛을 형성하는 근내지방(marbling) 형성에도 간접적으로 기여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고기의 붉은 색상 유지에도 도움을 줌
2. 클로버 (Trifolium spp., 콩과)
클로버는 콩과(마메과)에 속하는 다년생 목초로, 대표적으로는 화이트 클로버(White clover), 레드 클로버(Red clover) 등이 있다. 콩과 식물답게 공기 중 질소를 고정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토양 질 개선에도 기여한다.
특징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고, 소화율도 뛰어남
질소 고정 작용을 통해 다른 목초와 혼파 시 전체 방목지의 생산성 향상
기호성이 매우 뛰어나 가축의 섭취량 증가에 기여
육질에 미치는 영향
루멘 단백질 공급량을 증가시켜 근육량 증가와 사료 전환 효율 개선에 효과적
다량의 폴리페놀옥시다아제(PPO) 성분은 사일리지로 가공할 경우 단백질 손실을 줄여줌
**다양한 미네랄(특히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건강한 성장과 번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3. 라이그래스-클로버 혼파의 시너지 효과
뉴질랜드의 방목 시스템은 대부분 **라이그래스와 클로버를 혼파(mixture sowing)**하여 사용한다. 이 조합은 각 목초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지속적인 사료 공급 가능성 향상 (계절별 생육 특성 보완)
사료의 영양 균형 유지 (탄수화물: 단백질 비율 조화)
토양 질 개선 및 화학 비료 사용량 절감
가축의 기호성 증가 → 섭취량 증가 → 일당 증체 향상
📌 결론 뉴질랜드산 쇠고기의 부드러운 육질, 풍부한 감칠맛, 우수한 영양가는 이러한 고품질 목초 시스템에 기반하고 있으며, 특히 라이그래스와 클로버의 조합은 방목 위주의 사육 환경에 최적화된 목초 체계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한 사육 환경을 넘어, 지속가능한 축산과 프리미엄 소고기 생산의 핵심 기반이라 할 수 있다.
목초지는 자연 발생이 아닌,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생산 기반’입니다
일반적으로 ‘목초지’라고 하면 자연에 자생하는 풀밭을 떠올리기 쉽지만, 뉴질랜드의 목초지는 작물과 마찬가지로 체계적인 계획과 관리를 통해 조성된 인공 사료 기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철저히 관리되고 손질된 목초지는 농후사료 수준의 고단백질과 풍부한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가축의 건강과 성장, 나아가 고기의 맛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양질의 목초는 거세우, 미경산우의 사육 효율을 높이고, 도체중 및 육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합니다.
그러나 모든 목초지가 동일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진 왼쪽 아래는 비료가 공급되지 않은 목초지의 예시로, 생육 상태가 좋지 않고 퇴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오른쪽 아래의 사진에서는 비행기를 이용해 석회나 황 등의 비료를 살포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대규모 방목지에서 토양 pH 조절 및 영양 보충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농업 기술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이와 같은 지속적이고 과학적인 토양·목초지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목초를 생산·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나라에서 생산되는 쇠고기 제품은 단순히 자연 방목이라는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정교하게 설계된 농업 기반 위에서 육성된 결과물로 볼 수 있습니다.
③ 양질의 물, 풍부한 수자원
목축업에서 사료와 더불어 **소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는 바로 '깨끗한 물'**입니다. 물은 소의 체내 대사 작용과 체온 조절, 소화 기능 등에 필수적이며, 음용수의 품질은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에 직결됩니다.
뉴질랜드는 연중 강수량이 풍부하고, 산악 지형에서 흘러내리는 빙하수, 지하수, 강물 등 양질의 수자원이 풍부하게 존재합니다. 이러한 수자원은 높은 품질의 목초 생육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고기소의 맛과 육질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스프링클러 및 관개 시설 등 농업용 관개시스템을 활용하여 계절별 강우 편차에 대응하고 있으며, 목초지의 수분 균형을 효과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연중 안정적인 사육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요약 정리
물은 소의 건강과 육질 형성에 있어 핵심 자원이다.
뉴질랜드는 지하수·빙하수·강물 등 양질의 수자원이 풍부하며,
관개설비를 활용한 과학적 물 관리로 고품질 목초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④ 지속 가능한 축산업 (1)
뉴질랜드에서는 목초지의 과도한 이용으로 인한 토양 피로와 환경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회전 방목 시스템(rotational grazing)**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방목지를 여러 구획으로 나눈 후, 소나 양의 무리를 일정 간격으로 이동시키면서 방목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한 지역의 목초지에 지속적인 휴식과 재생의 시간을 부여할 수 있으며, 양질의 목초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또한, 소에게 제공하는 목초의 길이는 10~20cm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여겨진다. 이는 소화 효율과 영양 섭취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길이이며, 소의 성장 단계에 따라 목초의 급이량도 조절하여 체계적인 사육이 이루어진다.
🟩 요약 정리
목초지 보호를 위한 회전 방목 시스템 도입
**양질의 목초(10~20cm)**를 효율적으로 제공
소의 성장 상태에 따른 맞춤 급이로 지속 가능성 확보
④ 지속 가능한 축산업 (2)
뉴질랜드의 방목 시스템은 **순환형(nutrient cycling system)**으로 설계되어 있다. 이는 가축, 토양, 목초 사이의 영양분이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가축이 목초를 섭취하면, 그 과정에서 생성된 분뇨와 소변은 다시 토양의 질소(Soil N) 및 기타 영양분으로 되돌아가 토양을 비옥하게 만든다. 또한, 대기 중의 질소(Atmospheric N)는 **콩과식물(예: 클로버)**이 뿌리를 통해 고정하여 토양에 공급하고, 토양 속의 인(P), 칼륨(K), 황(S), 미량원소 등도 식물의 생장에 이용된다. 그 결과,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은 양질의 목초가 자라고, 다시 가축에게 제공됨으로써 **“소 → 토양 → 목초 → 소”**의 영양 순환 고리가 형성된다.
🟩 핵심 정리
자연 순환형 방목 시스템: 분뇨와 소변 → 토양 → 목초 → 소
대기 중 질소는 콩과 식물이 고정하여 토양으로 공급
인, 칼륨, 황, 미량원소 등이 목초의 성장에 기여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성 강화
⑤ 육질이 우수한 소 품종
소의 품종 선택은 기후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고급육 생산 품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품종으로는, 앵거스(Angus)종과 헤리퍼드(Hereford)종, 그리고 이들의 교잡종 등 영국계 품종이 있다.
이들 품종은 대체로 서늘하고 안정된 기후를 선호하며, 고온다습한 지역에서는 사육이 어렵다. 따라서 뉴질랜드의 온화하고 서늘한 기후는 이들 품종의 비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그 결과 육질이 우수한 쇠고기 생산이 가능하다.
🟩 핵심 요약
앵거스종, 헤리퍼드종: 전 세계적으로 고급육 품종으로 인정
서늘한 기후 선호 → 뉴질랜드는 적합한 환경
기후와 품종의 궁합이 좋은 육질의 비결
🐂 앵거스(Angus)종에 대하여
1. 기원
스코틀랜드 북동부 앵거스 지방이 원산지이며, 19세기부터 육용 품종으로 개량되기 시작하였다.
영국계 소 품종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육용 품종이다.
2. 외형적 특징
**검은색 털(블랙 앵거스)**이 일반적이며, **적갈색 털(레드 앵거스)**도 존재한다.
뿔이 없는(polled) 것이 특징이다.
3. 육질
**마블링(근내지방)**이 풍부하여 부드럽고 풍미 있는 고기로 평가받는다.
고급 스테이크용 고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도축체중 대비 고기 수율이 높고, 근육 발달이 균일하다.
4. 사육 특성
온화한 성격, 적응력이 뛰어나며, **풀사육(그라스페드)**과 집중 비육(그레인피니시) 모두 적합하다.
번식력이 뛰어나고 송아지 생존율도 높다.
냉량한 기후에 잘 적응하며, 뉴질랜드 및 호주, 미국, 일본 등지에서도 널리 사육되고 있다.
🐃 헤리퍼드(Hereford)종에 대하여
1. 기원
영국 잉글랜드 서부 헤리퍼드셔(Herefordshire) 지방이 원산지이다.
18세기부터 육용 중심으로 개량된 품종이다.
2. 외형적 특징
갈색 몸통에 하얀 얼굴, 하얀 다리와 하얀 꼬리끝이 특징이다.
대부분 뿔이 있지만, 현대에는 무뿔(폴드) 헤리퍼드도 널리 보급되어 있다.
3. 육질
지방 함량은 앵거스보다 다소 낮지만, 균형 잡힌 육질을 자랑한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식감이 좋고, 대량 생산용으로도 적합하다.
4. 사육 특성
건강하고 질병 저항성이 강한 품종으로, 목초 위주의 방목 사육에 특히 강하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견디며, 사료효율이 높고 성장이 빠르다.
뉴질랜드, 호주, 아르헨티나 등 초지 중심 국가에서 널리 사육된다.
⑥ 동물복지(아니멀 웰페어)의 실천
뉴질랜드에서는 1999년에 동물복지를 법제화하였으며, 모든 가축이 기본적으로 **"5가지 자유(Five Freedoms)"**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원칙이 확립되어 있다. 이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동물복지의 핵심 개념으로, 다음과 같은 자유를 의미한다.
① 굶주림과 갈증으로부터의 자유
사료와 물을 언제든지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
예: 먹이통, 급수 시설의 설치 등
② 고통, 상해,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상처를 입거나 병에 걸린 경우에는 즉각적이고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
예: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
③ 공포와 정신적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동물에게 불필요한 스트레스나 공포를 유발하지 않아야 하며, 학대 금지.
예: 전기봉 사용 금지, 부드러운 이동 등
④ 물리적, 온열적 불쾌감으로부터의 자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나 기후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
예: 그늘 제공, 밀집 사육 지양
⑤ 정상적인 행동을 할 자유
소가 본래의 행동(보행, 누워 쉬기, 사회적 교류 등)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과 여건을 제공해야 한다.
예: 좁은 공간에 장시간 가두지 않기
✅ 결론
뉴질랜드에서는 이처럼 법률에 기반한 동물복지 실천을 통해, 가축을 단순한 생산수단이 아닌 생명체로서 존중하는 사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복지 수준은 소고기의 품질과 안전성, 소비자의 신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가축을 적절히 다루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제”**라는 철학이 뉴질랜드 목축 산업의 기본이다.
⑦ 성장호르몬제 불사용 정책
성장호르몬제는 소의 성장을 촉진하고 출하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뉴질랜드에서는 이러한 성장 촉진보다는 소가 스스로 성장하는 생리적인 힘을 존중하고, 보다 자연에 가까운 방식으로 사육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방침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중시하기보다는, 소고기의 안전성과 품질, 동물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농업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 국제 기준 및 안전성 논의
성장호르몬제의 인체 안전성에 대해서는, FAO/WHO 합동 식품첨가물 전문가 위원회(JECFA) 등 국제기구가 과학적으로 검토한 결과, “일생을 통해 섭취해도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일일섭취허용량(ADI)”이 설정되어 있다.
그러나 여전히 소비자의 불안감과 안전성 논란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EU, 러시아,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는 성장호르몬제를 사용한 가축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 뉴질랜드의 선택
뉴질랜드는 **“생산효율보다도 소비자의 신뢰와 안전을 우선시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소고기 생산 전반에 걸쳐 성장호르몬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 핵심 요약: 뉴질랜드산 소고기는 자연 친화적인 사육 방식을 통해 성장한 가축에서 생산되며, 성장호르몬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⑧ NON-GMO (유전자변형 사료 미사용)
뉴질랜드의 축산업에서는 유전자조작(GMO)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사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소고기의 안전성과 품질을 중시하는 뉴질랜드의 생산 철학을 잘 보여주는 예시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국제적 품질 기준 준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사료 구성 및 급여 방식
사료는 하루 2회 급여되며, 주로 보리, 밀, 옥수수 사일리지 등 곡물 중심의 사료가 사용된다.
이들 곡물 사료는 모두 비유전자변형(Non-GMO) 품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산 농가와의 계약을 통해 현지(예: 캔터베리 지방)에서 조달된다. 전체 곡물 사료의 약 90% 이상이 현지 계약 농가 생산물이다.
▶︎ 예외 항목 – 당밀(糖蜜)
일부 사료에는 에너지 보충을 위해 당밀(糖蜜, molasses)을 첨가하기도 하는데, 이는 뉴질랜드 내에서는 생산되지 않아 오스트레일리아(호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 핵심 요약 뉴질랜드산 소고기는 GMO 프리 사료를 기반으로 사육된 소에서 생산되며, 현지 농가와의 계약을 통한 안정적이고 투명한 사료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⑨ 얼굴이 보이는 생산자
뉴질랜드에서는 소고기 생산자(농가)의 존재와 역할이 소비자에게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확립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 그리고 추적 가능성(Traceability)**을 보장하고자 한다.
▷ 주요 내용
생산자 농가는 모두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며, 환경을 보존하면서 책임감 있게 소를 사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농가들은 정부의 정기적인 점검 및 감독을 받으며, 법적 기준과 위생·동물복지 기준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생산자와의 긴밀한 신뢰 관계는, 제품의 품질 유지 및 **트레이서빌리티 시스템 운영(이력 추적 가능성)**을 가능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누가 어떻게 키운 고기인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된다.
✅ 사진 속 인물: 계약 생산자인 그리스 씨 가족(좌측) 및 할리 씨(우측) – 이들은 뉴질랜드산 소고기 생산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생산 농가이다.
💬 요약 뉴질랜드산 소고기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책임감 있는 생산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전하고 투명한 식품이다.
⑩ 트레이서빌리티 (1)
소의 개체 관리 (농장 → 사육 → 도축장)
▷ 전자 태그를 통한 이력 관리
**전자태그(Electronic Tag)**는 농장에서 송아지에게 부착되며, 해당 정보는 국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이 전자태그를 통해, 소가 비육 농장 → 도축장 → 가공장으로 이동하는 모든 경로가 체계적으로 기록·관리된다.
▷ 기록 항목
전자태그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가 포함된다:
사육 농장 정보
출생 연도
품종
투약 이력 (예: 항생제, 백신 등)
이러한 정보를 통해, 각 소 한 마리마다 개체 이력이 명확하게 추적 가능하다.
📋 사진 설명:
왼쪽: 전자태그를 부착한 소들
중앙: 전자태그 예시(귀표)
우측: 데이터 입력 시스템 및 개체 이력 확인서
✅ 요약
뉴질랜드의 소고기 산업은, 소 한 마리 한 마리의 출생부터 도축까지의 이력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⑩ 트레이서빌리티 (2)
「가축 출하 신고서」를 통한 이력 관리
▷ 가축 출하 신고서 (Animal Status Declaration)
농가는 소를 출하할 때 반드시 이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해당 개체의 건강 상태 및 투약 이력 등을 정확히 기입해야 한다.
▷ 기입 항목 예시
소가 질병에 걸렸을 경우, 국가 기준에 따라 다음 항목을 명확히 기록해야 한다:
투약 일자
약물 종류
휴약 기간 (약물에 따라 정해진 출하 제한 기간)
예) 감기에 걸려 약을 처방받았을 경우, 수의사의 지도하에 처치하고 위 내용을 신고서에 기입해야 한다.
▷ 위반 시 제재
만약 신고서에 허위 기재가 있을 경우, 벌칙이나 행정처분 등의 제재가 부과된다.
✅ 요약
뉴질랜드는 가축의 건강과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하 전 단계에서부터 투약 이력과 건강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⑪ 목초비육우와 곡물비육우의 두 가지 유형 취급 (1)
● 뉴질랜드 그라스페드 비프 (목초비육우)
뉴질랜드의 목초비육우는 송아지가 태어난 후 젖을 떼고부터 지속적으로 목초(牧草)를 먹으며 사육된 소를 말합니다. 이들은 지방이 적고, 붉은 살코기의 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영양가가 높은 목초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육질의 냄새가 거의 없으며,
지방의 색도 부드러운 크림색을 띠는 특징을 가집니다.
● 출하량의 계절적 특징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계절이 일본과 반대입니다. 따라서, **겨울철(뉴질랜드 기준 7~9월)**에는 목초의 생육이 줄어들기 때문에, ▶ 출하량도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이미지 속 그래프는 2015~2017년 뉴질랜드 프라임 스티어의 월별 출하량 변화를 나타냅니다.)
✅ 요약:
뉴질랜드산 그라스페드 비프는, ▶ 지방이 적고 건강한 붉은색 육질, ▶ 냄새 없는 순한 지방, ▶ 자연환경에서 자란 안전한 소고기로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 계절에 따라 생산량에 차이가 있으며, 특히 7~9월은 출하량이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⑪ 목초비육우와 곡물비육우의 두 가지 유형 취급 (2)
● 뉴질랜드 비프 (곡물비육우)
영양가 높은 목초에서 사육된 후, 생후 약 18개월이 된 소를 곡물비육 전용 농장에 도입하여, 보리, 밀, 옥수수사일리지 등 곡물사료를 약 130일간 급여합니다. 이를 통해 지방(사시, 마블링)이 증가하고, ▶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 있는 육질로 마무리됩니다.
● 출하의 안정성과 효율성
곡물비육은 사료 공급량과 기간을 일정하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 연중 일정한 품질로 계획적 출하가 가능합니다. 이는 유통과 소비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가능하게 합니다.
● 특별한 지리적 이점
이 곡물비육장은 태평양과 맞닿은 드문 입지를 가지고 있어, ▶ 해풍이 목장의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위생적이고 청정한 환경에서 사육이 이루어집니다.
✅ 요약:
곡물비육우는 일본인의 기호에 맞춘 마블링 있는 육질
연중 출하 가능성 및 품질의 균일성 확보
태평양 바람이 선사하는 청정한 환경에서의 사육
위 내용을 통해 뉴질랜드 비프가 그라스페드와 그레인페드의 이원 체계로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와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2018년 하반기 택배용 상품 취급 계획
● 제품 구성
목초비육우(그라스페드): 3종
곡물비육우(그레인페드): 7종 ➡ 총 10품목이 구성됨.
● 주요 운영 방침
매주 4품목씩 순환하여 운영
기존에 사용 중인 **호주산 '소고기 자투리 정기배송 제품'**은 👉 뉴질랜드산으로 전환 예정
✅ 비고
일부 품목은 냉장, 일부는 냉동으로 운영됨.
기획 사이클 표시는 정기적으로 해당 품목이 포함되는 주기를 나타냄(● 표시).
📌 본 계획은 뉴질랜드산 소고기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부위를 지속적이고 계획적으로 제공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음.
2018년 하반기 뉴질랜드산 소고기 제품 소개 및 마케팅 전략
1. 뉴질랜드 그라스페드 비프 – 모모 스테이크 (200g × 2장)
이 제품은 뉴질랜드산 목초비육 소고기의 '우둔살(모모)' 부위를 사용한 스테이크로, 지방이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고단백·저지방의 건강식으로, 특히 운동 후 단백질 섭취나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심플하게 구워먹는 건강한 스테이크’를 테마로 한 마케팅이 효과적입니다.
2. 뉴질랜드 비프 – 필레 스테이크 (200g × 2장)
소고기 부위 중 가장 부드러운 필레(안심)를 사용한 고급 스테이크입니다. 입 안에서 녹는 듯한 식감과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사용하는 품질로,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상품입니다. '기념일, 와인과 함께하는 저녁' 같은 연출로 마케팅하면 좋습니다.
3. 뉴질랜드 그라스페드 비프 – 사ーロイン 스테이크 (300g × 2장)
풍부한 육즙과 적절한 마블링이 조화를 이루는 사로인 스테이크는 정통 스테이크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BBQ나 캠핑 등에서 활용하기 좋으며, 고기를 즐기는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풍미와 육즙의 스테이크'로 포지셔닝할 수 있습니다.
4. 뉴질랜드 비프 – 우둔살 덩어리 (350g)
‘가타마리’ 형태로 제공되는 이 상품은 우둔살을 블록 형태로 제공하여, 수육, 로스트비프, 장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다용도 고기 블록’으로 홍보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5. 뉴질랜드 비프 – 양념 갈비 (불고기풍, 250g)
간장 베이스의 양념으로 불고기 스타일로 만든 갈비 부위 제품입니다. 별다른 손질 없이 바로 조리 가능하며, ‘5분 완성’, ‘바쁜 날의 구세주’처럼 빠른 조리를 강조한 마케팅에 유리합니다.
6. 뉴질랜드 비프 – 우둔살/홍두깨살 자투리 (300g)
정기배송 전용 상품으로, 일상적인 요리(볶음, 국거리, 찌개 등)에 적합한 자투리 고기입니다. 가성비 높은 구성을 강조하고 ‘냉장고에 하나쯤은 필수’라는 생활밀착형 캠페인으로 접근 가능합니다.
7. 뉴질랜드 비프 – 소고기 조각 정기배송 (200g × 2)
작은 포장으로 제공되는 정기배송용 상품입니다. 일정한 품질의 소량 고기를 꾸준히 배송받을 수 있어, 주 2~3회 고기를 섭취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꾸준한 건강식단’, ‘우리 집 단백질 책임지는 고기’ 등으로 마케팅하면 좋습니다.
8. 뉴질랜드 비프 – 소고기 조각 단품 (200g)
위 제품과 동일하지만 단품으로도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소포장이라 입문자나 체험용으로 적합하며, 정기배송 유도용 체험팩으로의 활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9. 뉴질랜드 비프 – 간장 양념 소 간 (250g)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간장 양념에 재운 소 간 제품입니다.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한 간은 여성이나 성장기 아동의 건강식으로도 적합합니다. ‘간편한 내장 요리’, ‘영양만점 건강식’ 같은 이미지로 마케팅하면 효과적입니다.
10. 뉴질랜드 비프 – 소 혀 슬라이스 (200g)
얇게 썬 우설(소 혀)은 일본식 BBQ 스타일에 적합하며, 고소한 맛과 특유의 식감이 특징입니다. ‘정통 이자카야 스타일’, ‘쫄깃한 고기 미식가 추천’ 등의 콘셉트로 홍보할 수 있습니다.
📈 종합 전략 요약
상품 구성: 총 10종의 상품 중 3종은 목초비육(그라스페드), 7종은 곡물비육(그레인페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냉장/냉동 상태로 다양하게 운영됩니다.
판매 전략:
매주 4종의 제품을 로테이션 판매
정기배송용 "소고기 조각"은 기존의 호주산에서 뉴질랜드산으로 교체 예정
제품별 조리법, 활용법 안내 콘텐츠 제공으로 구매 유도 강화
주요 키워드 마케팅:
건강: 저지방, 고단백, NON-GMO, 호르몬제 미사용
안전성: 트레이서빌리티, 얼굴이 보이는 생산자
프리미엄: 고급 부위, 스테이크 경험
편의성: 빠른 조리, 간편식, 냉동보관 가능
2018년 하반기 매장 판매 상품 정리 및 마케팅 전략
1. 뉴질랜드 그라스페드 비프 – 채끝 스테이크 (300g, 냉동)
뉴질랜드산 목초비육 채끝살(사로인)을 사용한 스테이크 제품으로, 2장 구성의 냉동 포장이다. 풍미가 뛰어나고 지방이 적당히 분포되어 있어 ‘육즙이 살아있는 건강 스테이크’ 콘셉트로 홍보할 수 있다.
2. 뉴질랜드 그라스페드 비프 – 모모 스테이크 (200g, 냉동)
지방이 적고 담백한 맛을 지닌 우둔살 스테이크로, 부드러움보다는 ‘씹는 맛’과 건강을 강조한 저지방 고단백 제품이다. 운동하는 소비자나 다이어터 타겟으로 ‘건강식 고기’로 제안하기 좋다.
3. 미국산 비프 – 채끝 스테이크 (150g, 냉장)
미국산 곡물비육 소고기를 활용한 채끝 스테이크다. 비교적 지방이 풍부하고 진한 육향이 특징이다. ‘풍미 중심의 스테이크’로 마케팅할 수 있으며, 중량도 부담 없는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4. 뉴질랜드 비프 – 우둔살 블록 (약 280g, 냉장)
우둔살을 블록 형태로 제공하는 제품으로, 찜·로스트비프·장조림·스튜 등 다용도 조리에 사용된다. 가정식에 적합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만능 블록 고기’로 설명할 수 있다.
5. 뉴질랜드 그라스페드 비프 – 모모 타타키 (350g, 냉장)
우둔살을 활용한 ‘타타키’용 고기로, 겉만 살짝 익히고 안은 레어 상태로 즐기는 일본식 조리법에 적합하다. 와사비 간장이나 폰즈와 함께 제공하면 고급 일식 느낌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
6. 미국산 비프 – 소갈비살 (불고기용, 100g, 냉장)
양념용 불고기 스타일로 사용 가능한 갈비살 부위다. 비교적 지방이 많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간편조리와 육즙을 강조한 상품. ‘간편한 밥반찬’ 및 ‘구워먹는 술안주’ 테마로 활용 가능하다.
7. 미국산 비프 – 양념갈비살 (250g, 냉장)
간장 베이스의 양념이 입혀진 갈비살 제품으로, ‘프라이팬 하나로 완성’되는 요리로 소비자에게 시간 절약형 상품으로 어필할 수 있다. 맛은 달달한 불고기 스타일.
8. 뉴질랜드 비프 – 우둔살 자투리 (300g, 냉장)
우둔살 부위의 자투리 고기를 모은 제품으로, 볶음요리나 찌개 등에 활용된다. 가성비가 높아 ‘실속형’, ‘국거리·볶음용 고기’로 포지셔닝할 수 있다.
9. 뉴질랜드 비프 – 소 간 슬라이스 (250g, 냉장)
얇게 썬 소 간 제품으로, 간단한 내장 요리에 적합하다.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하여 건강식 이미지로 접근 가능하며, ‘조리하기 쉬운 내장요리’ 콘셉트로 마케팅할 수 있다.
10. 뉴질랜드 비프 – 로스트비프 슬라이스 (200g, 냉장)
스테이크와는 다르게 얇게 썬 로스트비프용 고기로, 샌드위치·샐러드 등 찬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간단한 미트 샐러드’, ‘고급 델리푸드 스타일’로 홍보할 수 있다.
11. 뉴질랜드 비프 – 각종 카레/스튜용 조각육 (200g, 냉장)
카레나 스튜용으로 큼직하게 썬 고기 조각으로, 조리 시 육즙과 풍미를 충분히 낼 수 있다. ‘집에서 즐기는 정통 비프 스튜’ 또는 ‘고기 가득 카레’ 테마로 접근할 수 있다.
12. 뉴질랜드 비프 – 다짐육 (250g, 냉장)
햄버그 스테이크, 고기완자, 만두소 등 다용도로 활용되는 다짐육 제품이다. 육질이 좋고 이물질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 가정용 소비자층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그라스페드 비프(목초비육우)의 취급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과제 ①: 계절에 따른 출하량 감소 문제
그라스페드 비프는 7월~9월의 겨울철(뉴질랜드 기준), 목초의 생장이 둔화되면서 소의 출하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 따라서 연중 안정적으로 조달 및 공급할 수 있도록 산지 확보 및 공급 체계를 조정해야 한다.
■ 과제 ②: 스테이크 이외 부위의 활용도 부족
현재 그라스페드 비프는 주로 스테이크용, 혹은 일부 구이용 제품에 한정되어 있으며, 그 외의 부위는 대부분 햄버거용 원료육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 다양한 부위의 상품화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 과제 ③: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그라스페드 비프는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이에 따라 공급 확보를 위해 뉴질랜드 외 다른 국가들과의 조정 및 계약 체결도 필요하게 된다.
요약
뉴질랜드는 풍요로운 토지와 자연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축산을 실천하며,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안전성 확보를 국가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한 배경 아래,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제품이 바로 산지 지정 뉴질랜드산 비프이다.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새로운 시도를 통해,맛있고 안심할 수 있으며 안전한 소고기를 조합원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맛있게 드시기 위한 냉동 쇠고기의 해동 방법
1. “냉장고”에서 자연 해동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방법)
조리 전날에, 냉동고에서 냉장고로 옮겨 천천히 시간을 들여 해동해 주세요. (약 12시간 정도면 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고기의 겉과 속의 온도 차이가 적기 때문에, 육즙의 유출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해동할 수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해동 방법입니다.
2. 흐르는 물 해동 (도저히 시간이 없을 때)
조리 당일에, 고기를 비닐 봉지에 넣고, 물이 계속 나오게 한 채로 항상 물을 틀어놓은 상태에서 해동합니다. (약 20~30분 정도면 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냉장고에서의 자연 해동보다 짧은 시간 안에 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기 안쪽과 바깥쪽의 온도 차이를 더욱 줄이기 위해, 얼음물에 담가 해동하면 육즙이 빠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약 1시간 정도면 해동할 수 있습니다)
*조리 전에
① 위 방법과 같이 해동한 후, 조리하기 전에 그대로 봉지에서 꺼내거나, 혹은 랩으로 가볍게 싸서 실온에서 5분 정도 두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조리 시의 온도차가 줄어들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② 핏물(드립)은 키친타월 등으로 잘 닦아낸 후에 조리해 주세요.
추천하지 않습니다.
1. 실온에서의 해동
고기의 겉과 속의 온도 차이가 커서, 육즙이 다량으로 빠져나가 버립니다. 애써 준비한 맛있는 고기를 망쳐버릴 수 있습니다.
2. 얼어 있는 상태에서의 조리
얼어 있는 고기를 그대로 불에 올리면, 온도 차이로 인해 고기의 세포가 파괴되어 많은 육즙이 빠져나갑니다.
3. 전자레인지로 해동
전자레인지 기능은 점점 향상되고 있습니다. 자택의 전자레인지 취급 설명서를 잘 읽고, 해동 기능의 정도를 판단한 후에 사용해 주세요. 성능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맛있게 해동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 서로인 스테이크
① 해동 (왼쪽 문서 참조) ② 냉장고에서 꺼내어 봉지에서 꺼내 접시 또는 트레이에 놓고, 키친타월 등으로 고기 양면의 드립(핏물)을 가볍게 닦은 후, 상온에서 약 30분 정도 둡니다. ③ 굽기 직전에 고기 양면에 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립니다. ④ 프라이팬에 기름을 작은 술 1컵 넣고 골고루 펴고, 중불로 가열합니다. ⑤ 프라이팬이 데워지면, 스테이크의 옆면 지방 부분을 먼저 팬에 대고, 중불에서 2~3분간 굽습니다.
⑥ 지방에서 기름이 나오면 그 기름을 프라이팬에 고루 펴고, 중불에서 앞뒷면을 각각 약 1분씩 굽습니다. ⑦ 양면에 구운 색이 생기면 접시나 트레이에 꺼내어, 그대로 5분간 휴지시킵니다.
■ 자투리 고기(소고기 낙전 살 등)
① 해동 (왼쪽 문서 참조) ② 냉장고에서 꺼내어 봉지에서 꺼내 접시나 트레이에 넓게 펼치고, 상온에서 약 5분 정도 둡니다. ③ 고기 전체에 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립니다. ④ 프라이팬에 기름을 큰 술 1컵 넣고 골고루 펴고, 중불로 가열합니다. ⑤ 팬이 데워지면 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볶습니다. ⑥ 고기의 붉은 부분이 사라지면, 마무리로 센 불로 10초간 볶습니다.